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일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2차 협의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서귀포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평가와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학생 건강 보호를 위해 행정시, 외부 기관, 보호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지도와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관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초·중학교 6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진행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점검단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9월 11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81번 과제는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으로,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제주형 사회연대금융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제주가 국정과제를 선도하고, 향후 국가 차원의 정책적 혜택이나 국비 지원에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81번 과제는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으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기반 및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사회연대조직의 금융접근성 제고 등을 목표로,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사회연대조직 성장, 사회적연대조직 생산 물품 공공부문 우선구매 조직 의무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새 정부는 기존 ‘사회적경제’ 명칭 대신 ‘사회연대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바, 단순히 명칭의 변경만이 아니라 새로운 정책기조에 부합하도록 지역 내 정책을 선제적으로 재설계해야 만이, 앞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고태민)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442회 임시회에서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 복싱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경기 도중 뇌출혈로 쓰러진 사고는 도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강 의원은 “이번 대회를 유치한 제주가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의 대응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정책을 제주가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원시는 올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제도는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고,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환자 이송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됐으며, 시 전역에서 주요 병원까지 도착시간이 50% 절감됐다. 강 의원은 “이번 사고 역시 사설 구급차가 신호가 많은 구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친 결과였다”며, “교통체계와 응급이송을 연결하는 IT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제44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 중,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 시도 건설․관리 계획 및 농어촌 도로 기본․정비 계획(변경) 수립 건설엔지니어링사업' 관련 질의에서, “현재까지 관음사 등반로 이용률이 저조한 것은 길게 우회하게 되어 있는 도로 체계로 인한 측면이 있으므로, 오라교차로 쪽에서 가로질러 가는 도로 정비를 통해 4~5km 정도 거리를 단축하고 동절기 접근성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관음사 쪽으로 진입 가능한 노선은 1100로와 516로 두 경로인데, 모두 장거리 우회 동선에 따른 교통 효율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겨울철 강설 시 산지 특성상 도로 결빙 및 적설이 평지보다 빨라 관음사 코스 한라산 탐방객, 인근 교육기관의 학생, 교직원 및 방문객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 원활한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오등동 1780-1번지(거북새미교차로 인근)~산록북로 347-3번지 구간에 농로길, 일부 도로 없는 구간 및 기 시공된 도로(왕복 4차선)를 정비하여 왕복 4차선 도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푸드테크산업 육성 계획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수립․발표된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전략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푸드테크산업은 올해 초 푸드테크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농산물과 먹거리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확장성이 큰 산업”이라며, “특히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 조리 자동화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지역은 국제적 관광도시로서 외식산업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푸드테크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영식 위원장은“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매년 약 12%가 상품성이 낮다는 이유로 폐기되고, 약 28%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실정”이라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이러한 생산물에 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9월 11일 봉개동 4.3 평화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어린이 ‘꿈트리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직접 심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무궁화 나무 심기, ▲평화 나비 만들기, ▲4·3 애니메이션 ‘별이 된 아이들아!’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과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도·참·YWCA 어린이집 원생 68명(6~7세)은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궁화 60그루를 심으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자유와 평화, 화합의 가치를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살아있는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에서 온 7,00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제주에서 국민통합과 공동체 회복 의지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제주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가 후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제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제주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재도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언제나 따뜻한 고향처럼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단체관광 지원 제도 등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난 36년 동안 진실·질서·화합의 기치 아래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공동체를 단단하게 해왔다”며 “이번 전국회원대회가 운동의 새로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 노인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 성안교회 이기풍홀과 자연인제주족욕에서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요양보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하루 200명씩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일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참석자들은 존엄케어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 선언식으로 마음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여러분 덕분에 제주 공동체가 더 따뜻하고 인간다운 권리를 누리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 잠재력을 가진 기술 혁신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기업의 외형적 규모보다 혁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우선 고려하는 전략적 기업 유치 정책을 통해 미래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아이엘커누스는 연내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상장을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엘이 모기업으로, 무선센서 기술을 활용해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소모품 관리, 자동 환경 제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을 제주공항, 인천·김포공항,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코레일 역사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화장실 외에도 스마트터널조명 제어시스템, 스마트톨링(요금자동징수) 시스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자살위험 없는 Safety(안전) 제주’를 목표로 도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예방 유공자를 격려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종교지도자협의회, 4개 대학 총장, 병원장, 의약단체장 등 주요 기관 대표와 자살예방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홍보부스 운영과 제주울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식, 생명존중 퍼포먼스 ‘매직트리’,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매직트리’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나무에 물을 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제주지역의 높은 자살률 개선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동부권 교통집중 해소와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성여자고등학교 앞 교차로와 봉개동 LH아파트 북측을 연결하는 연장 2.5k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번영로와 첨단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생활권 간 접근성을 높이는 동부권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번영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번영로에서 아봉로 구간을 우선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이어지는 잔여 구간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속히 완공할 계획이다. 이 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요 간선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교통량 분산과 통행시간 단축 등 주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 2개소(성산 꿈꾸는지역아동센터, 안덕 지역아동센터)를 추가 선정하여 5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초등 주말 돌봄학교 ‘꿈낭’(동홍초, 신례초 2개소)을 포함하여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중문동 5개소) 운영으로 서귀포시 전 지역에서 주말돌봄이 가능하게 됐다. 시정운영 7대 추진전략으로 지난 5월부터 서귀포시에서만 중점 추진 하고있는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은 주말뿐만 아니라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09:00~18:00)에 돌봄이 가능하여 서귀포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편리한 장소에서 일시 돌봄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점심/간식 제공), 기관별 20명이내이며 이용 절차는 아동 의 보호자가 수행기관으로 사전에 신청(전화, 방문)하면 된다. 다만, 아동의 안전을 위해 입·퇴실시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하여야 한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3개기관은 848명의 아동이 틈새 돌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