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베트남 정부는 반도체 엔지니어 3만~5만 명과 디지털전환, 칩 전문가 100명 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팜 민 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 8월5일 정부회의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목표를 제시하며 기획투자부, 정보통신부, 교육훈련부, 과학기술부에 인재양성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해부터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은 베트남의 반도체 생산 촉진에 대해 수차례 언급했다. 지난해말 삼성전자 하노이 R&D센터 준공식에서 베트남 총리는“삼성 타이응웬(Thai Nguyen) 공장에서 2023년 7월 양산 예정인 삼성의 반도체 시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총리는 기획투자부에 국가혁신센터(NIC)를 완공하고 반도체 생산 프로그램 개발을 지시했다. 2022년 8월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인 군대통신그룹(Viettel)이 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을 정부에게 제안했다. 2022년 9월 기술기업인 FPT그룹 자회사 FPT반도체(FPT Semiconduct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EU는 벨라루스에 대한 드론 등 이중용도 품목 수출 금지 확대 및 벨라루스 정부 인사와 국영 기업 등에 대한 인적 제재 확대 등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재에는 전쟁 무기로 전용이 가능한 항공기 엔진과 드론을 새로이 제재 품목에 포함하고, 반도체, 카메라 및 군사 전용 가능 일부 기술 등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한다. 또한, 38명의 정부 인사, 3개의 국영 기업 등을 인적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EU는 벨라루스가 對러시아 제재 품목의 주요 우회 수입 루트로 활용되어, 이의 차단을 위해 러시아와 유사한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올 초부터 제재 확대를 협의했다. 그러나, 일부 EU 회원국이 글로벌 식량 안보 우려를 제기하며, 벨라루스의 일부 비료 생산업체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 벨라루스 추가 제재 합의가 지연되어 왔다. 한편, EU 집행위는 벨라루스에 대한 이번 추가 제재 이외 더욱 강력한 수준의 제재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졌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러시아 정부는 우호국에 곡물, 비료, 원자재에 대한 세율인하 등 우대제도 법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미슈스틴 총리는 관세특혜 제도가 곡물, 비료, 원자재 수출을 촉진하고 전략적 경제통상 및 정치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EU는 러시아가 할인된 가격에 곡물 수출을 제안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취약성 및 글로벌 식량 불안을 이용,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조셉 보렐 EU 외교 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최근 개발도상국 및 G20 회원국에 대한 서한에서,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 파기 후 식량 안보 우려로 곡물가 상승이 현실화하는 가운데,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할인된 가격의 곡물 수출을 제안하는 등 식량을 무기로 삼아 개발도상국에 대해 러시아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보렐 대표는 개발도상국들이 러시아에 대해 흑해 곡물 협정 복귀 및 우크라이나 농업 인프라 공격 중단을 분명하고 단일한 목소리로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주 푸틴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상업 교역 및 원조 측면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대체 수출국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는 언급에 대한 대응으로 평가했다. 앞서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이 약속한 러시아 비료 및 곡물 수출 원활화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협정 연장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주요 농업 인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4대 1선 도시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주택 실수요(剛性需求)와 주거여건 개선형 수요(改善性住房需求)를 지지하고 충족시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부처들은 아파트 인도보증(交保)樓, 민생 보장, 안정 유지 등 업무를 계속 추진하고 실제 상황에 맞게 부동산 정책을 적시에 조정하며 주민들의 주택 실수요와 주거여건 개선형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니홍(倪虹) 주택건설부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주택 실수요와 주거여건 개선형 수요를 지지하며 다양한 조치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니홍은 또한 아파트 인도보증 업무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국민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도시에서 이미 부동산 정책 세분화를 위한 노력이 보인다. 저장성 금화(金華) 시는 2023년 8월 1일~9월 30일 금화 시내에서 신규 상업용 주택 및 중고 주택을 구매하는 구매자에 주택별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허페이(合肥) 시는 부동산 업무 회의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EU 집행위 대변인은 1일(화) 중국 정부가 글로벌 안전 보장을 이유로 드론에 대한 수출통제 실시를 통보해 왔으며, 집행위가 이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드론 수출통제가 EU에 초래할 정확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수출통제 대상 품목 내역을 파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이 민간 드론의 군사적 사용에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으며, 주요 드론 수출국으로써 종합적 평가 및 고려에 근거, 드론에 대해 수출통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동 수출통제는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다만 동 수출통제가 특정 국가 또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폴리티코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상당량의 드론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폴리티코는 관련 수출입 통계에 근거,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드론 수출액이 올 1~5월까지 약 1.2억 달러에 달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출액에 비해 30배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3일, 국가기록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페루 국가기록원 간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만섭 국가기록원장과 리까르도 모로 에레디아(Ricardo Moreau Heredia) 페루 국가기록원장이 참석하고, 에릭 빼나 산체스(Eric Pena Sanchez) 페루 국가기록원 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국 관련 중요 기록물의 사본 교환,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국가기록원은 남미 국가 중 최초로 페루와 업무협약 체결함으로써 남미지역 국제협력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밝혔다. 15세기 잉카 제국이 탄생한 페루는 남미지역의 많은 고대문화유산(마추픽추 등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국가다. 