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28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시설 정비, 취약지 점검 등 실행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 전 신속히 점검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 지역‘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 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담 분야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 현장민원 상담실이 세무, 생활법률, 지적 분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민원 상담실 운영에 앞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차질 없는 투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9일 우리 시 관내 26개 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요구하는, 청년행복 서귀포시’의 일환으로 청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운영'사업은'25. 6. 4.(수)부터 6. 13.(금)까지 서귀포시청 기획예산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청년(만19세~39세) 총 4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금융교육 20명 내외, 1:1 금융상담 20명으로 각각 모집한다. 이번 「2025년 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 운영」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5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사업으로 정책 제안하여 반영된 신규사업이다. 이 사업은 크게 금융교육과 1:1 금융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금융교육은 가계부 워크숍·소모임부터 재무관리법, 저축·신용·청약·보험 등 기초지식 및 활용방법과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신고 등의 세금관리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금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금융상담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재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8일 스마트팜(ICT) 시스템을 구축한 대정읍 소재 케이원영농조합법인 농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악취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시설 개선, 악취저감시설 설치·운영, 악취관리 컨설팅 등 농가·행정의 지속적인 악취저감 노력에도 매년 증가하는 악취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케이원 영농조합 농장은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ˊ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농가로, 기존의 노후화된 돈사시설을 철거하고 신축하여 (ˊ24년 준공·60억원) 악취측정 ICT 장비를 활용해 축산냄새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시설(ICT 장비 도입)을 구축해 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쾌적한 돈사 내부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순문 시장은 양돈장 방문 전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 최전선인 대정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제주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다. 제주TP는 상장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을 받은 ㈜미스터밀크(대표 신세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누적 투자유치 2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이거나 300억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미스터밀크는 최종 선정된 전국 50개 아기유니콘 가운데 식품 제조업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올해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217개 기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스터밀크는 2023년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다.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서 유기농 사료를 먹여 기른 젖소의 원유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유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농심과 손잡고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펫 산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인 ‘2025 펫 산업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제주센터와 농심은 제주 지역의 청정 자원과 소재를 활용하여 펫푸드와 관련된 특화 서비스 및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양사는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펫 산업과 관련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업 과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제주 원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수출 기반 네트워크 확보이며, 둘째는 △펫 푸드 제품의 마케팅 협력 및 유통 확장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국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스타트업은 1:1 밋업을 통해 농심과 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12월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수요기업과 공동 상품화 기획 △사업화 매칭 성사 시, 최대 1천만원 상당의 PoC자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27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교육 “폭염 특보, 돌봄도 ON”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여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특보기준(주의보·경보)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폭염대비 건강수칙 △현장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무더위 쉼터 안내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돌봄종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안전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사회서비스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4·3장편영화 ‘내 이름은…’(감독 정지영)의 제주도 현지 촬영이 순항 중이다. 제주민속촌, 오라동 메밀밭, 대정고등학교 등 제주도 각지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지난 5월 25일에는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촬영을 마쳤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예정된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촬영 등 영화 제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4·3장편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4·3을 겪은 주인공이 현재에 이르러 잃어버린 이름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아내며, 4·3의 아픔과 회복,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섬세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주목받아 온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시민 덕희’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염혜란이 주연으로 202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4·3의 역사와 아픔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이번 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걷기 운동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각 마을의 걷기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되며, 이후 마을 단위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역 내 걷기 실천을 주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걷기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양성된 걷기 지도자는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마을 인근 걷기 코스 안내, 생활 속 걷기 실천 유도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결성된 걷기 동아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건강마실 걷기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우수 걷기 동아리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건강 리더로 성장하여 이웃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다같이 지·구·력(力)”을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 활동, 창작 뮤지컬 공연, 환경동아리 발표회, 환경 체험 공간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공식 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참여 전시, 청소년 미래설계 발표회, 미래세대 환경토론회, 환경의 날 기념식 등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내달 4일 오전 10시 부영호텔에서는 도내 5개 학교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여라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이 열리며 전국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환경특강, 동아리 소개 발표, 자유발언대, 환경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사상 처음으로 교육세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교육 세션을 운영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세션은 제1세션으로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청의 역할, 제2세션은 디지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제1세션의 진행 좌장은 김정훈 제주대교수가 맡고 세계적인 재료공학 석학이자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의 조남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 교수는 “디지털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인공지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인공지능(AI)시대 교육에서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학사운영관리, 시설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장마철을 앞두고 내달 25일까지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옹벽, 절개지, 배수로,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시설복구 지원, 학사 운영의 유연한 조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을 위하여 냉방시설 및 전력 설비, 급식시설 등을 점검하고 실외 활동 자제 및 폭염 지속 시 조기방학 검토 등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폭염시 체육수업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일정 조정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은 도교육청 누리집 내 재난보고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여부 등은 보호자와 학생에게 신속히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공직자 시책 발굴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미래전략팀 참여자 대상으로 ChatGPT 실습과 크루즈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ChatGPT 실습 교육에서는 팀별로 수집한 정책자료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과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미래전략팀은 3~5월 동안 팀별 토론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 전문가 면담, 타 시·도 사례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이러한 데이터를 ChatGPT를 통해 구조화하고 요약·분석하는 과정을 익히며, 실행력 있는 과제로 정제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이어진 강정항 크루즈 선내 투어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13만톤, 승객정원 5,246명)에 탑승해 터미널 수속절차와 선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수속 절차와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에 참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