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생아들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가득 열무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방문 전달하며 이웃 안부를 확인했다. 김막례 회장은 “돌봄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로 입맛을 찾아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위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병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윤세)가 베트남에서 온 광산구 거주 이주노동자의 의료비, 지역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트남에서 부인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온 A씨는 올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수술 당시에도 고국에 가지고 있던 모든 부동산을 처분했지만 의료비 감당이 어려워 한국의 베트남 공동체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원했다. 덕분에 수술은 마쳤지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치료비가 없어 막막해진 A씨의 지인이 광산구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와줄 곳을 찾던 중 사연을 들은 총동창회가 선뜻 의료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총동창회는 지난해에도 고려인 동포를 위한 쉼터 건립에 5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A씨의 의료비 지원, 지역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안전실천 안전광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422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심사해 27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정지운 학생의 ‘당신의 눈과 귀는 무엇입니까’, 송우초등학교 손예림 학생의 ‘기초부터 안전하게 생명 살릴 수 있다’ 등 2점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잠깐! 우회전 일시정지’ 등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0점 등 모두 27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작이 46점에서 422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작품의 완성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도로횡단 때 핸드폰 사용의 위험, 우회전할 때 차량을 일시 정지해야 하는 내용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수상작들을 시청 1층에서 22일까지 전시하며, 하반기 열리는 시민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1. 독거노인 A씨(84세)는 고혈압, 당뇨, 신장 이상 등 만성 질환자로 최근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퇴원했다. 2달 동안 비워둔 집은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상한 식재료 등으로 악취까지 심해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막막하던 차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 덕분에 편히 집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2. 노인 부부인 B씨(74세)는 치매, 관절염 등 인지·거동 불편 질환자로 배우자의 부양을 통해 생활하던 중 최근 큰아들이 사망하자 배우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감에 빠져 기본적인 생활은 물론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웃의 신고를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과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 동구가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주거 편의’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청년참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체 회의’를 열고, 제4기 동구 청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는 ‘동구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해 구성된 청년참여형 기구로 이날 신규위원 11명을 포함한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년참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총회 추진단 구성과 분과장 선출, 청년 정책 추진 방안과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퇴직을 앞둔 구청 공무원이 식당에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혼자 아침 식사를 하던 70대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의식을 잃었다. 당시 변미용 주무관(60)은 퇴직을 앞두고 공로 연수 차 제주도를 찾아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변 주무관이 다가가 보니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변 주무관은 남성의 입 안 음식물을 제거하고 하임리히법으로 복부를 압박했다. 그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곧장 바닥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변 주무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식당에 당도할 때까지 10여 분 남짓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변 주무관의 빠른 조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변 주무관은 “평소 구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긴 공직 생활 여정의 마무리에서 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돼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생아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 8월 광산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조례안은 저지대 주택,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건축물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지원절차와 지원대상, 예산 규모 및 재원 조달사항을 포함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지원기준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의 출입구에 소유자 및 관리주체 등이 신청하는 경우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단독주택은 개소당 200만원, 공동주택은 개소당 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청장은 건축물의 소유자 등에게 침수 이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자연재해 전문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윤영일 의원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 거주 주민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건강약자를 위한 병원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안정화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월 17일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차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 조례안은 이동편의차량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차량 운행 및 이용 ▲사업 관리·운영의 위탁 ▲사업 운영지원·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약자에게 병원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블런스 차량’을 확보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운행 지역과 이용시간 등에 관하여는 운행 상태를 고려하여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휴블런스 차량’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100분의 35 이하로 규정하고, 운행 지역은 광주광역시 전 지역과 화순전남대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농촌 마을의 재해 및 행정정보, 마을 공지사항 등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확성기를 통해 마을방송을 전파하는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에 무선단말기를 설치해주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마을방송시스템의 신규 설치, 교체,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동장에게 신청하고 구청장이 시급성을 고려하여 우선 지원대상을 결정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지난 5월 19일 토론회를 통해 주민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박현석 의원은 “기존 확성기를 통한 마을방송은 또렷하게 들리지 않을뿐더러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가구는 들을 수 없어 정보 전달에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 조례 마련으로 주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발생하는 위기상황의 신속 대응을 위해 협력기관과의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대응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위기대응 지원·협력체계 구축 ▲응급정신질환자 보호 조치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정신건강 위기상황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광산경찰서와 광산소방서,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협의체는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 차원에서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고용 및 취업 확대,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응급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원도 가능해져 자·타해 위험의 위기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