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연천역 광장에서 ‘제3회 DMZ 세계人 거리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군인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천군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군인아빠-자녀 도전골든벨’이 진행됐다. 특히 아빠와 자녀가 협동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또한 연천군의 기관장들, 다문화가족, 군인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직접 모델이 돼 ‘패션하모니’ 패션쇼를 진행했다. 세계음식문화축제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와 반미, 태국의 팟타이, 한국음식으로 김밥, 떡볶이, 식혜 등을 판매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은 웃음과 박수가 가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종영 경기도의원도 “연천군가족센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늘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달성-노닐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체전으로, 구상·비구상·조각 등 폭넓은 시각 언어를 담은 30여 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삶과 예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풀어낸 조형적 숨결이 담겨 있다. 사색과 유희가 교차하고,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의 경계 너머에서 예술과 함께 노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수영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달성의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머물고 숨 쉬는 따뜻한 예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달성군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의 뿌리이자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 도원지 일원에서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 주관으로 수중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보트 1대와 다이버 3명을 포함한 전우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도원지 내 수중 및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달서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해병대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 달서구지회는 올해로 19회째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하천·공원 등 주요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매년 추진하는 정화활동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대한민국 명장의 숨결을 담은 도예전으로 올가을 명품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현재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는 ‘흙과 사람, 공명의 예술–진정욱 작가’ 전시를 통해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철학이 어우러진 작품 34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 진정욱 작가는 최근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도예가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마을의 봉강요(鳳岡窯)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새로운 도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는 달항아리 시리즈를 비롯해 백자·분청사기 등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 세계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인화·박지·귀얄·철화 등 다양한 기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조합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는 장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과 흙의 공명’, ‘전통과 혁신의 조화’라는 철학을 담은 여정의 기록으로 완주 도예의 아름다움과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진정욱 작가는 “흙은 사람과 가장 닮은 재료로, 다듬고 불태워야 비로소 제 빛을 낸다”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 경남예술고등학교 합창단·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는 ‘한-독 합동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청명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시민 7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국경을 넘어선 아름다운 화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스테판 괴르그’ 쾰른 국립음대 교수의 즉흥 연주로 시작해 정나래씨의 지휘로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이 독일민요 ‘문 앞의 우물가에서(Am Brunnen vor dem Tore)’와 한국동요 ‘섬집 아기’ 등을 열창했다. 이어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이 ‘꼭 안아줄래요’ 등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큰 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걷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캠페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고려해 한 달 늦게 진행됐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소속기관 9곳,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일반 주민 등 12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분수마루에서 출발해 성북천을 따라 바람마당까지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생명사랑 서약하기’, ‘생명사랑 룰렛돌리기’, ‘마봄이와 인증샷 남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자 김은혜 씨는 “평소 바쁘게 살아오다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이 오랜만이다. ‘생명사랑 서약하기’에 메시지를 남기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구민의 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익히고, 흥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국악동요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날 영아팀과 유아팀은 국악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동요 발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정곡이었던 안산시민의 노래는 대상곡 앙코르 공연에서 참석 아동들이 함께 합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모두가 행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마포구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레드로드 R5~R6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2025 마포 미래교육페스티벌-마포愛 교육愛’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인 진로·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와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포 미래교육지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24개 팀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각자의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체험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법 관련 퀴즈, 원고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컵케이크 만들기, 플로깅 체험,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 포토존과 스포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 레벨업’ 시리즈를 통해 영화감독, 아나운서,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10개의 직업체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짙은 가을빛이 내려 앉은 10월, 강진군이 또 한 번 전국을 설레게 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전날 오전 9시부터 접수한 ‘2025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단 6시간 만에 1,500팀 전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짧은 시간 안에 광주·전남부터 서울·경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리며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황금빛 갈대가 일렁이는 10월 강진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에 떠나는 강진 반값여행’ 기간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다. 참여자는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가 일품인 가우도 일대 또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펼쳐지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반드시 포함해 관광지 2개소 이상 방문 사진과 강진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구비해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해야 한다. 정산신청이 완료되면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소비금액의 5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에서 열린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가 닷새간 1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는 지난 15~1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타운스몰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열린 1차 팝업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 관광의 매력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 셈이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총 1만 7,000여 명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했다. 시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시책을 홍보하고 참가자에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춘천 관광 기념품과 18일, 26일 두 차례 출발하는 포테이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팝업 공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막국수닭갈비축제 이미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거나 축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금산군은 추부면 비례리 일원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을 연계해 산림의 유역을 재정비함으로써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계곡부 전체 수계 흐름을 정비했다. 공사는 돌붙임사방댐, 버트리스사방댐 조성을 비롯해 큰돌기슭막이 등 계류 정비가 추진됐으며 자연경관을 보전하면서 현재 지형에 맞는 계통적 사방사업으로 시행됐다. 또한, 산림 내 휴식공간 마련해 숲쉼터로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사태 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