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군수와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담양호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차수벽 철거 등 광역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곡성·구례군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곡순담 정기회의에서는 장수노인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도입, 노인복지정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제 어르신 체육대회, 100세 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로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지난 5. 30. 장흥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 교통안전시설 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월 현재 작년 동기간 대비 76명에서 63명으로 17.1%가량 감소한 상태이다. 그러나 장흥군은 ’22년 3명, ’23년 4명, ’24년 6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1월부터 5월에만 현재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사망사고가 모두 국도 23호선에서 발생했다. 이에 전남경찰청에서는 장흥경찰서를 포함하여 행정기관인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청, 장흥군청과 도로관리청인 국토관리사무소, 교통전문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장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사망사고 특성이 주로 편도 1차로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도로관리청에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논의했으며,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 대상 암행순찰차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연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식 확산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2025 연제로 마켓’을 운영한다. ‘연제로 마켓’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이벤트, 건강상담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6월 11일 이마트 연제점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에 운영되며,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트레이더스 연산점 등을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라며, “연제로 마켓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연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본부장 이현)와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 성장 시기에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하고, 이에 따라 학습 기회에 제약이 생기고 자립이 어려워져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조금순 부산시 가족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2026년) 3월 시행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의 ‘일상돌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양군은 29일 영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총 예산규모가 군 역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660억이 늘어난 5,167억 원으로, 지난 1회 추경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성격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각종 군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산불 피해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사유 및 공공시설 복구비(106억), △농·임업분야복구비(51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 등을 편성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58억), △농작물재해보험료(42억), △통합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30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억) 등을 반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번 추경의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교부세 감소와 유례없는 산불 피해라는 재정 악조건 속이지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담당주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투자계획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학교복합시설로 구성된 ‘아이천국, 거창012케어’의 중점사업과 함께 청년 정착과 유입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한 순위사업, 일자리 만들기 등 사업을 제시했으며, 사업에 대해 제시된 의견은 투자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방향과 사업발굴 과정에서 군은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이음추진단의 의견을 묻고 실무자 워킹그룹 회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과 연계한 임신·출산·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과 부합하고 청년 정착 및 유입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라며 “담당부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급변하는 인공지능 대전환(AX : AI Transformation) 시대에 사람 중심의 연결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오션뷰 회의장에서 제20회 제주포럼 특별세션 ‘연결과 포용의 AX: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사회 전반의 구조와 정책 시스템, 삶의 방식이 전환돼 가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AI 기반의 대전환은 단지 기술 혁신에 머물지 않고, 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는 패러다임”이라며 “제주는 4·3이라는 과거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하고, 이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AI·디지털 대전환과 에너지 자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이번 세션이 제주를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플랫폼으로 도약시키는 뜻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관광,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산업을 함께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20회 제주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8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 전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관광, 에너지, 우주산업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아로요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부터 강조해온 ‘지속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어 필리핀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진전되고 스마트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과 제주 간 전세기 운항이 늘고 있는데, 앞으로 정기편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필리핀 국민들이 제주를 많이 방문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로요 전 대통령은 “필리핀 국민들이 한국에 대한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국과 아랍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17회 사려니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이 열린 사려니숲길*(한라산둘레길 7구간)에서 ‘한국-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제주포럼 연계 외교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 10명과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연간 80만 명이 찾는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 7구간으로, 201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숲길로 지정된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제주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숲속 외교’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의 정회원이자 이사회 기관인 제주도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다. 제주도는 이날 한국아랍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품목 탐색 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품목을 모색하거나 작목 전환을 고려 중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품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감귤 품종 탐색 과정 ▲소득작목 품목 탐색과정 2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 기초 교육은 물론,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귤 과정에서는 기존 온주밀감과 만감류를 비롯해 ‘가을향’, ‘미래향’ 등 신품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며, 소득작목 과정은 블루베리, 키위, 토마토, 월동채소, 시설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통과정으로 토양 조성관리, 적정 시비법 등 기본적인 영농지식에 대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초보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며, 서부농업기술센터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