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군이 RE100 국가산단 지정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군수는 군 에너지 정책에 군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29일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RE100 산단 지정과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시 주민들의 이익과 지역 전체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구축사업이 비록 국가 주도 사업이기는 하지만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 건의 등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해남군은 글로벌 RE100 흐름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송 ․ 변전설비 사업으로 신해남 변전소 외 2개소 345kv(키로볼트)와 신해남-신강진(신장성 병행) 송전선로 외 6개 송전선로 345kv(키로볼트)의 약 150km의 전력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폭발,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방폭·화재안전 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산업안전 대응이 한층 체계화되고, 기업의 시험·인증 비용과 시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방폭·화재안전 센터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57억 원(국비 165억 원)을 투입해 방폭시험동, 실화재시험동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연면적 2천30㎡)됐다. 국제시험소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폭발위험이 상존하는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방폭·화재안전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과 전문교육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석유화학 플랜트 등 폭발위험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방폭 인증을 받은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호남권에는 관련 시험·인증 기관이 없어 기업들이 서울, 충북, 울산 등 타 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무안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을 운영 중인 무안고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특색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학교다. 특히, 무안고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역 협력 기반 교육과정 개편, 진로 연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무안고 3학년 교실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며, 고된 수험생활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3 학생들의 긴장을 덜고, 진로와 입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건넸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관련 예산 확대, 자율형공립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자동차기업이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42개 대학, 53개 팀, 1,8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설계․제작한 엔진(C) 및 전기차(EV)를 출전시켜 성능,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올해 Formula 부문 대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F-25(상금300만원)에서 수상했으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단국대학교 Run2X팀(상금200만원)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사전 준비를 위한 체류 및 대회 기간 5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후원업체, 학교 관계자 등 일 평균 2천 5백여 명 이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광소방서,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해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세일 영광군수는“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군부대·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8332-2대대장, 6해안감시기동대대장,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9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151회 조합회의 임시회(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를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을 비롯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일부개정규정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원경찰 복무 및 징계규정 일부개정규정안' 등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은 집행기관의 정책 추진과 행정 집행 전반을 점검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감사는 업무보고 청취와 주요 개발사업 현장방문을 병행하며, 시책 추진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율촌제Ⅰ산단 정수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됐다. 공무직 근로자 인사관리 규정 및 청원경찰 복무·징계규정 일부를 개정하여 정수장 방호 안전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강정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감배 제3회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9월 27일 곡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와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린 첫 공동 주최 행사로, 세대가 어우러지고 교육과 지역이 협력하는 상생의 무대가 됐다. 행사에는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교직원, 마옥천 명장을 비롯한 스타셰프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참가자들은 다양한 창의적 요리와 제과·제빵 작품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라이브 요리는 12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쌀과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까지 과정을 선보였고, 제과·제빵 분야는 16개 팀이 작품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자유주제 창작 디저트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경연 결과 라이브 요리 부문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임지은, 조애영), 제과 부문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이민경,박효주), 제빵 부문은(전남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낙안읍성 같은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등 도심 공간까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자연 속 힐링, 순천만과 남파랑길 순천만과 남파랑길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갯벌 단풍여행 in 남파랑길’은 와온소공원에서 칠면초 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갯벌 버스킹과 비즈식물 만들기, 일몰 감상 등이 더해져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0월 4일에는 ‘순천만 씨워킹’이 열린다.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하프코스를 걸으며 바다와 갯벌, 갈대밭을 따라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봉화산·용산·조계산 세 봉우리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 런’도 준비돼 있다. 도전과 치유를 동시에 담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도심 전경과 순천만의 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공동체 강화를 위해 농업인회관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함평천지 농촌미래기반 통합 출범식’에서 농업인회관 준공을 공식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고 정보를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종합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교육시설과 회의실, 편의 공간 등을 갖춰 여성과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 단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 지역 사회 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맞춰 군은 농업인 역량 강화, 세대 간 지식 전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혁신적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유통클러스터 출범과 함께 진행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유통 전문화를 통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 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웅천 친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수의 대표 명소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여수 YMCA, 한국 부인회 여수시지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에 공원 내 산책로, 잔디광장,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했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캔류 등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섰다. 여수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명절맞이 새단장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취약지 쓰레기 수거,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높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가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ESG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00만 원 상당의 한돈 434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시청 현관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학수 지부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25곳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서학수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늘 살펴주시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입장문을 통해 여수MBC와 순천시 간의 투자협약을 ‘밀약과 거래에 의한 특혜성 권언유착으로 규정’하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명까지 전남동부권MBC도 아닌 순천MBC로 바꾼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여전히 들끓고 여수MBC를 향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비리에 급하게 협약을 추진한 점은 밀약에 의한 거래를 의심받기에 충분하다”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함께한 지난 반세기 역사가 그렇게 손바닥 뒤집듯 쉽고 하찮은 것이었는지 분한 마음 숨길 길 없고 개탄스럽다”며, “애초부터 지역에 대한 도리나 도의 따윈 안중에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저격했다. 그는 또, 여수MBC가 사기업임을 강조하며 이전을 정당화한 것도 언급 “여수MBC는 엄연히 공공재며 공영방송”이라며, “사기업임을 이유로 공공성보다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것은 ‘공공재의 사유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