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명덕마을의 리얼소통발전소에서 ‘작은지구:명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링 등 환경을 주제로 서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울산 동구청년센터가 힘을 합쳐 줍줍마켓(플리마켓),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로웨이스트 in 줍줍마켓을 열어 원두봉투로 만든 카드지갑, 명덕 아나바다, 삼베 수세미 등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마을기록관에서는 (주)코끼리공장과 협력하여 폐장난감으로 고래, 거북이 등 환경보호를 주제로 정크아트를 6월 한달간 전시할 예정이며, 리얼소통발전소 2층에서는 천연비누, 샴푸바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리얼소통발전소는 명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로 1970년대 조선업 태동기에 전국에서 왔던 노동자들이 머물렀던 옛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2층에는 서부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교육실,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활동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목2동 및 동구 주민들과 청년들이 리얼소통발전소를 방문하여 활동의 장을 열고 명덕마을에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 청년센터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하반기에 명덕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