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이 이번 달 말까지 봄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예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영농 준비철을 맞아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고, 최근 전국적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불법소각 예찰단을 편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불법소각 행위 단속을 위해 예찰단은 읍・면 현장 예찰에 전력을 다하고, 주민과 직접 대면해 계도 활동과 더불어 수시 마을방송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 홍보 등도 실시 중이다. 군은 불법소각 예방 홍보 및 계도 후, 폐기물 불법소각 적발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재난 피해가 막대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 강진면 백련마을 주민들이 최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해 순창군 심초마을과 월곡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지난 2일 다녀왔다. 이 마을은 지난 2023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을로 2026년까지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마을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여 농촌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비슷한 여건의 마을이 어떻게 사업을 시행했고 마을주민 간의 갈등 해결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두 마을의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직접 설명 듣고, 이를 백련마을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등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병준 추진위원장은“백련마을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 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열린 2025 옥정호 벚꽃축제를 찾아온 방문객은 3만5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벚꽃축제 방문객인 2만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임실 옥정호와 벚꽃축제의 전국적 명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중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들어간 유료 입장객 수도 비 오는 5일에는 3,287명, 6일에는 6,862명으로 총 1만149명을 기록, 이틀 동안 관광에 따른 수익 또한 톡톡히 봤다. 특히 축제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둘째 날에는 화창한 날씨에 옥정호 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나들이 나온 인파들로 축제장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에 따라 치즈 판매 및 축제장의 먹거리 부스들도 덩달아 높은 수익을 창출했다. 임실N치즈 및 유제품 매출액은 축제 기간 5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 시행 전에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곤충산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펫푸드・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통해 남원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첫인상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문도로와 요천변 요천변 행사장일원에서 꽃 경관조성 및 예초・제초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춘향제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진입로와 행사장 주변을 대상으로 잡초와 우거진 풀을 제거하는 예초・제초 작업과 함께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50만본의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남원을 대표하는 요천변 행사장에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표현한 대형 포토존과 꽃화단이 조성되고 승사교 ~ 주촌천 하천 둔치에는 유채꽃 등 3ha의 꽃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 남원을 찾는 이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는 남원의 대표 축제인 만큼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축제 준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전북 동부권의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그동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력 확보 및 재정지원의 어려움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분만-산후조리원-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해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 남원시는 전라북도지사와 시장 공약사업으로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에 총 1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2,41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중이다. 해당 시설은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마사지실, 산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5년 9월 말 완공,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아 야간 · 휴일 진료기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필수의료 강화 그동안 남원시는 소아 야간 진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남원시에는 주간에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 의원과 병원이 4개소뿐이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진료를 받을 곳이 없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특성에 맞는 해외인재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자치도는 7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자 요건을 설계하면 법무부가 승인하는 사업이다. 16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가한 결과, 전북을 포함한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북은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대학을 살릴 방안으로 유학생 비자를 선택하여 비자 요건을 설계했다. 전북의 핵심전략인 생명산업 육성과 전환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추어 생명서비스, 청정 에너지 등 관련 전공으로 유학하려는 해외 인재들에게 비자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우선, 해외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전북으로 유학할 수 있도록 재정능력 심사기준을 1,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낮추었다. 또한 10~25시간까지 가능했던 유학생들의 시간제취업 시간을 30시간으로 확대했다. 전북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 어려움없이 학습과 일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 발굴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메가비전 프로젝트는 9개 분야, 7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65조 2,718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가정책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려는 전략적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략과 비전을 담은 초대형 프로젝트다. 단순한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국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대응이 가능한 실현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련 법·제도 개선까지 고려한 입체적 추진 전략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굴된 74개 사업은 ▲2036 하계올림픽 기반 조성 ▲K-문화올림픽 산업 거점 조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초격차 미래산업 선점 ▲금융도시 구현과 산업 인재 육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국가성장 전초기지화 ▲전북 광역 SOC 확충 ▲생태경제 창출 동력 확보 등 9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교육·문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7일 완주군은 국가유산 정책의 일환으로 웅치전투와 관련된 역사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홍보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이들에게 선조들의 호국 정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전주 진격을 저지한 중요한 전투로, 조선 의병과 관군이 힘을 합쳐 싸워 승리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2년에는 국가 사적 지정으로 문화유산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공인받았다. 이미 군은 지난 2월, 완주군 소속 국가유산 전문인력을 활용해 완주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중국어 캠프 프로그램’의 ‘찾아가는 역사 교육’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웅치전투의 역사와 의의를 교육했다. 3월에 발간된 완주교육지원청의 ‘초3 지역화교재’ 개발 시 전문인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웅치전투를 비롯한 지역의 중요 역사자원들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고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정국 불안정 상황에서 가장 먼저 민생을 챙겼다. 7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열고, 군정운영과 민생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대통령 파면 선고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승리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며 “이제는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혼란을 수습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야할 때인 만큼 완주군 전 공직자는 민생안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역점 추진하는 한편, 제2차 추경예산 편성 시 민생 관련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6월 초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 직원에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훼손하지 않도록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행위를 정확히 숙지하고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며, 특히 대통령이 궐위된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기강이 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행정 안정성과 업무 지속성 확보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주요 간부의회에서 “대통령 탄핵과 앞으로 이어지는 대선 국면 등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행정에서 중심을 잡고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생 안정, 복지 지원체계 점검을 비롯해 국가예산 확보 및 대외협력 등 주요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행정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바탕으로 정치적 변수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임시 구조물 설치, 동선 제한 등으로 인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에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인도・횡단보도 이동, 경사로, 도로 턱 등에서 불편이 우려되므로 관련 부서는 이동 장애 요소가 없는지 사전 점검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최근 대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 힐링 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이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 개최하는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라는 컨셉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5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음악이라는 테마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세대 간의 이야기들을 음악과 함께 상호 공감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서의 음악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직접 경험하고, 음악을 통해 각 세대의 경험과 감정들을 이해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음악을 듣고만 갔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음악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