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겨울방학부터 ‘방학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사업이 전체 5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교육 민선 4기 공약이자, 주요업무계획의 3대 핵심정책과제로 설정되어 추진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여름방학에 읍면동 지역 9개의 협력학교 운영으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사례를 발굴하고, 이번 2024학년도 겨울방학부터는 세종시 전체 54개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하여 운영한다. ‘방학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의 핵심 목표는 방학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격차를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교육청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중 성장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 세 가지 분야(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식 지원, 통학 차량 지원)를 마련했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문화‧스포츠, 진로탐색, 지역탐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개인별 학습과 경험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식은 프로그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에서 생산·유통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9% 이상이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가 지난해 진행한 관내 생산·유통 축산물 검사량은 총 2만 2,684건으로, 원유(原乳)검사, 동물용의약품·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 등 다양한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원유 품질 2만 162건 ▲원유·식용란·식육 중 잔류물질 593건 ▲식용란 살모넬라 등 142건 ▲식육 중 미생물 152건 ▲가공품 규격·성분 281건 ▲공공급식 식재료 270건 ▲싱싱장터 축산물 304건 ▲소고기 이력 261건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99.9% 이상이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에서 부적합사례 2건이 발견돼 관련부서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도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행정부서와도 긴밀히 협조해 부적합 축산물의 재발과 유통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축산물 거래 증가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사전 예방적 감사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감사는 예산집행 과정에서 행정적·재정적 낭비 요소와 시행착오를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사전 컨설팅 감사가 이에 해당한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한 해 주요사업 570건 총 2,761억 원 규모를 심사해 3.7%에 해당하는 총 10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과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 원 이상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해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받은 사업들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감사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예산 낭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예방적 감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적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오는 2월 중 배포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지원·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문화·장소·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문화기록가들이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가치와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마을기록문화관(세종시 연동면 내송길 20)을 중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선발된 8명의 지역문화기록가는 모두 60세 이상의 노년층이다. 이들 세대는 지역의 옛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세세히 기억하고 있어 인생 경험을 활용해 지역의 여러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들은 마을기록누리집 ‘다담(多談)’에 게재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시청 세종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중인 고기동 차관을 만나 ‘세종시법 전부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민호 시장과 행정안전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조영진 행안부 자치행정국장,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도윤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차장 등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교부세 상향 지원과 세종시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행안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올해 총 1,413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앞두고 행정수도에 걸맞은 법적 지위 확보와 특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행정수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행정구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행정구 설치와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 등 자치조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다사다난 했던 연말연시와 경기침체, 연말 이웃돕기 분위기 급감으로 세종시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 기적이 이뤄졌다. 세종시민 온정의 손길이 모아지고, 고액 기부자들의 통 큰 사랑이 더해져, 세종 사랑의온도가 100도 달성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20억 4천만원 목표로 2024년 12월 1일부터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16일 기준으로 27억 7천여만원이 모금되어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 136.2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는 십시일반 고사리손으로 모아준 어린이집 원아들, 1년 동안 걷기 포인트를 모아 기부에 참여한 걷기동호회,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및 국책연구단지 공공기관 임직원, 세종시티앱, 똑똑똑건강앱, 재활용 참여 이응봇 포인트 등 세종시앱을 통해 기부한 시민, 고향사랑 포인트 기부에 참여한 출향인, 24개 읍면동 순회모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생활인과 이용인 등 세종시민이 하나가 되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모아 주었다. 또한 고액기부자의 통 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고성진 시민안전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의료, 화재예방 등 분야별 설 연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이번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6일로, 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안전 분야에서의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먼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을 꼼꼼히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12월 30일부터 진행중에 있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보상계획 열람』기간에 『찾아가는 보상계획열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지구 내 거주하는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편의를 고려, 지정된 열람 장소가 아닌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열람서비스를 시행했다. 『찾아가는 보상계획 열람 서비스』는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해 부동리와 와촌리로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부동리는 지난 1월 8일 산수골 경로당에서, 와촌리는 어제인 1월 15일 와촌1리 경로당에서 진행, 양일간 약 5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여 보상상담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찾아가는 열람 서비스를 통해 보상 대상물건의 누락여부, 보상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면서, 공익사업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상실하게 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보상업무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MICE(회의·전시 등) 활성화를 위한 '세종MICE유치개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으로 유치를 추진 중인 신규 MICE 행사를 지원하고, 세종시 유치가 확정된 행사의 개최를 돕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MICE 유치를 추진 중이거나 개최예정인 단체·학회‧협회‧기관‧법인 등이다. 지원조건은 총 참가자 100명 이상과 2일 이상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행사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1곳 이상 협업 등을 필수 지원조건으로 한다. 특히 세종시가 공공분야 MICE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부 부처와 유관 공공기관을 연계하거나 세종시 5대 미래비전(행정·한글·정원·박물관·스마트도시)과 부합하는 행사는 우대 지원한다.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는 “MICE 행사 개최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중·고등학교 위기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 중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대인 관계로 스트레스를 겪는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중·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8차시에 걸쳐 마음 근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감정인식 ▲갈등 개방하기 ▲감정(갈등)조절을 위한 자기표현 연습 ▲가죽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6차시에 걸쳐 중·고등학생 5가정(16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 박사 정경림 교수가 강의를 맡아 ‘가족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성장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를 위한 그림 검사 ▲친밀감을 증진하는 의사소통 ▲가족의 가치 이해 및 수용 ▲우리 가족 인생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표현 예술치료를 바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2025년 상반기 행복누림터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세종시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이 학교 등에서 받는 정규교육과정 시간 이후 이뤄지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미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0주며 장소는 세종시 각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5곳이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르게 구성돼 있어 학생 스스로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15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돼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137개로, 영어·로봇·미술·음악·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학생들은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대 3개 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내달 3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수익자 부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을 개장한다. 신선한 세종산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싱싱장터 4호점은 3생활권 환승 주차장(소담동 554번지) 1층에 조성돼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싱싱장터 4호점은 오는 21일~22일 시범 운영을 거쳐 23일부터 본격 개장해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싱싱장터 내부에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수산물(생물) 코너가 마련됐다. 또 수익금 3분의 2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형 로컬가공소 ‘마슬마켓가공소’ 1곳이 입점한다. 공익형 로컬가공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2층에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3호와 새활용센터가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새활용센터는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시민교육·체험·홍보 등과 새활용산업 관련 지역상품 개발 등을 수행하는 자원순환생활 플랫폼이다. 센터는 내부 시설 보강과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말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