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하구, 영도구, 서구의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학년도 서부희망교육지구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어 아이들을 키운다는 비전 아래, 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장과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10개 마을교육공동체(고니, 푸름, 하나우리, 달그락, 너나들이, 모래톱작은도서관, 동삼, 청학언덕길, 남달리, 다하자)가 참여해 총 64개 프로그램(사하구 46개, 영도구 13개, 서구 5개)을 운영하며, 약 79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방학 돌봄을 넘어 기초학력 증진은 물론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환경, 역사, 국악, 3D펜 체험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으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진정한 교육혁신이 서부희망교육지구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마을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활동은 이러한 튜터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함은 물론,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교육대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오는 8월 28일부터 4일간 ‘다시 수학 교실’ 여름방학 특별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다함께 시작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수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튜터와 현직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한 실험 중심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부산대학교는 중·고등학생 튜티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체험 활동과 단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한 달간 교문갤러리에서 ‘제11회 사제동행 아트쇼’를 개최한다. ‘사제동행 아트쇼’는 미술교사와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수업 시간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작품을 공등으로 기획·제작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전시하는 참여형 미술 전시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29개교의 미술교사 35명과 학생 319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는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총 40점의 협동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팀워크가 녹아 있으며, 교사들의 따뜻한 지도와 예술적 동행이 더해져 진정한 ‘사제동행’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내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VR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팀의 제작과정 영상도 함께 공개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덩구 생생하게 전달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제 간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중학생 1, 2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과학융합캠프 ‘여름엔 과학EAS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프로젝트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빛, 역학, 지구과학, 천문, 전자기’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어, 분야별로 심화 실험, 토론, 산출물 제작·발표 등을 수행하며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이어간다. 이공계열 대학교수 등의 진로 특강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과학융합캠프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이공계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역늘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 대학, 지역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1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의 늘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늘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늘봄협의체는 늘봄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이다. 회의에서는 부산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한 틈새돌봄, 민관 협력사업,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추진 예정인 초등 1~3학년 대상 AI 활용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연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없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저출산과 교육 격차 완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좁은 통학로(보도)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던 용호초등학교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의 노력으로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주요 기관과의 획기적인 협력을 통해 통학로 확장의 물꼬를 텄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용호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는 폭이 좁아(1.3m)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부터 남구청(구청장 오은택), 용호초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교육지원청이 학교담장을 이전하면서까지 통학로 확장에 필요한 부지 제공에 나섰고, 이후 해당 부지를 남구청이 매수하는 데까지 이어지는 등 통학로 확장을 위한 협력 사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중재와 설득으로 남구청의 전폭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청은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1일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14일과 18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현장 소통 Day' 시간을 갖는다. 주민과의 소통에 기반한 행정을 강조해 온 금정구는 한발 더 나아가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주민의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적시성, 현장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록적인 폭염 대응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 관리상태를 살펴보고 폭염 민감 대상자인 어르신과 시설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 이상 증상 시 즉시 도움 요청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은 시설만 점검해서는 안 되고, 결국 사람을 살피는 일이어야 한다.”라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주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더 크게 듣고, 어르신들과 취약한 이웃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해 문화·역사를 체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7월 11일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환영식을 열어, 올해 3회에 걸쳐 부산을 방문하는 연수단 중 1회차로 부산을 찾은 34개국 재외동포 150명의 참가자를 맞았다.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케이(K)-타이거즈가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차세대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차세대동포 청소년 330명이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3박 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청소년 등 95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는 미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총 40개국에서 참가하며, 연수 일정은 ▲1차,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차,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차, 8월 7일부터 10일까지다. 재외동포청과 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오늘(14일) 오후 2시 10분부터 산업·건설 현장과 폭염기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방문해 올해 재난급 폭염 대응상황과 무더위에 취약한 근로자 작업환경을 차례로 직접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부산에 첫 폭염주의보 발령(6.27.) 이후 예년보다 빠른 폭염경보(6.30.)를 시작으로 때이른 무더위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일터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 자연 재난에 대비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7월 7일, 박 시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화된 폭염에 대응하는 강화된 대책을 논의했고, 산업현장에서의 폭염 안전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올해 강화된 폭염 대책은 ▲이동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지난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6월 2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6월 한 달 동안 스마트스토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초급과정은 10회에 걸쳐, 운영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인 중급과정은 4회 운영했다. 모두 70명이 참여했으며 초급과정 수료생 27명이 스토어를 신규 개설했다. 기존 운영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실전 적용력 향상에 중점을 둔 중급과정 참여자들은 스토어 개선 방안을 배웠다며 만족을 표했다. 강의를 맡은 김일화 강사는 대기업 IT개발팀장을 역임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실전 경험 기반의 강의와 개별 피드백으로 수준 높은 수업을 이끌었다. 특히, 광고비 부담 없이 상품 노출을 높일 수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법은 과다 경쟁과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해결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2021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산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1분기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상반기 부산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이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1,115억 원을 집행해 부산시 목표액 대비 136.9%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4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3.2% 초과 달성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부서가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19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현황 ▲지형 및 지세 ▲도로접면조건 등 ‘물리적 특성’과, ▲토지·임야대장 ▲인허가 여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사항으로,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 이후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하고, 특정 지역의 토지가격을 표준화한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개별토지의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