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3일(화) 금정구청 7층에서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6개 동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질의와 발표를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자율방재단의 역할 △주요 재난 사례 △재난별 대응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금정구의 주요 친수공간인 온천천 산책로의 하천 범람과 접목한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최근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후성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의 자율방재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라며,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안전한 금정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성공적인 마무리, 국정과제·시정 현안에 발맞춘 정책 대응 전략 모색 등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정 운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구정 주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방향과 잠재적 문제점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사업 전반의 체계와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다. 금정구는 오는 10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반영해, 12월 말 내년도 예산과 함께 2026년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내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결실 맺는 중요한 한 해”라며, 금정 도약의 발판이 될 국별 주요 신규 사업을 차질 없는 준비의 당부와 함께“변화하는 금정의 모습을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북구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창업과 주거가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주공4단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간 제공 협조를 바탕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시비 총 9억 원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가 3호와 아파트 12호가 창업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본 사업의 총괄 운영은 북구가 맡고, (주)콜즈다이나믹스가 창업 지원, 멘토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혁신 스타트업 12개 팀이 입주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낙후된 도심 공간 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기업 대상 IR 대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문화행사 '보름달 헌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하여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명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름달 찾기 이벤트 ▲전통복식('케데헌' 오마주 코스튬 등) 체험 ▲야외 민속놀이 ▲대형 보름달, 일월오봉도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명절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름달 찾기 이벤트’는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보름달 조각을 수집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행사이다. 전시실에 숨겨진 달 조각을 찾으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탐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복식 체험’은 '케데헌' 오마주 코스튬을 비롯해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으며 야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특별한 명절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제기차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을 맞아, 어제(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관광협회, 김해공항, 중국 전담여행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 흐름 속에서, 중국인 무비자 단체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누적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 1천여 명)보다 약 36퍼센트(%)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협회 ▲공항 ▲출입국 ▲관광공사 ▲항만 등 기관·분야별 손님맞이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부산관광협회] ▲관광안내소 운영 ▲시설물 점검 ▲크루즈관광객 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 710개 회원사, 7개 안내소, 34명 점검단이 참여해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광환경 점검을 하며, 태종대 등 주요 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늘(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2025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전 세계에서도 드물게 바다라는 열린 공간을 전시장으로 진행되는 독창적인 축제다. 전시의 주제인 《언더커런츠(Undercurrents): 물 위를 걷는 물결들》는 보이지 않거나 소외된 존재들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수면 아래의 흐름과 생태적 리듬을 탐구하여 공존과 생존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년 만에 다대포로 돌아온 '2025 바다미술제'는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뿐 아니라 (구)다대소각장과 (구)몰운커피숍 등 비어 있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에서 형성된 유동적인 풍경을 다성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서사를 드러낸다. ▲‘고우니 생태길’은 관객이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실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몰운대 해안산책로’는 다대포 지역 전통 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시장 일원에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체전과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기장군의 선진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 외식업 기장군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시장을 찾으시는 분들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덜어먹기(GO) ▲남은음식 재사용(STOP) ▲남은 음식(ZERO), 음식문화개선 실천방안을 알리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또한,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픔랫폼인‘부산올랭’을 소개하고, 식당의 가격표 게시와 요금 준수를 강조하는 등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업소관리를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25일 기장향교에서 공기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추기 석전에는 초헌관을 맡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진국 (재)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 정산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박동신 대한성공회 주교, 지역유림, 관내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매년 음력 2월(춘기)과 8월(추기)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 27인의 학덕을 추모하고 기리는 제사의식이다. 기장향교는 봄과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을 잇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 석전은 전통유교의 제례 순서를 재현했다. 석전 하루 전 희생과 제물을 점검하는 감생례를 시작으로 ▲석전 당일 새벽 진설례 ▲제관을 확정짓는 파정 ▲제례를 시작하는 참제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올리는 헌작례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술과 포를 맛보는 음복수조례 ▲폐백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9월 25일 오후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카카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거점시설을 재생하고, 지역 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여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최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본부장이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유휴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재활용+디자인·활용가치 제고) ▲지역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 두 축으로 추진된다. ‘유휴거점시설 업사이클링’은 2014년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게스트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주변 부속시설(예술센터·체크인센터)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성 초기에는 활발히 운영됐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이용이 줄어든 시설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서구의 주간선도로인 충무대로의 폭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7차로로 넓히는, 총사업비 1천455억 원 규모의 충무대로 확장 사업이 착공 23년 만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됐다. 서구는 충무대로 확장 사업의 마지막 15차 구간인 부산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전체 구간에 대한 준공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서구청장, 부산시장, 시·구의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5차 구간은 서구의 주간선도로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남부민동 대림비치아파트 간 도로(740m)의 폭을 25m에서 35m로 확장하는 것으로 시비 792억 원이 투입됐다. 충무대로 확장 사업은 충무교차로에서 암남동 정림비치타운 간 총연장 2.3㎞의 도로 폭을 25m에서 35m로 넓히는 것으로 2003년 첫 삽을 떴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공사는 14차에 걸쳐 추진됐으며, 전체 2.3㎞ 중 중간 지점인 부산공동어시장 진입도로 구간을 제외한 1.6㎞ 구간만 완료한 채 2018년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로 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계획은 2019년 제1기 수립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제2기 빈집 실태조사를 포함하여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약 2년간 수행됐다. 이번 계획에는 △빈집 등급별 정비·활용 방안,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지원, △공공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연계한 활용, △빈집 밀집 구역 지정, △안전조치 및 재원 조달 계획 등이 폭넓게 담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청장, 구의원, 안전도시국장 등 18명이 참석해 한국부동산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무허가 빈집 포함 여부, 소유자 동의 절차, 전담 부서 필요성, 남구 특성에 맞는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남구는 10월 중 주민공람·공고, 12월 도시계획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