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3D모델링, 웹디자인, 블로그 운영, 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8개 강좌 중 수강인원 등 개설 조건을 충족하는 7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으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 계획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배움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민선 8기 1년을 방향키로 삼고 남은 3년 동안 북구의 변함없는 정책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재난안전 ▲민생경제 ▲포용적 복지 ▲친환경 정책 ▲청년정책 ▲생활SOC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역대 최고 수준인 556회 수상으로 확보한 2280여억 원의 상사업비를 주민복리에 재투자하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을 꼽았다. 이에 문 청장은 “북구형 재해예방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올해 제1호로 결재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624억 원을 투입해 문흥동성당·북구청사거리·신안교 일원에 우수저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7일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며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급식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식 제공 대상은 기준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이들로, 관내에만 2,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급식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이외에도 급식 신청을 받고 있다. 급식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이들 선택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단체 급식, 도시락 배달를 통해 이뤄지며, 아이들에게는 1인당 하루 8,000원의 급식비가 제공된다. 상당수 아이는 일반음식점 2,199곳에서 급식카드를 통해 끼니를 해결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48곳에서 단체 급식을 하는 아이들도 68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락 배달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50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 힐링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남구는 27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안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맨발 길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경계부 주변 수목 등을 심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안근린공원 힐링 쉼터 조성 공사는 봉선동 주민들의 제안 사업으로, 시민참여예산 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원 외곽으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나무 그늘 밑에 벤치가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그늘에서 힐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 기능을 겸비한 썬베드 타입 벤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형태로 설치한 기존 퍼걸러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부 지붕을 확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힐링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남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 수능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응, 공정한 입시체제 구축’ 발표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27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발표는 수능시험을 공교육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해서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 차원에서 몇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과 킬러문항 핀셋 제거’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대책으로 세 가지이다. 첫째,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을 중심으로 모의평가 분석 및 교육부 발표 내용을 반영해 2024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하여 집중해서 지도한다. 둘째, 광주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이 출제 경향에 맞춰 개발한 광주시교육청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답지를 오는 8월과 10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공정수능 평가 자문위원회 및 출제 점검위원회’에 광주 지역 현장교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해 7월‘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초선의원 비율 70%, 20~40대 의원 비율 48%로 젊은 초선의원 비율이 높게 출발했던 9대 의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남은 3년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높였다. 당초 젊은 초선의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으나 1년 의정활동 결과 이러한 우려는 기우였음이 확인됐다. 이전 의회인 8대 의회 출범 1년과 비교할 때 9대 의회는 같은 기간 동안 의안처리건수 18%, 의원발의 조례건수 33%, 연구모임 개최횟수 675%, 정책토론회 개최횟수 39%, 청문대상 공공기관수 50% 증가, 시민제보 365일 상시운영제 도입, 의원발의로 전국 광역의회 최초 온라인갑질신고센터 도입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 주민과 현장 속에서 ‘일하는 의회상’ 구현 제9대 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72일간의 회기 동안 의회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소방학교 교육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를 응급처치, 생명을 구했다.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22일 밤 10시20분께 응급구조사 2급 과정 교육생 3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석전교차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를 실시한 정화랑 소방장, 김세곤·고두현 소방교 등 3명은 전남소방본부 소속으로, 광주소방학교에서 9주간 응급구조사 2급 집합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를 목격한 즉시 119신고를 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뒤따르던 차량들을 통제한 뒤 환자 상태를 살폈다.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 맥박은 있는 상태였으며, 왼쪽 팔꿈치 개방성 골절, 손목 골절, 두부 손상으로 인한 출혈이 있었다. 이들은 소방학교 응급구조사 과정에서 배운대로 구급대에게 사고 현장의 위치와 환자 상태를 알리고 외상 평가, 출혈 부위 지혈, 2차 손상방지 등 응급처리를 실시했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자 이후 도착한 나주소방서 빛가람센터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정화랑 교육생은 “5주간 학교에서 응급구조사 2급 과정 교육을 받았기에 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장마철 침수·붕괴 등을 대비해 26일 광산구 장록교, 송정지하차도, 신덕자하차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 8월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집중호우에 따라 황룡강이 범람해 장록교가 침수되고 하천 범람으로 피해가 있었던 지역으로 유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침수 대비 취약사항을 정비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중점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붕괴 등 동시다발 출동상황에 대비해 소방력의 비상대응체계 가동, 소방력 전진 배치,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로 촘촘한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안전본부는 침수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성능 수중펌프의 100% 가동체제를 유지, 신고폭주 대비 119종합상황실 비상접수대 증설 등 긴급구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빈틈없는 긴급구조대응 태세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춤 출 공간이 필요해요. 아이돌이 되려면 춤을 많이 춰야 하니까요.” “놀이공원 가려면 서울까지 가야해서 힘들어요. 광주에도 멋진 놀이공원이나 학생들의 놀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5·18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5·18 관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싶어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외지인 시선에서 바라본 광주를 듣는 자리에 이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며 소통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강 시장은 26일 북구 문흥초등학교에서 학생 20여명과 함께 ‘광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빛나는 세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시민·전문가들과 광주발전을 논의하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바라는 광주의 모습을 듣고, 생각(아이디어)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문흥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 전교생 투표를 통해 학생회 규정을 바꿔 정당 방식 학생회장 선거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광주리(RE) 장터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모집한다. 제7회째를 맞는 광주리 장터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19년 ▲광주서구청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 간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예품, 잡화, 의류 등 참여업체 제품의 홍보·판매의 장 마련을 위해‘광주리(RE)’라는 공익 목적의 장터로 브랜드화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구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입점 시 필수 절차인 제품 적격심사에 필요한 품질 표시 기준 준수 등 제품 서류의 작성을 위해 업체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대·판매부스 등 부대시설 지원 및 업체 홍보용 안내 판넬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또는 대표가 서구민인 청년창업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제출 서식을 다운받아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광주리 장터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9대의회 개원 이래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타당성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총 282건(시정 76건, 건의 206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로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지난 행정사무감사보다 한층 더 수준 높은 질문과 대안 제시로 반복적, 관행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불합리한 행정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시정 요구가 이어졌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북구 행정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이 향상된 모습 또한 보여줬다. 김형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과정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이나 건의사항 등을 잘 수용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월26일)을 맞아 26일 광주카톨릭대학교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고문생존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존경,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UN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은 1997년 12월 UN 총회에서 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6월26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국내 최초 국제고문생존자재활협회(IRCT) 회원 단체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광주인권평화재단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피해자 유가족, 민주화운동 고문 피해자 등 국가폭력 생존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이형주와 타악그룹 ‘얼쑤’의 난타공연, 상처 치유자인 센터회원으로 구성된 오월소나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창균 국제평화협력과장은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수많은 고문피해자의 치유를 위해 함께 연대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