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滿) 나이’로 통일하는 데 따른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같은 날 시행하는 ‘만(滿)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민법 및 행정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해 공포됐다. 시교육청 역시 이에 맞춰 광주광역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와 연계해 조례 4건, 규칙 2건, 훈령 2건 등 총 8개의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했다.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0살로 시작해서 생일이 지날 때마다 1살씩 더하는 나이 계산법을 말한다. 현재 다양한 나이 계산법이 사용돼 법적, 사회적 혼란이 있었다. 이에 ‘만 나이’로 통일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다. 해당 법률과 자치법규 개정 및 시행으로 오는 28일부터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법령이나 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식 나이, 만 나이, 연 나이 등 다양한 나이 사용으로 인한 법적 혼란이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2023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내 11개 학교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정보경진 분야, e스포츠 분야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세부 종목으로는 정보경진 분야의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의 2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 종목인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종목으로 총 4개 종목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실감형콘텐츠, GPT체험, 코딩체험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e스포츠 분야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했다. 이는 서로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3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장애학생의 정보능력을 함양하고, 특기를 신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학생의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광주고용복지플로스센터에서 광주고용노동청과 ‘청소년 취업지원서비스 연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고용노동청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취업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등의 지원서비스 ▲구직촉진수당(최대 300만 원) ▲가족수당(최대 월 40만 원) 등 생계지원을 받으며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홍보 중이다. 참여자를 발굴하고 학교 내 일경험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및 생계지원’을 연계해 우리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과 취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에서 양성된 우수한 기술 인재를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에 연계하고자 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신속히 취업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광주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가 지난 26일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충분한 홍보 필요 ▲서빛마루 문예회관 성공적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는 차원의 주변환경 조경 등 고려 ▲글자를 읽지 못하는 분들, 문자가 길고 장황해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으므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발송 이미지화 ▲현재 무더위쉼터는 경로당에 집중되어 있어, 일반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확대 필요 ▲서구 재택의료센터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위원회는 하반기 회의에서 내년 신규시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서구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안건을 발굴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서구는 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취임 후 1년간 ‘함께서구 우뚝서구’ 구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이제 민선8기 구정 철학을 주민들 곁에서, 민생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 생활정부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며 “최종 목표는 ‘주민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미래혁신위원들과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3개소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 기업은 ▲(주)미즈커뮤니케이션 ▲(주)한누리꽃담 ▲하우스맘마 3곳으로육아휴직, 출산 휴가제 운영, 여성 근로자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이들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 이후에도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인센티브로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현판 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0년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파임(포트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 보수반 3개조와 야간 응급보수반을 24시간 운영한다. 기동순찰 보수반과 야간 응급보수반은 빛고을대로·무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등 도로폭원이 20m 이상(4차로 이상)인 378개 노선, 연장 597㎞ 구간을 수시로 순찰한다. 특히 경찰청과 협조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도로파임이 있을 경우 보수할 계획이다. 또 도로파임, 물고임 등 도로이용 민원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연계해 처리한다. 장마기간에는 포장 균열부로 많은 양의 빗물이 스며들어 차량통행에 의한 수압이 증대되면 약해진 부위의 아스팔트 포장층이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교통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심하면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휠이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파임 등 신고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062-613-6796, 6797), 빛고을콜센터(120) 등으로 하면 된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장마철에는 운행속도 감속 등 안전운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광역치매센터)이 주관하는 ‘2023 광주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치매예방 실천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채색 재료 제한없이 그리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1명씩(상품권 20만원) ▲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2명씩(상품권 10만원) ▲장려상 고학년·저학년 각 5명씩(상품권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전시회와 홍보콘텐츠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5일 개별 연락 또는 광주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9월20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작품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광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을 28일부터 7월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체 가운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율 3% 이상인 기업이다. 제5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2021년 10월~2023년 9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기간연장 기업을 포함해 총 1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발표‧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경영진단·맞춤형기술사업화·자금우대 등 기업 성장목표와 수준에 따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을 돕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한편 광주시는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스타기업 76개사, 지역혁신선도기업 8개사, 글로벌강소기업 42개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개사 등 총 131개사가 선정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다. 광주광역시는 29~30일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와 함께 협력·도약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대전환의 중심, 광역평생학습도시의 출범-광주를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식과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선도도시로서의 도약을 다짐한다. 모든 시민의 삶이 학습과 하나가 되는 ‘광역 평생학습도시 광주’ 선포식에서 광주시는 5개구와 함께 비전큐브 퍼포먼스와 선언문 낭독을 한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9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초광역협력 유형이 처음으로 추가됐다. 이번 사업이 지난해 5월 신규 추진 적합과제로 지정된 이후 컨설팅과 공모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전남·충남도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95억2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52억5000만원을 투입, 융복합의료제품의 인허가 중심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59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광주시는 최신 디지털기술인 가상현실(VR) 기술을 의료산업에 적용해 시뮬레이션 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의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가 총괄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병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충남도는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이 참여한다. 융복합의료산업은 바이오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국어로 된 ‘식품위생법 길라잡이’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문화 차이, 언어장벽 등으로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을 억울하게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고려인마을을 비롯해 월곡동, 평동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지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광산구 관내 외국인 영업소는 90여 개소로,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다양한 업종이 운영 중이다. ‘자유업’에 속하는 ‘아시아마트’까지 포함하면 100곳 이상이다. 이번에 제작한 ‘식품위생법 길라잡이’는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다. 영업 신고와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위생 기준, ‘무신고(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광산구는 지난 26~27일 양일간 ‘다문화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책자를 배포하고, 위생 관련 중점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특색을 갖춘 외국인 음식점이 깨끗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바탕으로 시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생명농업과장 총괄하에 4개 팀으로 구성, 10월15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시에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해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노후한 농업시설물 철거 또는 보강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농민, 농협과 공조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분야별로 팀을 현지에 보내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사후 대책보다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체계를 정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 비상 대응 역량 강화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