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성남동 젊음의거리 낭만브로이(젊음의거리 15)에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위탁 교육업체 관계자,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강생 10명은 직접 제조한 페일에일 2종, 스타우트 1종, 위트비어 2종 총 5종류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이어서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맥주의 외관과 맛, 향(아로마), 입안 느낌(마우스필) 등을 평가하고 소감을 나눴다.
중구는 맥주 제조·설비 전문 업체에 교육을 위탁해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양조 이론 및 맥주 제조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맥주 관련 면허 취득 및 창업 등을 돕기 위해 원도심 호프거리 부활 사업의 하나로 전문적인 교육을 기획 및 운영했다”며 “이번 과정이 성남동 호프거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