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울산 양봉 농가들의 여름철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농업기술전문 양봉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8일 실시된 ‘울산시 양봉농가 의견 청취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추진된다.
교육은 지역을 △북구 △중·남·동구 △울주군 서부 △울주군 남부로 나눠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6월 20일 오전 10시 북구 연암동에서 북구지역 교육, 같은 날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서 중·남·동구 지역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서 22일 오전 10시 상북면 소호리에서 울주군 서부 지역 교육, 29일 오전 10시 온양읍 외광리에서 울주군 남부 지역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여름철 봉군 관리이며, 관내 선도 농가들의 양봉장에서 화분 채취 방법과 응애 등 병해충 예방, 분봉 예방법을 교육한다.
교육 중 봉군 관리에 대한 중요 사항들은 영상 촬영하여 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센터는 관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론 및 농가 현장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여 울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