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은 50명을 제주‘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교사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전하고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켜나가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촌 너븐숭이, 터진목, 정방폭포 등 제주 4·3유적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제주4·3의 역사적 배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제주 공동체의 강인한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가교원과 함께하는 명예교사 수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4·3이야기 등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4·3을 기억하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명예교사들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로부터 교수진을 초청해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라리넷 및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본 오트마르 스트로벨 (Otmar Strobel) 교수, 마림바 후미토 누노야(Fumito Nunoya) 교수, 성악 클레멘스 잔더(Klemens Sander)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음악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전문기업 ‘바로AI’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바로AI와 신설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남 데이터센터에 이어 제2호 데이터센터 제주 설치를 확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AI는 제2호 데이터센터를 올해 하반기 제주에 신설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디지털 인프라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제주도의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해 지역 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된다. 특히 제주도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하는 친환경 모델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인공지능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바로AI는 글로벌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영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 대사와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 협력방안과 제주4·3의 역사적 화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7월 부임한 슈미트 대사는 주태국 독일대사, 연방대통령청 아시아·호주·아프리카 개발 협력과장 등을 역임한 아시아 외교 전문가다. 이번 제주 방문은 제주대학교 독일학과 강연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슈미트 대사는 이날 오후 제주4·3평화공원과 행원 그린수소 생산단지, 돌문화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제주도와 독일은 에너지 대전환과 역사적 화해라는 공통 과제에 대해 의미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역사,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 대전환 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고, 7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시설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잉여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해 수소버스 운영까지 연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통제했던 한라산 백록담을 오는 17일부터 재개방한다. 1월 27일 이후 17일의 이례적인 폭설로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해 눈에 묻혀 설벽이 형성되면서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커져 정상부 통제가 불가피했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백록담 정상 출입을 허용하지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를 지속한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17일 오전 9시 40분경 출발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들이 함께 등반한다. 정상 탐방객들은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등반할 수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로 곳곳에 미처 녹지 않은 눈으로 인한 발빠짐과 조난 등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탐방객들은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4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오승식 교육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성용 4ˑ3특별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양홍식 민생경제특별위원장 및 이경심 의원, 송창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도 임정빈 회장을 비롯해 김용운 부회장, 박종혁 부회장, 박기관 고문 등이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개발 ▲도민중심의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상봉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그동안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법제화 논리 개발 등에 협력하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 지원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봉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및 소속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난 13일 중정로 일대를 방문하여 지역상권 소비촉진을 위해 물건을 구매했다. 금번 지역경제 살리기 구매운동은 벌써 네 번째다. 이번 소비촉진 활동은 서귀포시에서 추진 중인‘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순문 시장은 중정로 일대 상점에서 제주지역 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하여 생활용품을 구매하며 지역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자치행정국장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 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공직자가 마중물이 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이번 활동이 민생경제 활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3월 21일을 서귀포시청 1청사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며, 운영업체인‘엠에스엠푸드주식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는 14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2025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사무장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 신임회장 및 임원진 합동인사, 전한나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애 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큰 문제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여기 계신 사무장연합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 덕분”이었다며, “취임하는 전한나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한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4명의 서귀포시 사무장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를 이끌어 가며 이·통장님과 더불어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매년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가장 높은 자원봉사자 3명에게 자부심 고취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금·은·동장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강미자(동홍동) 씨가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이충훈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장을 수상한 강미자 씨는 2024년 봉사활동 114회, 봉사시간 452시간을 기록했으며, 은장과 동장은 송인호(성산읍)(92회, 396시간), 이창순(강정동)(88회, 361시간)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귀포시는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자택에‘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수상자들은 서귀포시를 한층 더 따뜻해지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교육 접수를 받아 총 87명(서귀포시 69, 제주시 3, 도외 15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1일차 귀농귀촌 정책분야 3개 과목, 2일차 제주지역 이해 2개과목, 3일차 귀농귀촌 사례소개 3개 과목 등 3일간 8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정책분야) 농업정책자금 지원사업, 귀농인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도 소개 ▶(제주문화) 제주 역사·문화·생태의 이해, 제주 교통, 제주 부동산 ▶(귀농귀촌사례) 귀농 청년인 창업사례,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특히 올해 기본교육과정은 (예비)귀농인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방문 사업안내, 귀촌 청년의 창업사례 소개 등이 추가됐다. 또한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교육 참석자들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향후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창업 연계과정 프로그램을 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3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4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할인이 적용되어 연세액의 약 3.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연납(약 4.6% 할인) 기간 동안 총 23,323건에 49억 원의 자동차세가 징수됐다. 서귀포시 세무과는 기존 연납신청자 중 미납부자에게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5,061건)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신규 연납 신청자는 세무과, 읍면동, 위택스 또는 ARS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 부과팀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다지고, 관광 수용태세 강화 및 제주 관광의 붐업 분위기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도내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관광객 8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태세 강화 및 여행문화 확산 △관광기업 육성·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마을·지역이 함께하는 로컬관광 육성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관광기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디지털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