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상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14일 열린 2023년도 안전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폭염을 대비하여 북구에 지정된 실내·야외 무더위쉼터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2019년도부터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포함됐고 북구에는 실내 무더위쉼터 422개소와 야외 무더위쉼터 108개소를 지정하고 운영·관리하고 있으나, 이에 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월, 정 의원이 제정한 '광주광역시 북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구청장은 무더위쉼터가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실내·외 무더위쉼터에 대해 실질적으로 관리에 필요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 활동을 다니다 보면 실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원이나 마을 내 정자나 파고라와 같은 야외 무더위쉼터의 경우 관리상태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이른 더위가 시작된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 관리를 포함한 각종 폭염대책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하는 등 폭염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전미용)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5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경영 실태와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공기업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범하여 1년 6개월을 맞은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북구청에서 실시한 지도‧점검에서 총 43건의 주의 및 시정사항을 지적받은 바 있다. 김귀성 의원은 지도‧점검 결과와 관련하여 북구청 기획조정실에 대해 “총괄 부서로서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리 의무를 소흘했음”을 질타했다. 이어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 이렇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방만한 운영은 안되며, 정상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시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신정훈 의원은 “ ‘광주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설립된 시설관리공단인 만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공무원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17일 관내 이중언어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에 꼭 필요한 이중언어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 학교 안에서의 바람직한 소통방법과 이중언어강사 간 정보 교류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연수 과정은 이중언어 강사의 역할, 학교에서 이중언어강사의 소통법,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이중언어강사의 역할들에 대해 알아보고, 강사들의 여러 지도 사례들을 역할극을 통해 공감하면서, 강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했던 다가치센터 유율리아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른 이중언어강사들의 어려운 점들을 공감할 수 있었다. 또 강사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좋은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이번 이중언어강사 연수는 다가치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연수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연수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6일 해당 기관 소강당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외부강사 대상으로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18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소통의 날에는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장 및 방과후학교 담당자는 물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소수 몇 명의 강사를 통해 의겸을 수렴했던 시스템을 벗어나 전체 방과후학교 강사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방과후학교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구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정책 소개, 방과후학교 관련 공약 사업 안내, 질의응답, 2024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정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교육협력과 윤은숙 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데 있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공정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방과후학교 강사님들이 정규교육과정 외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다”며 “광주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강사님들과의 협치로 방과후학교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 또 방과후학교 강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5~16일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2023년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민주·인권·평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1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통해 5·18민주화운동과 제주 4·3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광주-제주 온라인 교류학습을 통해 제주4‧3, 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의 공동 수업을 함께 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업에서 만났던 역사적 유적지를 직접 탐방할 수 있게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광주와 제주의 초등 5학년 학생 각 30명이다. 이들은 이번 제주 캠프 1차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오는 6월30일~7월1일 진행하는 2차 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1일차에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난타공연 관람, ‘평화의 책보따리’를 주제로 평화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이어 2일차에 제주 4.3 유적지 탐방(정방폭포, 섯알오름, 백조일손지지 등)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8일 오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병훈 시당위원장과 강기정 시장의 주재로 송갑석‧이형석‧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심철의 시의회 부의장과 김나윤‧박필순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와 당 모두 논의안건의 중대함과 시급함을 고려해 휴일 이른 아침 회의를 진행했다. 정책협의회에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 광주시 22개 국비지원사업 건의, 아동(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추진 등 네가지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 14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 추진을 건의, 여야 모두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5·18정신의 항구적 계승을 위해서는 헌법전문 수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 총선 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증심사 지구탐방안내센터 일원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용품 배부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 충치검사, 구강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구조 전술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대원 문상우 소방위, 최준영·조영훈·반인엽·문선종 소방교가 광주시 구조전술분야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전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11개 경연 분야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7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팀은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구조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로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위를 수상한 구조팀은 특전으로 특별승진 또는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게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개인·단체훈련부터 전국 경연대회 출전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구조전술분야 1위이라는 성적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구조대원들의 결실”이라며 “훈련 준비를 통해 증진된 체력과 구조기술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더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신기술·신제품을 한 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대표산업인 모빌리티‧뿌리산업‧가전로봇 분야 미래산업전시회인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그린카전시회, 뿌리산업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 등 그동안 개별전시회로 열던 것을, 올해부터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로 통합 개최해 명실상부 호남지역 최대 산업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시품목은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으로 300개사 500부스 규모이다.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광주시 통합홍보관은 자율주행기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형, 광주가전공동브랜드(GIEL) 등 광주를 대표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올해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1. 독거노인 A씨(84세)는 고혈압, 당뇨, 신장 이상 등 만성 질환자로 최근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퇴원했다. 2달 동안 비워둔 집은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상한 식재료 등으로 악취까지 심해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막막하던 차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 덕분에 편히 집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2. 노인 부부인 B씨(74세)는 치매, 관절염 등 인지·거동 불편 질환자로 배우자의 부양을 통해 생활하던 중 최근 큰아들이 사망하자 배우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감에 빠져 기본적인 생활은 물론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웃의 신고를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과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 동구가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주거 편의’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청년참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체 회의’를 열고, 제4기 동구 청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는 ‘동구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해 구성된 청년참여형 기구로 이날 신규위원 11명을 포함한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년참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총회 추진단 구성과 분과장 선출, 청년 정책 추진 방안과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퇴직을 앞둔 구청 공무원이 식당에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혼자 아침 식사를 하던 70대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의식을 잃었다. 당시 변미용 주무관(60)은 퇴직을 앞두고 공로 연수 차 제주도를 찾아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변 주무관이 다가가 보니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변 주무관은 남성의 입 안 음식물을 제거하고 하임리히법으로 복부를 압박했다. 그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곧장 바닥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변 주무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식당에 당도할 때까지 10여 분 남짓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변 주무관의 빠른 조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변 주무관은 “평소 구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긴 공직 생활 여정의 마무리에서 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돼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