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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지구의 날 & 환경의 날 맞이 시민과 함께하는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위기 대응이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과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행정의 일방적인 독려가 아닌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에 방점을 둔 촘촘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사전챌린지) 4월 17일 ~ 23일동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남김없이 먹어요, 완그릇 인증 이벤트’가 펼쳐진다. 식사 후 깨끗이 비워진 그릇과 함께 ‘엄지척’ 제스처를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25일 행사 현장에서 소정의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이는 일상적인 식습관 변화가 기후 행동의 시작임을 알리는 체감형 이벤트로 기획했다.

 

(현장 실천) ‘얼쑤(Earth)플로깅 데이’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4월 19일 자구리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제주 미래를 이끌 청년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몸소 깨닫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생활 습관) 4월 21일에 서귀포시청 본관과 별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계단 이용 캠페인’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은 줄이고 건강은 지키는‘일석이조’의 생활 문화를 공직과 시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서귀포시 전역에서는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전격 실시된다.

 

이번 소등행사는 시청 등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록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작은 행동을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전국적으로 결집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후 행동의 열기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되는 ‘지구&환경 사랑 페스티벌’에서 그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향한 의지를 담아 세 가지 핵심 방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첫째,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RE100) 실천이다.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환경 정책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시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RE100 감귤·달걀·우유 부스’를 신설했으며 도민들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직접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둘째, 자원순환 문화 확산 및 ‘Zero-Waste’를 위한 탈플라스틱 행사의 실질적 구현이다.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다회용기 부스 운영을 통해 모든 식음료 용기가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특히,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돗자리를 제공하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자원순환의 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한다. 아울러 텀블러와 장바구니 지참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전 준비를 독려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를 완성할 방침이다.

 

셋째, 일상 속 ‘지구&환경 사랑’ 실천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탄소중립·RE100·자원순환 등 6개의 분야별로 40여 개의 부스 및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딱딱한 정책을 오감으로 즐기며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미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끼요’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전국체전 등 주요 도정 정책을 도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릴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주간 운영과 기념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 사업들이 시민의 일상 속에 안착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