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 7일 건립 예정지에서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가칭)인동 복합문화단지’는 동구 대전로 731 일원에 최대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팝업스토어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일반 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화단지 건립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헤레디움과의 연계를 통해, 근대문화와 어우러진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효율적인 부지 활용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인근 구 소유 부지를 매입 또는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이어갈 방침이며, CNCITY에너지(주)는 문화단지 조성 후 현재 유성구에 위치한 자회사 2곳(198명 규모)을 이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를 통해 위촉된 박정화 경제분야 일일구청장이 함께해, CNCITY 자회사 유치 관련 조언을 제공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7일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출근하는 대덕구 직원과 대화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국제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고자 1977년 UN에서 공식 지정했다. 대덕구는 ‘일상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대덕구가 실천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과 주민에게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최은주 화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의 후원으로 대덕구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하고 ㈜도안앤텍 가온비즈타워가 후원해 대화산업단지 직원들과 대덕구민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선물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근로환경 개선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공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3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둔지미공원 내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가 진행되며, 이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하여 공식 기념식을 거행한다. 행사는 3·8민주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선생님이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는 과거 회상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합창극 형식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의거 참여자와 학생 인터뷰를 담은 주제공연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긴다. 또한, 3·8민주의거 기념관과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거점을 담은 레이싱 드론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가수 디케이와 함께하는 질풍가도 대합창, 대전소재 음악 전공 학생들과 참석자 전원의 3·8찬가 제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35년 만에 대전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대전시가 제2시립도서관인 동대전도서관을 오는 5월 1일 개관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동대전도서관은 옛 가양도서관 부지 5,358㎡에 2023년 3월 착공해, 연면적 7,35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는 막바지 내부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1989년 한밭도서관 개관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립 도서관으로, 동구와 대덕구를 아우르는 가양동(우암로277번길 70)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대전도서관 개관은 단순한 도서관 확충을 넘어,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하는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한 공공도서관 확대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대전시의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앞으로 제3시립도서관, 대표도서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 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비용의 70%,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약 126대 지원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달 4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세대주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감량기 구입 지원사업 게시물에서 서식을 출력·작성한 후, 서구청 7층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4월 초에 지원 대상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매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과 안전인증을 받은 감량기에 한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처리비용 절감 등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데이터 관련 선도 자치단체임을 알렸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679개 중앙·시도·기초·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 관해 평가한다. 특히 서구는 공공데이터의 개방, 데이터 품질관리,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민간 전문가와 MOU체결, 목원대학교와 캡스톤 디자인)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구청장은“4년 연속 데이터 관련 모든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에 오르며, 적극적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향상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추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AI 활용 사업 추진, AI 행정업무 도입 등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발굴과 개방에 서구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덕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무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덕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계획 수립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무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계획 연구 수행 및 자문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수립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 컨설팅 △저출생·고령화사회,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시책 개발 △능동적 대응 지원 및 실무자 상호교류 △기타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대덕구의 발전과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급변하는 정책,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중구는 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의원,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구의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안) 및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9년까지의 인구정책기본계획은‘기분 좋은 변화, 모두가 행복한 중구’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지역경제 활성화 ▲살고 싶은 정주 환경 조성 등 5대 전략과 14개 실천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약 7,0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은 정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출산율 증가를 위한 재정적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약 1,538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5일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청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과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를 지목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구위기 극복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 또한 올해 구정방향을 ‘미래’와 ‘인구’로 정하며 인구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동별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6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유성구에는 동별로 개성이 뚜렷한 문화가 잘 조성된 만큼 이러한 동별 특성이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정 유성구청장은 어은동 일원에 조성된 ‘안녕마을’ 사례를 언급하며 “안녕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작은 곳에서부터 모범을 만들어 이것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우리 구가 목표로 하는 도시혁신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골목 경제와 주민 커뮤니티, 돌봄이 한데 어우러진 안녕마을과 같은 도시재생 사례를 동별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열린 ‘유·바·시(유성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김효임 안녕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주민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안녕마을의 마을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효임 이사장은 안녕마을의 공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서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치매조기검진 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 검사하는 날(함께해U 기억체크)’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직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며, 이달 14일 도마2동을 시작으로 월평2·3동, 가장동, 탄방동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진입자(1950년생)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포함하며, 검진자에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는 좋은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KT·G 대전공장과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교육 진행 및 ‘마음톡톡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지역사회, 공공기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심리 지원 서비스로,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심층 상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대덕구와 KT·G 대전공장은 향후 상호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정신건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