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름철 큰 비가 내리면 물에 잠겨 피해를 입던 연동면 문주리와 연서면 봉암리 일대 농경지가 올해 배수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연동면 문주유역(문주·송용·예양)과 연서면 봉암유역(봉암)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15~16일 이틀간 404㎜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며 토지 약 100㏊가 침수돼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의 작물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과거 논농사 위주에서 밭농사, 시설하우스 등으로 작물 전환이 다수 이루어져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에 세종시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배수펌프장 확장과 배수로 증설을 건의해 이듬해인 2024년 2월 신규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됐으며 올해 1월 착수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297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는 우선 1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사업대상 지역에는 배수펌프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인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이 개장 한 달 반 만에 누적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반다비 빙상장 누적 이용객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모두 2만 2,892명이다. 사계절 연중 운영되는 반다비 빙상장은 동계 스포츠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과 자유 이용 시간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피겨와 쇼트트랙 강습에는 모두 550여 명이 참여해 동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 최대 6시간 운영 중인 자유 이용 시간에는 설 연휴 휴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한달간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자유롭게 빙상장을 이용하며 스케이트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빙상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의를 통해 장애인 참여 빙상 프로그램을 구상·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중운동실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수중 재활 프로그램은 2월 중 시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가 저경력·고경력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대결 ‘흑백 정책 요리사’를 통해 선발한 우수 시책을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체화 작업에 나섰다. ‘흑백 정책 요리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속 직원들이 정책 기획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본선 진출과제 12건을 선정하고, 지난 1월 23일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작을 선발했다. 저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흑팀 우수작은 ▲지역 대표 먹거리(파닭) 육성 전략 ▲아름다운 세종시 우리말 보드게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를 위한 롱보드 대회·축제 유치 ▲홈런도시 세종 : 한화이글스와 날아오르다 등 4건이다. 고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백팀 우수작은 ▲오수관과 우수관의 색상 구분을 통한 불명수 유입 차단 ▲세종 데이터 규제 프리존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우수 시책의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우수 시책을 돌아가며 소개하는 ‘수요 우수정책 미식회’를 운영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4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한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밤 발효된 한파주의보에 이어 이날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전의면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곳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4일 낮 12시 기준 적설량은 전의면이 10.6㎝로 가장 많았고 소정면 7.2㎝, 조치원읍 4.4㎝, 그 외 지역은 1∼2㎝를 기록했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조치원읍 신안제설전진기지, 소정면 노후주택, 전의면 한파쉼터, 제출취약구간 및 인도제설 현장 등을 각각 방문해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제설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제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도로관리사업소와 읍면동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낮은 기온으로 결빙이 쉬운 인도는 읍면동장,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민관합동으로 제설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파취약계층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를 격변과 혁신의 해로 정의하고 시정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키워 새로운 시대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025년 한 해 동안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격변과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공직 내부에서부터 혁신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평온하고 품격 있는 삶을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제까지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올해 우리 시정도 그런 흐름에 대비해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에 기초해 공직자로서 근본을 바로 세우되, 자신들이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가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될 도시로 이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5년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으로,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시니어 고용을 활성화하고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참여기업이 60세 이상 근로자를 인턴으로 고용해 3개월간 근속 시 최대 120만원의 인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턴 기간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이 이어질 경우 최대 15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최대 27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기간에 따라 최대 280만원의 장기취업 유지금이 제공되어 시니어 인턴을 장기 고용하는 참여기업은 1인당 최대 5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팜 식물공장은 최첨단 농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최적의 자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명, 빛 노출시간, 수분, 영양분 등을 제어하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자체 공모를 통해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자로 부강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새뜸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월 23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심의조정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사업비가 가결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농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유휴부지를 스마트팜 식물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회사법인 새뜸은 최대 1억 9,000만 원의 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아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엘이디(LED), 냉·난방 시설,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은 주민이 발굴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 생활 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익적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는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성장단계에 따라 ▲형성지원 ▲활동지원 ▲확산지원, 2개 이상 공동체를 위한 ▲협력지원, 시 선정 주제를 수행하는 ▲기획공모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비는 공모 분야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공모사업 결과는 이달 말 선정심사를 거쳐 3월 중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모사업 홍보와 안내를 위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설명회에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평생학습 동아리지원사업)과 문화관광재단(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도 참여해 각각의 공동체 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야말로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 민원처리의 효율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에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업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5년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운영방안을 마련·추진한다. 먼저 민원 처리 기한을 5일 이내로 단축해 기업의 긴급한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민원처리 단계별 진행상황 알림제를 도입해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민원인은 접수, 처리기한 연장, 처리완료 등 모든 단계를 문자, 유선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기업들이 민원처리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행정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처리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업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견기업 등과 시청 직원을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도입한다. 기업소통관제를 통해 직원이 담당 기업과 직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3일 시청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시니어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경찰청,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향경우회 등 관계자가 참여해 시니어 폴리스의 새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60세 이상 퇴직경찰관들로 구성된 시니어 폴리스는 세종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명된 시니어 폴리스는 총 10명으로, 임기는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이들은 자전거 절도 범죄예방, 개인형 이동장치(PM)·이륜차 위반행위 촬영, 안전신문고를 통한 공익신고 등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지원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퇴직 경찰관의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범죄와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현직에 있을 때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 달라”며 “앞으로 시니어 폴리스의 안전 지원 업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해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일 평균 237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 건수는 8만 6,544건으로 2023년 10만 511건 대비 1만 3,967건(13.9%)이 줄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신고가 전체의 45.1%인 3만 9,043건을 기록했다. 이어 의료 안내와 상담·민원이 2만 2,834건(26.4%), 무응답·오접속 등도 2만 4,667건(28.5%)으로 많았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시간대는 평균 5,882건(6.79%)이 접수된 오전 10시였고 오후 1시가 5,672건(6.55%)으로 뒤를 이었다. 현장 출동 관련 유형 중에선 구급출동이 1만 7,110건(43.8%)으로 가장 많았고 대민 지원 등 기타출동 1만 4,072건(36.0%), 구조 7,108건(18.2%), 화재 753건(2.0%) 순이었다. 또 응급의료 정보제공·질병상담을 위해 운영 하고 있는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 총 1만 361건의 신고를 처리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51명으로 20세(2004년생)부터 51세(1974년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역사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고 가족과 동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임용의 기쁨을 나눴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신규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마음과 다짐, 꿈을 잊지 말고 앞으로 공직 생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가족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기억이 더욱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며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