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 ‘풍천장어’가 미국 한인 유통업체인 ‘한남체인(HanNam Chain)’에 수출되며 미국 입맛을 사로잡는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풍천장어 0.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이 미국 한남체인에 수출돼 향후 LA 한남체인 8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장어 수출은 지난 4월에 진행된 고창 농특산품 LA 판촉행사와 고창군과 한남체인 수출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한남체인은 연 매출 35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대표 한인 유통망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창군은 장어를 비롯한 복분자주, 멜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미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쫀쫀한 육질과 담백한 맛, 고단백·저지방 보양식으로 알려진 풍천장어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지 미국 소비자층의 수요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수산 김덕호 대표는 “보양식인 고창 풍천장어가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출하는 미국 수출 업무협약 이후 이뤄진 의미 있는 성과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리적표시 116호(농산물품질관리원)’ 마크를 단 오리지널 고창수박이 여름철 과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유통가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시 중구 소곡로31)’ 광장에서 고창수박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수박연합회와 수박농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수박 무료시식 부스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에 소비자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소비자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리적표시제 마크가 있어서 믿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품수박 경진대회에선 박형남(무장면)씨의 수박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박을 대상으로 현장경매를 통해 500만원의 낙찰 최고기록을 세웠다. 박형남씨는 “그동안 박스갈이 등으로 고창 수박농가의 피해가 컸는데, 소비자들이 고창수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전국 1위 기록이었던 61.62%보다 7.73%로 높은 수치로, 순창군은 사전투표 2일차인 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63.47%를 기록하며 해당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1일차 사전투표율 1위에 이어 2일차 누적 사전투표율에서 1위를 수성하며 전국 1위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군은 2위를 기록한 신안군과 2일차부터 1% 내외 경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3.74%차이로 사전투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36.93%보다 2.19%로 감소한 수치로 마감했다. 이에 반해 순창군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57.2%보다 12.15%로 증가한 수치인 69.35%로 이번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사전투표율인 53.01%보다도 16.34%로 높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군산시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군산시와 함께돌봄’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가족 돌봄으로 인해 학업과 자립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경제적 지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이 늘면서, 학업이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조기에 발굴, 세심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군산시 역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군산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2023년 제정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 정책 집행에 돌입하게 됐다. 협약을 마친 양 기관은 앞으로 △군산시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 및 상호 의뢰 △경제적·프로그램 지원 협력 △지역 사회 자원 연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프로젝트는 2025년 5월부터 12월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가 조기 완료돼 지난 3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정기부금 6000만원이 전달됐다.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6월5~10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3곳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학생들이 2024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에 기탁된 후 지역 청소년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설립된 특성화 고등학교다.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전북기계공업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이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전주시 평생학습관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제19회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방향 등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잘 구축해나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배경택 복지정책관을 비롯한 기초의료보장과 관계자들이 익산을 찾아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성과를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익산시의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수혜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재가 의료급여가 미친 영향을 직접 살폈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제4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금까지 52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한 가사·간병 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재래시장과 사회적기업을 통한 물품 지원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의료비 절감률 72%, 재가 생활 유지율 87%, 대상자 만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선정자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꿈 더하기’ 사업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 중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여 1:1 맞춤형 강습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선발됐고, 전년도부터 활동을 이어온 연속 지원 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이 올해의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음악(작곡·보컬) △미술 △무용(방송댄스·코레오) △체육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 작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이 확대됐다”며 “특히 연속 지원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이 사업의 지속적인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3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적극 권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학수 정읍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지목했다. 정 시장은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며 “모든 시민이 한 표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거일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또, 관내에는 선거일투표소 31개소가 설치돼 운영되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30일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치단체장이 참여 주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전 군수는‘투표는 권리이자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전춘성 군수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나라를 한층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방송, LED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등 3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100명이 모은 기부금 1천만원이 월드비전에 전달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부안갯벌의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生(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국민 한 사람이 1평의 갯벌을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염생식물 식재를 통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는 전국민 갯벌 보전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갯벌 1평을 구매해 지분등기를 완료하며, 갯벌 현장을 방문해 염생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국최초 ESG 민관협력 캠페인이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월드비전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부안갯벌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