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민관군 합동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와 해병대9여단,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주해양레저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청정 제주 바다 지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무인도로, 2023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지고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하기 어려워 효과적인 해양정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도는 민관군 합동으로 차귀도 정화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접근이 어려운 암반지역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약 4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관공선과 어촌어항공단, 민간업체 선박을 통해 제주 본섬으로 옮겨진 후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됐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장기간 방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지난 추석 명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았다. 제주시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51건에 2억 8,578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7,05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소중히 전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을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따뜻한 나눔 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살레덕항의 정비사업을 추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라도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파제제 시설물이 유실, 파손되어 지속적인 파랑의 유입으로 인한 여객선 접안 불편, 이용객 미끄럼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던 어항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방파제 보강(T.T.P 64톤 45개), 경사로 보강 1식,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1식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5.8억 원(도급 4.2억, 관급 1.6억)이 투입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6월 T.T.P 64톤 45개 제작했고 10월 초 250톤급 기중기선을 통해 최종 거치를 완료하여, 현재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마라도 김춘광 이장은 “살레덕포구 정비사업은 마라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써 포구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대폭 향상되어 어민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살레덕항 정비공사를 통하여 마라도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을 초청해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와 우수 자원을 집중 홍보한 결과, 9월부터 중국 현지 방송 및 SNS를 통해 10회 이상 보도되며 관광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교류도시의 개별 자유여행객(FIT) 및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로, 저장성 항저우시 명주H-TV, 허베이성 친황다오-TV, 상하이 충밍구 CM-TV 등 총 인구 약 1,670만 명의 3개 지역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25 문화의 달’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서복전시관,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의 자연과 문화, 웰니스 자원을 다채롭게 방영했다.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서귀포시의 행사와 관광 매력을 진심을 담아 소개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오 시장의 인터뷰 장면은 항저우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 ‘친황다오 소식’, 충밍구 ‘충밍 뉴스’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황금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생활 속 1일 7천 보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11일 새벽 5시 신산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힐링 UP! 혼디모영 걸을락(樂)' 신산마을걷기를 운영했다. 신산마을걷기는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24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함께 건강한 저속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신산마을카페에서 출발해 천일수산을 거쳐 돌아오는 왕복 4km 구간은 제주 올레 3코스의 일부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마을 주민 3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주민 간 단합을 다지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소 사업인 지역사회 건강조사, 금연클리닉,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폐렴구군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사업 등을 홍보하여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 “걷기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서귀포예술단과 공동 주관으로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임산부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기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 홍보관 ▲포토존 체험 ▲임산부 체험복 부스 운영 ▲모유수유 권장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소속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합창단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태교 음악회를 선보이며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기란 서귀포보건소장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 기능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병문천 제3저류지 유입부에 폭 13m, 높이 1m 규모의 수문을 신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공사를 발주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병문천 제4저류지 유입부에 폭 20m, 높이 1.5m 규모의 수문 설치를 완료해 하류 지역의 범람 피해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류지 기능 개선과 함께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병행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9일 본사 이사장실에서 ‘2025 JDC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제 1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조직 혁신과 국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직원 2명을 우수직원으로 선정·격려했다고 밝혔다. 2025년 JDC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은 JDC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이번 선발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7건(우수직원 후보 21명)의 공모 접수가 이뤄졌다. 이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2명의 직원이 영예의 적극행정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매월 간담회·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음일자리 사업 운영 및 행정절차 개선을 통한 공모지원사업 운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 내 혁신 분위기 조성 사례 등을 실천하며 JDC의 적극행정을 대표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JDC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입학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유아로 모집은 우선모집·일반모집·추가모집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우선 모집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반모집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입학 신청은 선착순이 아닌 희망 순위에 따른 시스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유보통합포털은 상시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지역은 11월 3일 포털 개통과 함께 접수가 시작되며 보호자는 컴퓨터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최대 3곳의 희망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공동인증서 등록 없이 간편인증만으로도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통한 전 과정(회원가입–접수–발표–등록)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검증이 필요한 우선모집 자격 대상자(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반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2월 5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 찾아가는 문해력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귀포시 관내 16개 학교의 52명 학생이 참여하며 개별 또는 소그룹(1~5명) 형태로 6~8회에 걸쳐 진행되고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소속 학습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문해력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책 속 낱말 놀이, 글자 놀이, 책 읽기, 친구와 마음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한글을 익히고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지혜 교육장은 “초등 저학년의 한글 해득과 문해력 향상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에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을 초청, 문화 외교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10월 11일과 12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식 초청된 것으로,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문위원회 대표단은 11일 열린 제64회 탐라화제의 ‘탐라퍼레이드’에 함께하며 탐라 문화의 원형인 민속, 신화, 역사 등의 조형물을 감상하는 등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도의회는 11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및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등이 참석했으며,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방지엔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1시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제주4·3 역사 왜곡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주도민과 4·3 역사를 짓밟고 극우정치 본색을 드러내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4·3을 ‘공산폭도들에 의한 폭동’으로 규정한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후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모두 존중돼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참석자들은 “아직도 살아있는 4·3 유족의 이름으로, 제주도민의 이름으로 묻겠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4가지 질문을 제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도 독립영화로 인정하지 않은 극우 선전물을 추석날 관람한 저의가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 존중이 4·3을 공산폭도 폭동으로 보는 관점을 존중한다는 의미인지 △윤석열 대통령과 장 대표가 공산폭도 폭동을 기념하려 했던 것인지 △특별법과 국가추념일 지정을 모두 폐지하자는 것인지 등이다. 이어 “망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