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동카름 기억점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 실태 점검을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으로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공원, 관광지 등에 주로 설치되며, 최근 민간시설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수경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pH,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유무, 안내표지판 설치,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는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즉시 개방을 중단한 후 소독 및 재검사 등의 조치를 완료하여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점검에 앞서 운영자 대상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4월 2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15개 관련 부서장과 행사 개최 장소 지역 4개 동(일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용담1동)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행사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대책 마련과 행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사전 안내, 행사 당일 당직실 민원 응대 등 행사 지원에 대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콘텐츠 교구‘걸어서 제주 속으로’2종을 개발해 도내 87개교(초 57교, 중 21교, 고 6교, 특수 2교, 온라인학교 1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부터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를 제작팀으로 구성하고 제주 역사‧문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제주 서부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용 교구를 개발했다. ‘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 교구는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연결되어있다는 주제로 병풍형 팝업북과 문화해설 카드로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용두암, 오현단, 삼성혈, 관덕정, 김만덕 기념관, 제주목 관아, 제주향교, 제주성지를 병풍형 팝업북으로 제작하고 그 외 제주 유일의 승전사 을묘왜변과 동성, 제이각 등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 해설 카드로 제작했다.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교구는 대정읍‧한경면‧한림읍‧애월읍 역사‧문화 유적지(항파두리항몽유적지, 빌레못동굴, 성이시돌센터, 제주고산리유적, 발자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7개교(초 11, 중 4, 고 2)와 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216조에 따라 제주형 자율학교를 총 15개 유형, 93개교(신규 포함)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다양화‧특성화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과 협약식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 17개교 학교장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에 관한 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를 비롯해 성과 목표 및 지표 설정, 성과 평가의 실시와 그 결과의 활용, 협약의 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가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공교육의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도내·외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입법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A4 기준 5쪽 이내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제주특별자치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전반으로, 행정 효율성 증대, 도민 복리 향상,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특히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20점), 효율성과 효과성(15점), 노력의 정도(15점), 적용범위(10점), 계속성(10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재생에너지 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제시하며, 2035년 탄소중립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도 차원의 RE100 달성의 의미를 평가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광 성수기 대비 등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제주도가 달성한 RE100과 육지부 역송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14일 제주도는 4시간 동안 도내 전력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남은 전기 621메가와트(㎿, 필수운전 발전량 포함)를 해저연계선으로 육지부로 송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약 2,070가구의 한 달 평균 전력사용량(300㎾h)에 해당하며, 주택용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 2,000만 원의 가치다. 전기차 1만 2,4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기도 하다. 특히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 열전 끝에 20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제주도체육회관에서 ‘함께 나눈 열정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행정시체육회장 등 선수단과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하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67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보였으며, 수영, 사격, 역도, 육상에서 34개의 신기록(도 신기록 4, 대회 신기록 30) 등 총 34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체조 종목 현채원 선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모스트-컵은 성산읍과 제주 중앙중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2025년을 기념하고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총 2025명의 제주 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기업 성장의 단비 역할을 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비는 18억 5,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4개 성장단계에 따라 7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장 1단계는 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초기기업과 5억 원 이상 83억 원 미만 잠재기업을 포함하는 ‘잠재기업’이다. 2단계는 최근 3년 평균매출액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예비선도기업과 지역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비선도기업’이다. 3단계는 3년 평균 매출액 150억 원 이상 ‘지역혁신선도기업’이다. 다음 4단계는 수출기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사업을 수행해 △초기사업화(신규 기획,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경쟁력 강화(국내외 인증산업재산권, 기술도입이전, 공정 개선효율화) △국내외 시장 진출(시제품고급화, 디자인마케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성장전략컨설팅 △수출지원(제품 현지화, 해외시장성 조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위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 도입에 공감하고, 정원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와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공원 등 기존녹지를 적극 활용한 서귀포시만의 정원도시 구상을 추진 중이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남양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례'와 '서귀포시만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원도시 구축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산림 · 조경 · 정원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서귀포형 정원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과 실행목표 ▲도시공원 인프라를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전략 ▲구도심과 혁신도시에 도입가능한 정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도에서 추진 중인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 요구하고,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정원도시의 조성방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7일 안덕면 지역의 재해예방 공사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마을 대표(이장)와 소통하는 등 현정 중심 시정 운영을 이어갔다. 먼저, 안덕면 상천리 창고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교량의 재가설 계획을 보고 받고 마을대표(상천리장)와 현재 상황과 공사의 시급성 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감산리 월라봉 공사 예정지를 찾아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근 감산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갖고, 김형순 감산리장을 만나 마을 현안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보건진료소 설치 요청과 같은 의료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감산리장과의 대화에서는 감산리 현안 해결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현정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