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단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제주지역의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지목했다.
재단은 인구감소 문제를 단순한 사회현상이 아닌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내부적으로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재단은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운영 ▲13시의 금요일(주4.5일제) 시행 ▲유연근무제와 정시퇴근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광서 이사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단지 인구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