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0억 4000만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23개소, L=4.9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곳이나 집중호우로 배수로 사업이 필요한 곳 등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세부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여, 3월부터 읍면동 지역 안성리 일원 등 20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고, 일과리 등 3개소는 12월 말 정비가 완료된다.
이번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서 진입이 어려운 경작로(L=0.8km) 진입 해소 및 농경지 침수지역(L=4.1km) 피해 해소 등 영농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