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저출생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서 강남구의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이 대회에서 강남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기준 1,9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초기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출산양육지원금 등 7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는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계산림치유포럼 국제기구는 28일 진천군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하며 산림복지, 치유 관련 국제적 연대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2025 세계산림치유포럼의 이틀차 행사로 마련된 이번 창립식에는 신원섭 포럼 의장(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남태헌 공동의장(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포럼 이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식을 포함한 포럼은 한국산림치유포럼/충북대학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영남대가 주관하고 산림청, FAO,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충청북도, 진천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아트포레, 충청매일, (사)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재)지구촌발전재단이 후원했다. 창립 행사는 국제기구의 창립 경과 보고, 창립기념 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산림치유 서비스의 적용과 확산 방안 모색, 산림치유 관련 국내외 정책과 최근 연구 동향과 이슈 공유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제기구의 의장은 신원섭 교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 영가대광장에서 위험물 누출・폭발, 화재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구성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범일동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증기 폭발사고 사례를 반영하여 실제성을 높였으며,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11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과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현장감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됐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28일 오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 응대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방문.전화 상담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0.15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를 거래할경우 계약 체결 전에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위반 시에는 토지취득가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구역 지정 내용, 신청서식 등 관련 정보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협력하여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허가 대상 여부,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 제출 등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북구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31회 대구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2로 꺾고 1997년 제7회 대회 이후 28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내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북구청은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 감독상(김현식), 최우수 선수상(노광수), 득점왕(전재철) 등 4개의 트로피를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우승은 50여 명의 동호회원이 매주 토요일마다 땀을 흘리며 훈련을 거듭한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하나로 뭉친 팀워크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축구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의 결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은 감격적인 순간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축구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당기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각지에서 31만 명이 방문,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야경과 대형 조형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명소로 등극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국화축제는 11월 2일까지 '익산 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백제문화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국화 조형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8m 높이의 봉황을 비롯해 백제금종, 미륵사지 석탑, 나비그네 등 국화 조형물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밤에는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천사의 계단', 무지개 수변길 등 감성적인 야경 명소가 인기를 끌며 젊은층의 방문 비중도 눈에 띄게 늘었다. 축제는 전시 중심에서 체험 중심의 참여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도 열렸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사람이 존중받는 산업단지, 함께 일하고 싶은 대불산단을 만들겠다”는 문구가 담긴 결의문을 공동 낭독했다. 아울러 ▲모든 노동자 인권존중 ▲폭언·폭행 근절 ▲산업안전·인권 협력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교육 강화 ▲상생 산업문화 정착 등을 다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이고, 안전한 일터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주)와 함께 꿈돌이 누룽지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브랜드 IP(꿈씨패밀리)를 일상 식문화와 접목해 기념·선물형 간식을 개발·유통하고, 관광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로컬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꿈돌이 누룽지’는 일상 식품인 누룽지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꿈씨패밀리 세계관과 ‘꿈돌이’ 캐릭터를 담은 박스 패키지로 수집·선물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식공장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전통과자 전문 브랜드로, 쫀드기·꽈배기·곡물과자 등 ‘옛 간식’ 라인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곳이다. 공식 채널을 통해 보리·쑥 등 우리 곡물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며, 간결한 성분과 일상 간식에 어울리는 부담 없는 용량·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누룽지처럼 누구나 즐기는 일상 먹거리에 지역 캐릭터와 로컬기업의 정성을 더해, 관광과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의 로컬브랜딩을 한 단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송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청송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