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2023 독서논술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논술축제는 독서·토론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하는 협력 능력 향상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논술 전문 지도교사의 ‘효과적인 논술문 작성의 실제’ 특강, 독서퀴즈, 독서 · 토론 및 논술문 작성, 논제 해설 및 대표첨삭, 지도 교사의 첨삭 및 참가학생 상호 첨삭 등으로 구성됐다. 독서를 기반으로 한 실제 논술문 작성과 상호 첨삭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책읽기와 논리적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2권의 주제도서로 ‘논어’와 ‘투명인간’을 선정했다. 주제도서를 기반으로 개인 윤리적 관점과 사회 윤리적 관점에서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도교사와 또래 참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통형 글쓰기의 장이 됐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 기반의 말하기·듣기·쓰기 통합과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 능력 신장이 더욱 중요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23 지방의정대상’시상식(법률저널 주관) 입법활동부문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고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이번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일하는 지역정치인’의 실현 및 지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옥수 의원은 “이번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선정은 지역주민들의 바람에 맞는 의정활동을 펴나가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체감형 조례 입법 및 제도적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는 현행 조례로는 공공주택의 주택임대관리업자에 대한 감사가 불가능해 공공주택 임차인들이 회계비 비리 등이 발생해도 감사를 청구할 수 없는 제도적 불공정 등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개정됐다. 조례는 감사 대상에 공공주택의 주택임대관리업자를 포함, 사회적 취약계층인 공공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명문화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첫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광주기독병원이 선정돼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우선협상대상기관인 광주기독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지원 사업’ 협상을 지난 22일 마무리하고, 사업자로 광주기독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조건 충족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광주기독병원은 9월 1일부터 평일과 휴일(토·일·공휴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환자를 진료하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광주시는 사업기간(2023년 9월~2025년 12월) 광주기독병원에 운영비, 홍보비 등 경상적 보조비용으로 시비 28억8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기독병원은 나머지 경상적 사업비 5억3000여만원과 발생되는 자본적 경비 전액을 자체부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강기정 시장의 ‘손에 잡히는 변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병원 오픈런’ 진료대란, ‘소아청소년과 폐과 선언’ 등 위기를 맞은 소아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광주시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선정으로 지역 내 소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의 발전과 문화‧산업의 융성은 사람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제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AI)이라고 해도 운용할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결국은 사람, 곧 인재다. 광주는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시대 경쟁력은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인재다. 특히 인재가 없어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것이 광주시의 목표다. 미래산업 육성-인재양성 연결고리 강화 광주광역시는 ‘인재 걱정 없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미래산업도시 광주’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강기정 시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등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간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청년 모두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데서 잘 드러난다. 철저한 ‘실사구시(實事求是)’다. 글로벌 기업들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총 6곳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해 지난 4월25일부터 6월23일까지 60일간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법인·단체(유치위원회)가 공모에 참여했고, 자치구별로는 동구 1, 서구 2, 남구 1, 북구 1, 광산구 1곳이 각각 신청했다. 광주시는 공모 결과, 복수 후보지가 신청됨에 따라 입지 선정 절차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청지에 대해 공모기준에 따라 주민동의요건, 면적 등을 1차적으로 확인한다. 1차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후보지 조사대상을 확정하고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필수시설인 자원회수시설(소각)의 안정적 설치를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광주지역에 홍보영상 송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오픈형 용역 보고회 개최, 타 지역 선진시설인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또, 이번 입지 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빛고을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동구택시’를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대중교통이 없거나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과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 지불 시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앞서 동구는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을 마무리 짓는 등 관련 절차를 완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7월부터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동구행복택시를 이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1. 독거노인 A씨(84세)는 고혈압, 당뇨, 신장 이상 등 만성 질환자로 최근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퇴원했다. 2달 동안 비워둔 집은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상한 식재료 등으로 악취까지 심해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막막하던 차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 덕분에 편히 집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2. 노인 부부인 B씨(74세)는 치매, 관절염 등 인지·거동 불편 질환자로 배우자의 부양을 통해 생활하던 중 최근 큰아들이 사망하자 배우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감에 빠져 기본적인 생활은 물론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웃의 신고를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과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 동구가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주거 편의’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D-100일을 기념해 ‘한국축제감독회의 2023현장축제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미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한국축제감독회의가 공동 주관하고 동구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축제를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윤성진 한강페스티벌 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감독 ▲인재진 자라섬페스티벌 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축제를 주도해온 20여 명의 감독들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라도삼 서울연구원 박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김백기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예술감독, 조형제 조선왕릉문화재 총감독 등이 각각 축제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 네트워크 파티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 축제 전문가들이 초청된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대학·일반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김민권·신지환·최건우·조성환·최정우씨)은 지난 4월 광주시에서 열린 예산에 참가해 광주대표로 발탁돼 본선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안전본부 시도 대표 학생·청소년부 19개팀, 대학·일반부 19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송성훈 광주시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광주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김철준)가 23일 선암동 중보교 충혼비 앞에서 제18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이날 유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편,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했으며, 매년 6월 충혼제를 열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건립하기 위한 건축 기본설계 공모를 23일 공고했다. 건축설계 공모는 공공건축의 품격향상을 위해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 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총사업비 14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기본설계에 참여할 응모자를 오는 30일까지 등록받고 작품심사를 거쳐 10월초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호남권 대표 마이스(MICE)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가동률 70% 이상의 포화상태였다. 대형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전시장 확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2만㎡ 이상의 전시장을 확보하게 돼 마이스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우리가 마을의 주인, 새로운 풀뿌리 자치를 시작합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정2동과 본량동 주민자치회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선 송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이날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발대식에선 주민자치회 설립 추진 과정 공유,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송정2동 주민자치회는 3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역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자원 조사, 의제 발굴, 주민총회 등을 추진한다. 이어 23일에는 본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후) 발대식이 열렸다.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본량동 주민자치회도 2년간 마을 주민과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등을 통해 결정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정2동과 본량동이 새롭게 주민자치회 깃발을 들어 올리면서 광산구는 전체 21개 동 중 17개 동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됐다. 광산구는 올해 19개 주민자치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비아동, 삼도동도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