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3일 제주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 창립20주년 기념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유족 간 화합과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부지회 임원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 경품추첨 이벤트,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유족 여러분이 함께 모여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화합이 유족회 활동은 물론 4·3의 치유와 기억 계승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유족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4·3의 완전한 해결과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