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랴오닝성 산이(单一) 부성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랴오닝성의 선양, 다롄, 단둥시와 인천시는 오랜 기간 자매·우호도시로서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왔다”며 “특히 지난해 인천시장의 선양시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산이 부성장은 “인천시와의 동반 성장은 양측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접견 자리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시도지사협의회장 : 유정복 시장)’에 랴오닝성 성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를 계기로 한중 지방외교가 중앙외교로 확대되는 한중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부 요동반도에 위치한 성(省)으로, 성도는 선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8월의 크리스마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에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초록우산의 황영기 회장과 이정희 인천후원회 회장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혹서기에도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추진했으며 총 8억 6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4년간 동행사로 모금된 금액은 총 24억여 원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긴급 지원 및 여름방학 물품지원 등을 통해 아동 복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료식에서는 지난 3년간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이야기와 실제 지원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영종항공 ▲영종바이오특화 ▲계양산단 ▲로봇랜드 도시첨단 ▲검단2일반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 7개 단지의 수행·관리기관이 참여했다. 영종항공산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크며 항공 제조·복합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연내 인허가 변경을 마치고 토지 공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영종바이오특화단지(362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앵커기업과 연계해 송도·남동과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를 강화한다. 계양산단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공항철도 계양역에 인접한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며 평당 분양가는 약 636만 원으로 인근 시세(1,114만 원) 대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가 발표한 ‘제3연륙교 통행료 인천시민 전면 무료화’ 정책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2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천 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우선 무료 혜택을 적용한 뒤 내년 3월 말 감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한다고 했다. 이번 결정은 수십 년간 영종·청라 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불평등하게 감내해 온 통행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역사적 성과로 평가된다. 인천시의 이번 발표에 대해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제3연륙교 무료화는 영종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시민 모두의 권리 회복”이라며 “지난 수십 년간 불합리한 통행료를 감내한 시민들의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종지역 주민과 인천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유곤 위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평구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협회나 단체가 3년 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역연계모금)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송림)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총 1천150만원(2023년 300만원, 2024년 600만원, 2025년 250만원)을 구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해왔다. 앞서 이날 구는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 및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 조송림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조송림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는 글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감사글의 대상은 예방안전과 예방지도팀에서 근무 중인 배동환 소방위와 이상우 소방교로, 두 소방공무원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 과정에서 만난 아파트 관계자로부터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해당 글을 작성한 아파트 관계자는 “노후된 아파트라 걱정이 많았는데, 소방관님이 직접 방문해 점검해 주시고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주민들 곁에서 먼저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큰 위로와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칭찬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 이후, 소방서가 긴급히 추진 중인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에서 비롯됐다. 소방서는 현장에서 ▲소방시설 관리 상태 집중 점검 ▲피난·방화 시설의 유지관리 여부 확인 ▲입주민 대상 피난행동요령 전파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배동환 소방위는 “현장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5일 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모‧자회사 준법경영 공동이행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는 △기관별 준법경영 체계 확립 △부정‧부패행위 및 이해충돌 행위의 근절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내부통제 및 리스크 대응체계 강화 △불공정한 거래관행 및 특혜의 배제 △임직원 대상 지속적 교육 및 인식 제고활동 공동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가 담겼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자회사와 함께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를‘2025 인천공항 합동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CEO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출근길 청렴캠페인, 이해충돌방지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임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이번 협약은 공사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향숙)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 ‘식품 안전 레벨 UP! Check Check 프로젝트(식중독 예방 컨설팅)’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항목(식재료 관리, 개인위생 등)을 자체 점검해 보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센터 등록시설의 위생·안전관리 습관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 교육자료 및 작성법 안내문을 참여시설에 배포했으며 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조리실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각 시설에서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문 영양사가 방문하고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을 구축하고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들의 위생·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특별 보건안전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현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채용된 현업종사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작업 주의사항 ▲실제 재해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소작업, 기계조작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고위험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구청 관계자는 “신입 근로자들이 작업 환경과 위험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강화군과 ‘공항 인근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강화군 박용철 군수,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사회공헌 추진 방향인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강화군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전등사, 교동도, 갯벌 등)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 개발 △지역특산품 판로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사는 한국의 역사,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도만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강화군과 공동 개발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홍보 및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설・추석 명절 지역 특산품 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미추홀구가족센터와 ‘지역 목공예 문화 증진 및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공예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형 목공예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강사 및 교육 장비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지역사회 문화 공헌 활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는 숭의목공예센터는 수도권 최초의 목공예 전용 교육시설로, 연간 약 1,7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9월 1일부터 주민 갈등과 민원의 원인이 되어온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한 보상 사업을 재개한다. 마을안길은 일제강점기와 1960~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소유자의 동의만으로 보상 없이 공공사업으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사유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매매나 상속 등으로 소유권 변경 시, 그 효력의 승계가 어려워 원상복구 요구, 도로폐쇄, 상·하수도관 등 공공 시설물 매설 반대, 소송 제기 등 각종 갈등과 민원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마을안길 미불용지 보상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200여 필지, 17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토지를 매수했으나, 신청 수요의 감소와 재정 부담 등으로 2023년 10월 이후부터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주민 분쟁과 사유재산권 침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군은 갈등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보상 신청 접수를 다시 열기로 했다. 보상 신청은 9월 1일부터 토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은 보상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한 후 지적측량, 감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