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음식점의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주방 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주방 시설의 환경 상태를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주방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되어있는 식당의 주방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 시설과 화구, 튀김기 등 조리 시설 및 식자재 냉장고 등의 청소 비용을 최대 85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북구 소재 일반음식점 60개소로 이달부터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청소 전문 업체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업장은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하여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음식 문화 개선 사업(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모범음식점 등) 참여업소 ▲음식 특화 거리 및 골목형 상점가 내 업소 ▲시·구 시책사업(비엔날레 지원 등) 참여업소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점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한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 브랜딩 북 ‘도시여행자를 위한 재생 공간 산책 Vol.2’에 담길 사진을 찾는 ‘동구, 도시의 기억을 담다–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Vol.1에 이어 올해 제작되는 Vol.2는 충장동과 대인동, 서남동을 중심으로 동구의 공간과 사람, 이야기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과거의 사진을 제공하고, 그에 얽힌 추억이나 일화를 들려주는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생생하고 따뜻한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art 1. 광주극장 등 오래된 문화공간과 노포들 ▲Part 2. 충장로 혼수의 거리, 수제화, 도깨비 골목 등 지역 장인들의 삶 ▲Part 3. 대인예술시장, 김냇과 갤러리, 오가헌 등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기 ▲Part 4. 인쇄의 거리의 산업과 인물들 등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옛 사진 공모전 ‘동구, 도시의 기억을 담다’의 참여 대상은 책에 담길 총 4개의 파트와 관련된 장소와 추억이 있는 사진을 가진 주민 누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 도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건강도시 어린이학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7월까지 총 12차시 운영된다. 현재 실내 텃밭 가꾸기(상추·방울토마토 등), 건강한 음식 이해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어린이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앞으로 ▲식품 영양 교육(건강한 간식 알기) ▲건강한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영양 지식과 요리법도 알려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 동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센터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학습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9개 마을에서 총 17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세대·성(性)·경력별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동구평생학습관, 동구 인문학당, 작은 도서관, 마을사랑채, 동구마루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일 카빙으로 창업 도전, 남도민요, 약용식물 전문가 과정, 시니어 종이접기 전문가, 짐볼 난타 등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과 야간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 부동산 경매이론과 실무, 중국어 중급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동구 인문도시정책과 평생학습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거주지와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거부하는 정신·자살 고위험군 20명에게 비대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희망 택배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 택배’는 정신·자살 고위험군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동의를 하지 않았더라도 비대면 접근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비스 개입에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운영한다. 자살 시도자 중 절반이 개입을 거부하고 있으며 본인의 동의 없이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실정으로, 비교적 거부감이 낮은 방식인 비대면 접근을 통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택배는 마음 돌봄을 위한 QR 자가 검진표, 도움 기관 정보, 정신·중독 센터 안내문과 생활 돌봄을 위한 생필품, 건강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식사, 수면, 신체적 건강, 기분, 사회적 관계 등 매월 주제를 달리해 운영된다. 희망 택배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동구 생명지킴이 실천단이 전달하며 1:1로 대상자 밀착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거부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장흥군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을 기타 안건으로 상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정책이 신설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정 구역에 한정돼 추진되던 기존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집수리 특화 구역’으로 지정해 보다 광범위한 노후 주거지 개선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 동구의 경우 전체 주택 중 94%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일 만큼 집수리 수요가 절실하다. 이에 원도심의 슬럼화를 막고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 정책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초지자체들이 안고 있는 노후 주거지 문제는 특정 구역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도심 전체를 포괄하는 집수리 특화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 유형으로 신설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더 삶’을 통해 45가구를 선정하고 지붕, 방수, 단열 등 성능개선과 경관개선 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선화 광주 동구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선화 의장은 김명수 광산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문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시대적인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선화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임택 동구청장과 이명숙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부활절을 맞아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꾼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오늘의 기쁨이 새로운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향한 기쁨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2025 광주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그동안 우리는 계엄을 막아내고 탄핵의 강을 건너면서 계엄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취약성보다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력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내란에 동조하고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80년 5월의 점령군처럼 광주에 왔을 때 교단협의회에서 ‘광주에서 극우집회는 절대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탄핵집회 등에 함께해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그 힘으로 우리는 계엄의 밤을 지나 빛의혁명을 이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예수님이 죽음의 고난과 시련 끝에 생명과 희망의 빛으로 살아났듯이 함께 시련을 딛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우리의 민주주의는 부활할 것이다”며 “우리의 평온했던 일상도 회복될 것이며 새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9일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4·19혁명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거리에 불붙은 그들의 혼을 보라‘를 주제로 4‧19 영령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 교육감은 4·19혁명기념탑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4‧19혁명은 학생들이 주역이 돼 민주주의를 수호한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4‧19혁명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내☆일이 빛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조인철·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영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장, 회원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상,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홍보대사 위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단체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금액은 산불피해 복구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이날 장애인 인권증진 및 복지향상에 헌신한 장애인 복지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동권, 일자리 문제 등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장애와 비장애가 차별 없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19일 시청 앞에서 시민참여형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지구의 날’ 슬로건은 ‘우리의 힘으로 GREEN 지구’로,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열렸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실천의 상징성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 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시민 100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열린 시청에서 출발해 ‘광주천~영산강~서창교’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4·19혁명 정신을 언급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에 당당하게 기록되어 헌법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나침반이다”며 “우리는 4·19혁명 정신을 키우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 일은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해 광주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계엄을 막고 탄핵의 강을 건너 새로운 민주주의 정부를 만드는 길목에서 맞이한 4·19혁명 65주년은 참으로 기쁜 날이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이뤄지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명 시위 참가자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주역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강 시장은 “65년 전 광주공업고 학생들은 금남로에 집결해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