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가 ‘대면 결재 알림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구청장 대면 결재 보고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본연의 임무인 구민 행정서비스에 더 신경 쓰기 위해서다. 3월에 도입한 이 시스템은 구청장 결재 시간을 전날 내부 인터넷 행정게시판에 미리 올려 전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당일 결재 시작시간 20분 전에 직원들에게 순번표를 배부하고, 각자 부서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번호가 됐을 때 결재를 받는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고 결재를 받기 위해 기약 없이 기다리는 일이 사라져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와 함께 구는 카톡 보고와 문자 보고를 활성화해 재난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초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관내 사건·사고, 재난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 직통민원실’을 만들어 바쁜 주민들이 문자메시지로도 민원을 신청하도록 해 크게 호평받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부산 지자체 중 처음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부산 동구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초량168계단 하늘길 경사형E/V 재운영, 수정산 꿈자람터 개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복지‧교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이바구복합체육센터 개소, 고지대 보행자를 위한 이동편의 사업 추진 등 정주인구의 안착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부산 동구는 지난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주도의 인구감소 대응사업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추모행사도 열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단원고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교육청 청사에 참사의 아픈 기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전광판에도 게시한다. 또 교육청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 등의 홍보도 실시한다. 교육청 모든 직원은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한다. 이날 부산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은 자율적으로 묵념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조회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안전과 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여건에 맞춰 안전 관련 행사 등을 펼치도록 안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의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일 금성동에 있는 '금성동 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성동 경로당(금성동 240-1)은 단독주택 용도로 사용되던 단층 건물을 매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36㎡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조성하여 지난 3월 준공했다. 개소식에 앞서 금정산성문화체험촌 울타리 팀의 난타 식전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후 개소식에서 경로당 건립에 힘써온 시공사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 한 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많은 분의 도움으로 금성동에 멋진 경로당이 새로 지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인근 어르신들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2024년)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8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1곳 ▲야적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6곳 ▲이송공정 살수 시설 미운영 2곳, 총 27곳으로 3백만 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골재 생산·판매업체로 파쇄 및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골재 이송 과정에서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적발됐다. ▲‘나’ 업체는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과정에서 수송차량이 세륜 및 측면 살수를 실시하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적발됐다. 그 밖에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식을 개최하며,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컨트롤타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투원(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종군 창투원장, 김형철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기업(AC, VC 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약기관은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5개 팀 체계로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을 두고 있으며, 원장을 비롯해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채용해 3월 24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덕천 철쭉 행복마을(덕천3동)과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구포2동)이 선정되어 시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학습빌리지 사업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회복과 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철쭉 행복마을은 ‘행복한 배움 한 끼, 더불어 함께 사는 철쭉 행복마을’을 비전으로,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 우리동네 보물찾기 및 북구 평생학습 활동가가 찾아가는 어르신 통합 프로그램, ▲멋진 인생 청.바.지!(소소한 행복 찾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센터를 거점으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정된 구포 야시고개 행복마을은 ‘야시고개 행복마을의 동행을 위한 1․2․3’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실과 마을을 잇다, ▲동화 읽는 어른들, ▲더 행복한 야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노인일자리사업 위원회는 사업 계획 수립, 수행기관 선정 및 심사,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안건 협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신규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한 뒤,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별 사업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계획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아이지킴이’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학교도서관 지원단, ▲이야기보따리, ▲ESG강사 지원사업 등을 시작했다. 특히, ‘우리동네 아이지킴이’ 사업은 전체 노인일자리 사업의 52.8%를 차지하며, 전년도 42.8% 대비 크게 확대되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위원장인 임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산악연합회, 동구여성산악회,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직접 수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금지 ▲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시장은 동구의 중심 상권으로 많은 인파가 오가는 만큼, 이곳에서 시작된 안전 의식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와 해운대구의회는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영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 예비비를 사용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기에 함께 동참해주신 해운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전달된 성금을 활용해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재난 복구 및 생계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예비비 성금과 별도로 4월 한 달간 직원 모금 활동 및 주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부터 '남구형 스마트 복지 안전 울타리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동(洞) 안전 관리기능 강화 및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동별 안전협의체를 구성,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에게 노후 보일러 교체, 구급함, 소화기 등 응급 안전키트 배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침대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 18세 이하 자녀(2006.1.1. 이후 출생)를 양육 중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도 자녀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총 10회, 1회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실질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룰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남구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