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여군의회는 10일 원포인트로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부여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여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현재 대한민국의 농어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산업 공동화 등 복합적인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특히 부여군은 충남 내 남·북부 지역 간 구조적 불균형과 더불어 백제역사문화지구라는 국가적 가치 보존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개발과 투자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은 ▲연간 수천억 원 규모 발행·유통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충남 최초로 도입해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농민수당 제도화 등 자생적 활력을 증명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부여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연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소속 작가 교원과 독서교육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의 독서교육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독서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산초 류성창 선생님을 비롯해 10여 명의 강사진은 24교 교원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연수를 진행 예정이다. 연수 주제로는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독서법 ▲심리학 기반 자녀교육 ▲온독지수(Reading Index) 활용 ▲교과 연계 그림책 수업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제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찾아가는 독서교육 연수 지원으로 학생 개인의 문해력 신장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하반기 동안 ‘책심(心), 읽는 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빛을 발했다. 특히 서령고 김진호(3)가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이승현(3), 박성현(2)이 C-2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충남 카누가 전국체전에서 11연패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충남체육고 정현지(3)가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수중 종목에서도 선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본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총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그리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당진시는 당진시4-H연합회가 10일 당진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햅쌀 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햅쌀은 당진시4-H연합회원(만 19~39세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소영 당진시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원성준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온 당진시4-H연합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품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공주시는 이달(10월)부터 충남도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보험을 전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보험은 현재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성을 확대하고, 학교 안·교육활동 중 사고만 보장하는 학교안전공제회의 한계를 극복해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특히 공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장려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 주요 보장 항목은 상해 후유장애, 골절 진단비, 학교폭력 상해, 화상 진단·수술비 등 14가지이며 항목별 보장금액도 다양하다. 특히 도로보행 중 교통사고 후유장애⸱부상치료비, 상해수술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에 대해 최대 4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민간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고 만12세 이하 어린이가 자동으로 가입되는 이번 어린이 안전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은 세계충청향우회가 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회원 100여명이 함께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세계 곳곳에서 충청인의 저력을 드높이면서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기부는 정기적인 고향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덕산온천, 예당호 모노레일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와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향우들은 “예산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자랑스럽다”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드러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옥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군민 복리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세계충청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는 2일 강경대흥시장과 연무안심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들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이 크다”며 노후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논산시는 상인들이 전한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향후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이용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경제의 뿌리”라며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논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24일까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에 따라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을 단기 고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모집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법무부 심사, 출입국 절차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입국한 근로자는 최대 8개월 이내 근무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최저임금 준수, 적정 주거환경 제공, 근로 시간 및 휴게 시간 보장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논산시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양촌면에 36실 규모의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34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장순관 의장이 제안하여 채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법규 개정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장순관 의장은 “사과와 배나무 재식재로 발생하는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매년 5만 톤 이상 버려지고 있어 93억 원 이상의 자원 낭비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활용을 위한 관계 법규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미이용산림 바이오매스 품목을 규정하고 있는데 과실 수목은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해당 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폐기물 처리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장 의장의 설명이다. 시행규칙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과정에서 나은 산물 등 6개 항목을 지정해서 재활용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실 수목은 포함되지 않아 농업부산물로 분류되어 폐기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재식재로 인해 발생하는 과실 수목은 폐기해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치면 까치내유원지(작천리 일원) 등 5개소에서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온데 이어, 올해도 무사고 행진을 지속했다. 군은 대표 물놀이 명소인 까치내유원지와 물레방앗간(대치면 개곡리 일원)에 청양읍의용소방대(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요원 9명을 배치했으며, 구명조끼 무상 대여 사업운영으로 물놀이 이용객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훼손된 물놀이 시설물과 주변 편의시설을 신속 복구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도 선제 대응했다. 김돈곤 군수는 “20년 동안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0) 성과는 군민, 안전관리요원, 공무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피서 환경 조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은 지난 9월 30일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 시민·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홍보 부스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지정기부사업을 중심으로 기부금이 지역에 가져올 변화와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는 특별한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많은 시민이 기부 취지에 공감하고 직접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 홍보를 펼쳤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양군이 10일, 정부의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가동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부 공모 사업으로 농촌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정부의 공모 발표 즉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자체 TF를 구성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 단체·이장 협의회·스마트청양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연속 설명회를 열며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군청과 읍·면사무소에는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해 1만여 명이 넘는 군민의 지지를 확보했다. 청양군은 이번 신청에서 청양형 농어촌 기본 소득 모델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