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하동군의 청소년 6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동부와 서부로 떠나 글로벌 리더를 향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서부지역에서 7박 10일간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동부와 서부를 순회하며 교육·문화·기술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글로벌 감각 함양과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명문대학 강연과 투어, 글로벌 기업 탐방,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 동부팀 –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에서 미래를 만나다 동부팀은 뉴욕, 보스턴, 뉴헤이븐, 나이아가라 등 미국 동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역사와 교육, 문화 현장을 두루 탐방한다. 하버드대학교 임태규 박사의 ‘국제관계’, MIT 김수한 박사의 ‘자연 생명체를 닮은 로봇’ 특강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비롯해, 컬럼비아대, 예일대, 코넬대, 뉴욕대 등 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가 과거 돗대산 참사를 연상시키는 최근 대만 여객기 돗대산 초근접 비행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선회 접근의 구조적 위험성이 큰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은 김해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항공기 안전 비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6월 25일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가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정상적인 선회 경로인 남해고속도로 남측 비행을 벗어나 돗대산 인근을 아찔하게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50여명을 태운 여객기는 돗대산 봉우리와 700m 거리까지 접근하는 비행으로 2차례 착륙 시도 끝에 간신히 착륙했다. 대만 여객기가 근접 비행한 지점은 2002년 중국 민항기가 돗대산 정상에 충돌하며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곳과 불과 1km 떨어진 지점으로 당시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어서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홍 시장은 “돗대산 참사로부터 23년이 지났지만 선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곽근석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정책 방향 분석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과제 발굴 △국비 확보(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 시는 부서별 국·도비 확보 대응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라며 “전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점 추진할 국비 공모사업 예비 목록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의 주요 현안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 군수가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옥천지구 급경사지로 이동해 낙석 방지 시설과 옹벽의 안전성 등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우리 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폭염에 이어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사태 등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비해 전담 TF팀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별로 사업 운영, 지급결정, 인력관리 등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과정에 걸쳐서 주민들에게 불편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지역 내 10개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인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신청·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1, 2차로 나눠서 진행되며, 개인별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함안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1인당 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 등)과 오프라인(은행,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뒷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가능한 요일제를 적용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 지역에 외국인 거주자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알리는 외국어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천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사천읍에 영어·우즈벡어 등 2개 국어로 표기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현수막에는 외국인 주민이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음식물 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무단투기 시 ‘폐기물관리법’ 제8조 및 68조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도 들어 있다. 이번 외국어 현수막 설치는 시에서 외국인 주민의 상당수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해 불법투기가 이뤄지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천시에는 현재 약 4231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가 및 원룸촌 중심으로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생활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천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경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철학이 담긴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성장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제21회 경상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청군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회원 및 지역 내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 노래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산청군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들이 농사일, 사회활동 가사 등에서 벗어나 시원한 실내에서 노래를 부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산청군농협 회의실에서 매주 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여성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청군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효성 있고 실용적인 행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읍면 순방을 현장 중심의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한다. 앞서 산청군은 ‘군정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해 2회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읍면 순방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해 단순 민원 수렴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친다. 군은 읍면별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업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별 숙원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현장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답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현안을 파악한 뒤 군민 다수가 공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 순방은 현장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시가 관광브랜드 강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진주 하모 관광캐릭터 사업’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 관광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시행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진주시는 시의 상징을 관광캐릭터 ‘하모’ 디자인에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다양한 관광정책과 연계하여 관광콘텐츠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는 2021년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캐릭터 공모를 통해 개발된 이후 진주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공미술 전시, 캐릭터 굿즈 제작, 하모스토어 운영, SNS 채널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서울 올림픽공원과 프랑스 바이올렛 축제 등 국내외 주요 장소에 대형 하모 조형물을 설치·운영하여 진주시 관광 브랜드의 대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해군은 14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가 자애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두현 남해지회장, 조상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시설인 자애원의 운영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지회는 지난 1월에도 일반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두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을 향한 나눔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자애원에 소중히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남해지회는 평소에도 지역 행사 후원과 복지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노동조합 지회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시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영호남 농업인 간의 상호 협력과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경남도와 전남도 연합회가 번갈아 주최해 온 전통 있는 농업 교류 행사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과 전남은 한몸이며, 농업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며, “기후, 품종 등 유사한 환경에서 농업을 함께 해온 만큼 서로 배워가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디지털농업,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등을 목표로 열심히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앞서가는 부분이 있다면 배워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와 고령화,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