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 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23개 팀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축구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우정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기술과 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보령을 찾는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의 한 조용한 경로당. 이곳에서는 매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린다. 곱게 편 손으로 서툴지만 정성껏 색을 채워나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붓끝을 따라 피어나는 것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잊혀졌던 청춘의 기억과 삶의 활력이다.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 경로당 오영자 노인회장은 2024년 12월 최태희 회장과 함께 호박꽃동아리를 결성하고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서 매주 월요일과금요일에 치매예방그림색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문형3통 노인회가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기억을 칠하는 미술 교실’은 그간의 결실을 모아 최근 그림 대회를 열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급으로 재능기부를 해온 최태희 강사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 100여 점이 노인회관을 가득 채웠다. ◆ 굳었던 손으로 그려낸 ‘나의 살던 고향은’…“그림 그리니 마음이 젊어져” 그림치료 교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김제시 지역 7대 대선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으로 반드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24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담은 7대 지역 대선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성격을 띤 조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국정 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각 지역의 대선공약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경우 향후 국가사업으로 관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시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정부 부처,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기관 정책동향 파악 및 분석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 국정과제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여그린주식회사는 지난 22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용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인재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부여군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부여그린주식회사는 부여군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규암면에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꿈드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현 군수, 김민수 도의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윤상철 이사장, 학교 밖 청소년 및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2024년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억 원(국비 7천만 원, 군비 6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규암청소년수련실 리모델링에 사용했다. 시설은 1층에 학습실, 교육실, 휴게실을 2층에 미디어실, 음악동아리실, 직업체험실 등을 배치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의견 수렴 결과(▲학습공간 60% ▲휴게공간 25% ▲영상제작공간 8% ▲기타(동아리방 등) 7%)를 공간구성에 적극 반영했다. 박정현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학교밖청소년지원확대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2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구호물품은 빗자루, 삽, 쓰레받기, 마대, 장갑 등 청소용품을 비롯해 생수, 음료, 간식류, 컵라면, 흑마늘 진액 등이었다. 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이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현장 복구에 투입된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도 컵쌀국수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 신안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남해군에서 파견된 직원 23명을 만나 격려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힘을 보태는 여러분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군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챙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해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중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7월 10일 부군수 주재로 전 실·국·부서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황 유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별로 폭염 책임자 221명을 지정하여 지역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군수와 전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마을 순찰대원) 등이 무더위 쉼터, 행사장, 논밭, 건축 현장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군은 온열질환자 감시 체계를 운영하며, 교육 200회, 방문 1,237건, 전화 상담 802건, 알림문자 31,254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 돌봄 대상자 1,75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온열환자 발생이 한 건도 없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수산업 고수온 대응반을 운영하며 대응장비 357대를 지원하고, 축산업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61농가·57,259두가 가입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약품 및 폭염 스트레스 저감제 2,520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옥천군은 군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오는 26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놀이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시간 50분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12시~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바운스를 각각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설치해 더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대형 돔 천막, 트러스트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총 12명의 인력을 배치해 사고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 인력은 안전 관리자, 안전요원, 환경 및 음향 담당,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11.4%)과 대구(10.9%)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1~5월 혼인 건수도 5,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결혼과 출산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출산 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대표 저출산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시작으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에 이어 ‘아이플러스(i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공무원들이 직접 경험한 민원 응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와 업무 방안을 나누며, 동료 공무원들 간의 공감과 협력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원 서비스는 군민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공무원의 작은 관심과 친절함이 군민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함께 더 나은 민원 서비스의 길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하영 주무관은 “민원인을 대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료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며 민원 행정에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상주시새마을부녀회는 7월 2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부녀회장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8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진 가정문화를 보급하여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한 행사로써 새마을운동 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모범가정 표창과 다문화가족 멘토멘티 사례발표, 읍면동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및 탄소중립실현 나부터 실천해요'홍보물 1,500개를 제작․배부했다. 강연숙 북문동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의 멘토역할 사례를 발표했고, 다문화여성 생활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외서면 결혼이주여성 오연지씨는 쉽지 않았던 8년 동안의 한국생활 적응과정을 사례로 발표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운동의 근간인 참된 가정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문화가정 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