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의 다른 지역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7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재난 및 시설관리가 잘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재해안전도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A-E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는데, A등급은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진다.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2%)를 받게 됐다. 북구는 또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5천10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 2억2천만원을 205%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울산 지자체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부내역을 보면 기부자 3천683명이 총 4억5천100만원을 기부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부금 2억6천600만원 대비 1억8천500만원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3천621명에 3억5천500만원으로 79%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는 42명에 9천만원으로 2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남구, 중구), 서울, 경기, 경남, 부산 거주자 순으로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한우 및 언양식 석쇠불고기, 참기름, 복순도가, 보배, 황우쌀, 김치, 배빵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군청 입구 전광판에 감사 영상을 게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6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30~40여 명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동구는 새해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으며,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날 남목3동, 남목2동을 시작으로 ▲ 1월 7일 남목1동, 전하2동 ▲ 1월 8일 전하1동, 대송동 ▲ 1월 9일 화정동, 일산동 ▲ 1월 10일 방어동의 순서로 주민 만남 행사를 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다양한 분들과 서로 덕담도 나누고 여러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9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죽 이야기’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한경란 씨가 5년 동안 취미활동으로 제작한 가방과 휴대폰 집(케이스) 등 예술적 감각과 섬세한 기술이 돋보이는 가죽 공예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11일 오후 2시, 1월 18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 함께 나만의 개성이 담긴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월 24일까지 황방산 두꺼비 서식지 보전 및 생태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칠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모집한다.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은 오는 2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황방산 두꺼비의 서식 현황 및 이동 경로 조사, 두꺼비 산란 시기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울산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란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활동 경력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1월 말쯤 30명을 선발하고, 2월께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월부터 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하고, 알에서 깬 새끼 두꺼비는 5월부터 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황방산으로 올라간다. 중구는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4년 12월 장현동 229-2번지 일원에 두꺼비 찻길 사고(로드킬)를 막기 위한 노출형 생태통로 및 이탈 방지 유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분야별 사례 191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33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땅속의 소중한 발견! 지방재정 살찌운다’라는 주제로, 지목변경 취득세에 대한 대법원 승소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울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취득세 등에 대한 부과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에서 패소하자 대법원 유사 판례를 발췌하는 등 적극적인 법리 검토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혁신도시 등 대단위 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간접비용인 기반시설 설치 공사비와 기반시설 부담금을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는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행복드림(Dream) 수트’를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돼 2024년까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2025년에는 대여단가를 낮추고 여성 정장에 블라우스를 추가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총 540명이 면접 정장을 대여했으며, 참여자 중 20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정장 대여를 이용했던 청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정장의 높은 퀄리티, 친절한 서비스 등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사업운영과 참여기회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산광역시 남구가 주소인 청년 구직자(19세 부터 39세)로 면접 정장 세트와 구두를 1회 3박 4일, 연 3회 무료 대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남구 대학로 130, 2F)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대여업체인 샤라드비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6개 시장에 4개 분야 8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11억 4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지역의 역사와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남구 ‘울산번개시장’이 선정돼 2년간 7억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그리고, △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는 ‘수암종합시장’이 선정돼 1년간 8천만 원의 사업비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는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신정평화시장 키즈와 맘’청년몰이 선정돼 최대 사업비인 4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몰 공용공간 시설개선과 공동마케팅, 공동수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는 5개 시장에 배송·시장매니저,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더하는 행복남구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4개 분야 2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도 혁신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로 15개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관내의 61개 초중고와 21개 사립유치원생 26,812명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참여자 만족도가 97.3%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 연말에는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교육기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산광역시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과 인터넷 수능방송 학습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글로컬 미래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5년도 남구 혁신교육 추진계획으로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남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4개의 추진전략으로 △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1월 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거점(허브) 구축, 수소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와 에너지거점(허브) 울산 남항사업,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실증사업 등을 추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상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동해심해가스전, 부유식 해상풍력, 암모니아(수소) 공급 체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에너지거점(허브) 등 핵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협의체계 구축 ▲시범 및 실증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산․학․연․관 정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예산 6억 원을 들여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래된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로, 영리 목적의 임대주택과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지원사업은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장애인 편의시설 유지 보수 △단지 내 도로포장 △공동현관 긴급 통과 장치 설치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경비원 근무 공간 환경 개선 등이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중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되어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울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재난 발생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포항 지진(1억 원), 2019년 강원 산불(5,00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6,000만 원), 2022년 포항 태풍(1억 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3,000만 원) 등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