페루 국가기록원은 1861년에 설립되어 2021년에 16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기관으로, 페루 국가기록물에 대한 보존‧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페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오전(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이종섭 장관은 쿠르바노프 장관과 함께 양국의 ‘특별 동반자 관계’와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ICT)․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공동훈련, △군 의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쿠르바노프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종섭 장관은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국방 협력관계를 기초로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에 이어 한국 방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 간 『군용광학제품 생산시설 설립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또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1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폴 갈라거(Paul Gallagher)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 교황청 관계 △수교 60주년 기념 △한반도 정세 △지역정세 △글로벌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작년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계기 우리 정부 축하 사절단 파견 등 한-교황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관련 교황청측의 적극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 5년 만에 종료되는 한-교황청 관계사 발굴사업의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교황청 측 협조를 당부했다. 2018년 우리 대통령 교황청 공식 방문 성과 사업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9~2023년간 수행, 올 11월 서울에서 결과 공유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예정 박 장관은 또한 서울대교구가 국내 유치를 추진 중인 ‘2027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관련, 교황청 측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한반도 평화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과 양자 관계 손상 없이 중국의 이른바 '일대일로 사업(Belt and Road Initiative)' 참여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귀도 크로세토 국방장관은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사업 참여 결정이 전임 행정부의 즉흥적이고 잘못된 결정이었으며, 최근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이 증가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이 경쟁자이자 파트너라는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탈리아가 일대일로 사업의 참여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이탈리아 정부 인사 가운데 일대일로 사업 참여 중단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2019년 이탈리아는 G7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으나, 이탈리아의 對중국 무역적자는 개선되지 못했으며, 2019~2022년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은 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은 중국의 허 리펑 부총리와의 고위급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입법 및 무역장벽 개선을 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유로존 7월 물가상승률이 전월에 이어 상승폭을 완화, 작년 가을 이후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9월 유로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 유로존의 7월 물가상승률은 5.3%를 기록, 전월의 5.5%에 이어 미세하지만, 안정화되는 추세를 유지, 비록 유로존 물가상승률 목표 2%에는 비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나, 물가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어 9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9번째 유로화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나, 크리스티나 라가르드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 안정화 추세 및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고질적인 서비스 물가 상승, 노동자 명목 임금 상승, 기록적인 수준의 식품물가,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등이 여전히 물가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 9월 이후 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유로존 2023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 유로존 경제가 정상화 수순에 있는 점도 경기후퇴 우려보다 물가 안정화를 위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블랙핑크 콘서트가 7월 29일과 30일 하노이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6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Born Pink World Tour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최저 120만동(50 USD)부터 최고 980만동(413 USD)까지 였으며, 비싼 가격에도 전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트남 팬 외에도 태국,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 주변 다양한 국가의 팬들도 관람했다. 공연 전부터 하노이행 항공권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 호텔 예약도 증가했다. 이번 이틀간의 공연이 국내외 언론과 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면서 하노이에 대한 관광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관광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은 약 23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 그 중 해외 관광객은 약 38만 100명, 국내 관광객은 약 200만 명을 기록.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