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개최되는 4개 주요 체전에 대비하여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상적치물 집중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를 무단 점유하여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노상적치물을 정리함으로써,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반복되는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건설과는 7월 20일까지 3개월간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과장을 총괄로 한 2개 반 15명의 정비반을 편성하여 동부와 서부 지역 전역을 단속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상에 무단으로 설치된 물통, 화분, 라바콘, 상품 판매대 등이다.
정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진정비 우선 유도’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 현장 계도와 함께 15일 이상의 충분한 계고 기간을 부여하여 소유주가 스스로 물건을 치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자진정비 요구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도로를 점용하거나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상습 적치물에 대해서는 '도로법' 제74조(행정대집행의 적용 특례)에 따라 즉시 강제 수거 및 철거 조치를 취하고,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수거된 적치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14일 이상 보관 공고를 거치며, 공고 후 1개월이 지나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매각 또는 폐기 처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6년 체전은 전국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서귀포를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도로 환경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자발적 정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