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실천행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하는 첫 현장 실천 활동으로,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정책에서 행동으로 옮긴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현 시장과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함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이 작은 행동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지급된 선불카드(소비쿠폰 또는 아산페이)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참여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가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총 3,071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에는 지난 주말에만 900명 이상이 집중 배치돼 폐기물 수거, 침수물품 정리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와 아산시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이 농작물 농가 하우스 정리와 민가 바닥청소, 물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3585부대, 충남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현대자동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체육회 등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진흙 범벅이 된 무거운 가재도구를 나르고, 오염된 공간을 닦으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순천향대, 호서대, 아산청년회 등 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아산을 찾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실태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제방 붕괴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 토사 유실로 진입 도로가 끊긴 영인산 일원을 둘러보며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균 388.8mm, 최고 444mm(신창면)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염치읍·인주면·온양3동 등에서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1명은 23일 현재까지 21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는 도로·하천·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1,471건, 367억3,000만 원 규모다. 421농가 피해가 접수됐으며, 농작물 196ha, 농경지 유실 2.7ha, 가축 47만4,064두 폐사, 농림축산시설 1.5ha, 27개소, 농기계 9대가 침수 또는 파손됐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사장 상인회는 지난 5월 75개 점포가 뜻을 모아 백사장 상인회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청소의 날 운영과 화단가꾸기, 양심저울 비치,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태안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이 충청남도 당진시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있는 논콩 재배지를 방문하고,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04mm, 최대 469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논콩 재배면적 524ha 중 약 44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특히 300ha는 작물 고사 등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됐다. 차관은 이날 합덕읍 논콩 재배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성환 시장은 “논콩 재해보험을 파종 종료 후 가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입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31일까지 가입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작물 생육이 불가능한 수준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콩의 경우 가입 가입기한 연장을 검토해 재해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주최한 제19회 단양마늘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3억 3천1백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양마늘의 우수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직접 판매 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충북하나로마트 조공법인,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우수농특산물 판매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 성과가 고르게 나타나며 실질적인 성과 확대로 이어졌다. 농가 판매 부문에서는 45개 농가가 참여해 총 11,785kg, 1억 653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1억 400만 원 ▲충북하나로마트 조공법인 1억 원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1천만 원 ▲동결건조 다진 마늘 및 가공품 등 기타 판매 1천만 원의 성과가 더해졌다. 축제의 중심에는 단양을 대표하는 ‘한지형 단양마늘’의 뛰어난 품질이 있었다. 속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알싸한 맛과 향을 지닌 단양마늘은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함께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지역 자원 및 관광자원과 연계‧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 및 정보교류를 비롯해 지역 자원과 관광, 지역 상권 연계 활용 및 파트너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동사업 및 개별 사업에 대한 홍보 추진과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객 유치와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와 전국 10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단양 구경시장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수변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수변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수립된 ‘단양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최우선 사업지로 선정된 수변로 구간에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1구간은 하상주차장 모노레일부터 풍차까지 약 112m 구간으로, 주차면 58면 규모의 주차장과 주민·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광장 공간을 포함한 복합형 구조로 조성되며 약 90억 원이 투입된다. 2구간은 풍차부터 수변무대까지 약 130m 구간으로, 84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약 63억 원이다. 이번 수변로 공영주차장은 도심 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들어서게 되며, 상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아침 등교 시간 광명남초를 찾아 관련 부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명과 함께 학교 정문 삼거리, 학교 후문 주변 골목길, 학교 인근 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통학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광명남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건의가 제기되면서 박 시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것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정문 앞 삼거리 횡단보도 폭이 좁고 차량 진입이 많아 위험하고 ▲후문 골목은 주차 차량과 통행 차량이 뒤섞여 안전사고 우려가 높으며 ▲후문 주택가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치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며 “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 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영동군 자매도시인 전북 임실군 심민 군수는 지난 2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임실군수의 방문은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정식 초청을 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영동군 내 임실치즈 판매를 본격화한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영동역 앞)을 찾아 판매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 “영동 와인과 임실 치즈의 만남”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특산품의 상호 판로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실군은 2025년 영동곶감축제에 임실치즈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임실군 내 치즈전문판매장에서 영동와인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영동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임실치즈 판매를 상설화하면서 각각의 지역에서 영동군과 임실군의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와의 만남에서 “2025년은 영동군과 임실군 모두에게 의미있는 해”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공식 공개하고 국민에게 배포한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굿즈(이하 굿즈)는 지난달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기획됐다. 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 대통령 사진 2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 6종과 변형 디자인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은 대통령 사진 기반의 월페이퍼 5종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도 함께 배포돼 총 14종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 등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다운로드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굿즈는 대통령 공식 블로그와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새마을금고, 부산노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새마을금고 기후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이희배 부산노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3천만 원 상당의 냉방 물품을 노인복지관 6곳에 전달한다. 해당 지원 물품은 부산 새마을금고와 전국 약 1천280곳의 새마을금고 네트워크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단순한 날씨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안전의 문제인 만큼, 이번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어컨, 선풍기,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된 냉방 물품은 노인복지관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노인복지관 6곳(▲부민노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노인복지관 반여분관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금정구노인복지관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환경을 시원하게 조성하고 저소득·홀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