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령군이 격주로 운영하는 ‘3무(無) 간부회의’가 도입 2년 만에 조직 문화 속에 안착했다. 문서·보고·자리를 없앤 파격적 회의 방식이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내부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2년 전 "앞으로 간부회의는 ▲노(No)페이퍼 ▲노(No)보고 ▲노(No)자리'가 돼야 한다. 첫 번째 형식적인 문서가 없는 회의, 두 번째 순서대로 발표하는 보고와 일방적인 지시가 없는 회의, 세 번째 정해진 자리가 없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진 자리가 없다’라는 것은 부서장 대신 실무 담당 주무관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뜻이다. '3무 간부회의'는 정형화되고, 수직적인 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역량이 집약된 현실성 있는 업무 공유와 주제별 심도 있는 토론으로 군정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도입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2일 간부회의에서는 회의 좌석 배치가 새롭게 됐다. 오태완 군수가 상석에서 회의를 단독으로 주재했던 방식을 탈피해 부군수와 안전건설국장이 양옆에 앉았다. '노(No)자리' 회의에 걸맞게 기획예산담당관 대신 감사팀장, 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 ON, 유출은 절대 NO’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강사가 ‘개인정보 보호의 일상화’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뿌리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더 믿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교육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군 전체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여성지도자, 군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양성평등, 행복거창’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를 넘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오늘이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거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교육,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를 실현해 나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산시가 운영하는 양산 백세학당 학습자 227명 중 9명(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이 지난 5월‘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공모한‘2025년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화부문(5명)에서 △‘글아름상’(스태들러 코리아 사장상)’을 수상한 엄순례(만64세,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중학 1단계)씨와 △‘감동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펑이녕(만39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1단계)씨, 김상자(만6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중학 3단계)씨, 이향순(만77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 2단계)씨, △‘희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신순득(만76세, 양주동행정복지센터 중학 2단계)씨. 엽서부문(4명)에서‘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하꼭지(만73세,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초등1단계 중급반)씨와 ‘소망글상’(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은 강은숙(만66세,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초등1단계 중급반)씨, 정막순(만77세, 양산시노인복지관 초등1단계 초급반)씨, 홍기관(만78세, 삼성동행정복지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통영시의회는 9월 3일, 6년 만에 발령된 적조주의보와 관련하여 산양읍 해역을 찾아 적조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통영시는 황토 살포를 위한 방제선, 건설장비, 황토운반선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하여 적조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9월 2일 통영시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적조 방제 장비 임차료 국비 15억 원을 지원 건의하는 등 적조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적조 방제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을 통한 수온 변화 및 적조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도수 의장은 “인근 남해군에서는 적조로 약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어업인 피해가 심각하다”며, “적조 피해는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적조 피해 예방 및 어업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국비 5516억원, 지방비 846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 앞서 산청군은 하천, 도로 등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197억원을 편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 전념한다. ◇군민 생활 회복 위한 실질 지원 확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총 684억 원으로 기존 정부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실질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주택 및 생계 기반 지원 강화=전파주택 164동, 반파주택 80동, 침수주택 453동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약 70억원으로 신속한 주택 복구를 위해 철거비 7억원을 투입, 순차적인 주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선환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공단 특사경 제도, 돌봄통합시법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단 업무 전반을 살펴봤다. 또한, 안 의장은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접 민원을 응대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해시의회와 공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영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업소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공학과의 박사과정 서정헌 씨(지도교수 이성진)와 허주은 씨(지도교수 이선아)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에 선정됐다. 서정헌 씨는 ‘멀티모달 및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 비침투적 인터페이스(GUI) 검증 자동화 프레임워크 연구’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테스트할 시스템의 내부 구조나 코드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시각적 경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그래픽 사용자 GUI를 검증하는 비침투적 방식에 주목했다. 테스트는 로봇팔이 사전에 정의된 스크립트에 따라 실제 사용자처럼 화면을 터치하는 등 물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된다. 특히 자연어 지시문과 로봇팔 제어 명령 사이의 의미적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지시문과 GUI 화면 정보를 함께 이해하고 ‘계획-행동-평가-수정’의 과정을 거쳐 로봇팔의 행동을 동적으로 생성 및 제어하는 ‘멀티모달 및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로봇, 인공지능, 보안을 융합한 도전적인 연구 주제”라며 “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는 건축공학과 신지욱 교수의 ‘스마트 건축구조 내진공학 연구실’ 소속이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이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수빈 박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다단계형 딥러닝 활용 필로티형 건축물의 내진보강전략 신속의사결정 방법론 개발(Multi-stage Deep Learning-based Rapid Decision Making Process for Seismic Retrofit Scheme of Piloti-type Building Structure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희진 씨는 ‘지진 후 화재 복합재난 대응한 철근콘크리트 모멘트골조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최근 사업단 누리집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대폭 개편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확장 지원하게 됐다. 상담 카테고리는 ▲사업계획서 ▲경영전략 ▲투자유치 ▲기술특허 ▲세무회계 ▲기업법무로 창업 전 주기에서 필요한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역 창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특히 대학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무상으로 상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UI)으로 개편 ▲상담 신청 절차 간소화 ▲홍보 콘텐츠 강화 등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