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수도사는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의 비(妃)인 순원왕후의 넋을 기리고 효행 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수도사 순원왕후 효 위령 문화제’를 지난 26일 봉행했다. 수도사는 순원왕후의 삼년상이 끝날 무렵, 왕후의 명복을 빌고자 동생 김좌근 대감이 중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순조와 순원왕후의 위패를 봉안하는 이운식을 시작으로 심귀의와 반야심경 낭독 등의 법요식, 이어 귀빈 헌다(위패에 차를 올리는 의식)와 헌화,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은 도척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효는 곧 사랑이며 나눔의 시작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처의 자비”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위령제의 숭고한 뜻을 본받아 가정에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사회에서는 도의를 지키는 전통 가치를 이어가야 한다”며 “고려 시대부터 이어온 수도사의 역사성이 널리 알려져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고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사는 1859년 중창된 전통 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5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후원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의의를 되새기고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확산하며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들과 돌봄 활동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아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댄스 공연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독도의 날’ 기념 단체 군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쎄믹스의 후원으로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미코코리아의 생수 후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희망이 자라나는 성장의 터전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판소리, 무용, 농악, 연희 등 다양한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들의 공연과 함께 공예·민속놀이·전통음식 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국가 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비롯해 갓일, 화혜장,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 총 10개 종목의 무형유산을 보유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청·포·도 ·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광주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56개의 청소년·청년 체험 부스와 8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청춘 버스킹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 6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청년 대표의 개회 선언과 청소년·청년 동아리 7팀의 축하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HY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23일, 여주시 쌀 캐릭터 ‘미돌이’와 하트를 모티프로 한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남한강 출렁다리 빛의 공원 강변 방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토존은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경규명 시의원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현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권순우 쌀연구회 회장 ▲임형선 쌀산업특구위원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순열 농정과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가 쌀 산업특구임에도 여주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며,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설치하게 되어 뜻깊다. 설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이순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임실 펫투어’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펫투어 프로그램은 반려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오수의견관광지와 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임실 펫투어는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대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 진행된 임실 펫투어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함께 타고, 반려견과 함께 꽃길을 걷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사진도 찍으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두 번째 임실 펫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코스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구절초 공원, 치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사문진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어울림, 맛과 문화로 미래를 잇(eat)다!’를 주제로 제11회 달성군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가족사랑축제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달성군 대구 편입 30주년 기념으로 요리축제가 열려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총 10개국의 요리와 간식 30가지가 선보여져,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밴드공연을 비롯해 전통의상 체험, 다양한 국가를 상징하는 만들기 체험 등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참여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말을 맞아 지역의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난 25일~26일,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한 ‘YES! 키즈존’ 4회차에 이틀간 3만여 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YES! 키즈존’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놀이 축제로, 올해 상반기 ‘우리, 같이 달성해’, 하반기 ‘놀다보면, 달성 돼’라는 부제 아래 5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가 열렸다. 올해 누적 방문객은 12만여 명으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회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회차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배우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연 속에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발산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 곳곳에는 ‘티니핑 팝업존’, ‘체력달성훈련소’, 대형 에어바운스 등 20여 종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간담회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체부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로 구성한 ‘제2기 2030자문단’을 선발했다. 이후 자문단은 부처 실무진과 협력해 ‘청년참여협의단’을 결성했고, ‘청년참여협의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제안한 분야별 정책 의제를 함께 토론해 ‘8대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8대 대표 과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8대 대표 과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운영, 지역 기반 맞춤형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 콘텐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세계 진출 지원,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산업관광을 통한 특수목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여향예원이 주관한 「제21회 여향문학제, 들꽃시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청도 공공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이해인 수녀 시인과 함께하는 여향문학제, 들꽃시축제’를 주제로 열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깊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행사는 1부 여는 무대와 문학 영상 상영, 2부 시 낭송과 축하 공연, 3부 문학 강연과 팬플룻 연주로 구성됐으며, 대구·경북·전북 등지의 시인과 낭송가, 예술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기철 시인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음악 낭송, 송하진 시인의 시 공연, 박영국 바리톤과 유정진 반주자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으며, 홍인표 연주가의 팬플룻 연주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초청 시인으로 참여한 이해인 수녀 시인은 ‘나의 신앙, 나의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감동을 전했다. 이해인 시인은 문학과 신앙이 어우러진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또한 송하진 시인, 김태신 시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전통예술단(대표 류인겸)이 주관한 정기공연 2025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10월 25일, 청도군 화양읍 송북리 체육공원에서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전통의 흥과 멋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 풍물놀이, 난타, 경기민요, 선비춤,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특히 ‘청도민요’, ‘밀양아리랑’, ‘고고장구 민요메들리’ 등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재담소리 장대장타령’ 은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즐겨졌던 전통 연희양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무대로, 익살과 풍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류인겸 청도전통예술단 대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전통예술단의 정기공연은 지역의 소리를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라며 “군민 모두가 전통의 가치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샹그리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과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PE, 대표 Shannon Wright)이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대표 양원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호 강원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민주권정부의 지속가능성 추구와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정철 목포대학교 교수는 ‘해상풍력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항만 전환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며, 목포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