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이가 한명일 때는 경제적부담을 못 느꼈는데 셋이 되니 부담이 되더라고요. 매달 10만원씩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어요. 광주시 체감형 보육정책, 대환영이에요!” “아이가 3월부터 계속 아파서 새벽부터 병원 오픈런 때문에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 몰라요. 특히 밤에 아프면 문 연 병원 찾느라 맘 카페에 글 올리고 병원에 전화 돌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부터 그런 걱정 없을 것 같아 행복해요.” 광주시 보육정책이 엄마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명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으로 불리는 진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이어 무상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5세 부모부담 필요경비 월 10만원 지원’까지 연달아 해내면서 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후 서구 상무아이원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 보육교사 등과 ‘정책소풍’을 하고, 보육현장과 육아의 어려움을 듣고 돌봄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는 시행 예정인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월 10만원 지원 정책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부모부담 필요경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달부터 두 달간 폭염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보호하는 여름철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온열 환자 발생 예방, 주거 취약가구 냉방시설 점검 및 개선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안부 살핌, 복지자원 연계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가동하는 것. 우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314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한다. 선풍기 전달은 6일부터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노인 맞춤돌봄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등 3900여 명에 대해서도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이 쾌적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지난 6월까지 24곳의 냉방기 교체를 마친 상태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노인 관련 시설 77개 소의 안전사고 대책을 점검하고,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장애인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49개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풍수해, 폭염 등 재난 대비, 안전교육 훈련 등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 올해 첫 시작을 앞둔 ‘광산뮤직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6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광산뮤직페스티벌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축제 방향성을 모색하고, 축제 성공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태기 광산구 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기획 단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광산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변과 넓은 잔디밭을 갖춰 광주 대표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황룡친수공원을 무대로 자연과 휴식,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힐링 축제’를 구상하고 있다. 10월 중 개최가 목표다. 이날 추진단과 함께 제1회 광산뮤직페스티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 광산구는 위촉식에 이어 시민 공유회를 열어 그동안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시민의 축제 참여 방법, 축제 개최로 인해 지역 상권이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축제 개최로 인해 우려되는 소음, 교통 및 주차 문제와 관련해 임시 주차장 확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6일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는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역단체와 한전MCS㈜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력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지원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전MCS㈜의 전력 매니저들은 위기가구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자치구에 연계한다. 자치구는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광주다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이차전지·전기차 등 핵심산업분야 16개 기업과 투자금액 1787억원, 고용창출 63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14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이미 투자 의향을 확정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DH오토리드(광주) ▲㈜자여(서울) ▲㈜대진티엔피(광주) ▲㈜에스제이(전남 나주) ▲㈜엔공구(광주) ▲㈜마루이엔지(광주) ▲㈜동일특장(광주) ▲㈜다나씨엠(서울) ▲㈜가리온(광주) ▲㈜매그나텍(전남 장성) ▲이케이㈜(전남 장성) ▲㈜에스에스시스템(광주) 등 16개 기업이다. 광주기업 8개와 서울 등 외지기업 8개이다. 산업분야로 보면 전기차 부품,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이 9개, 전기장비 제조, 이차전지 셀 제조 등 에너지 관련기업이 4개,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기업 3개 등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개막행사로 교육부 교육과정 및 평가 중앙지원단이자 EBSi 학종 및 논술 강사를 역임한 서울 오산고 박정준 선생님이 진행하는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안성환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면접 특강도 운영한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로 박람회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 진학상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사업인지도 및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민 독서 실태 현황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인지도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의견수렴 등 4개 분야에 걸쳐 온·오프라인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가족, 학생(학부모), 교사, 일반주민, 기관(단체) 등 동구 구정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 앱 정책투표 게시판에서 QR코드 및 네이버 폼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되짚어보고 의견수렴을 통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난 2020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6·25 정전 75주년을 기념해 국제교류행사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의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생들과 교사를 위한 글로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구를 방문한 모뉴먼트 파크 고등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팸투어 체류 기간 중 지산유원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여행자의 ZIP(집), 동명동 카페거리, 뷰 폴리, 전일빌딩 245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동구 관광을 즐겼다. 모뉴먼트 파크 학생들은 임택 동구청장과 양국의 문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최근 개소한 동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에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체험을 하며 이색 경험을 즐기기도 했다. 국제교류단 인솔을 맡은 이규성 (사)아프리카미래재단 남아공 지부장은 “임택 동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1박 2일간 남아공에서 즐길 수 없는 관광명소 투어와 AI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6·25전쟁 당시 UN 참전국이었던 남아공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현재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그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구는 오는 7일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간 ‘충장22’ 내 새롭게 조성한 ‘갤러리 충장22’ 개관을 기념해 작가와 주민, 방문객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마련하는 ‘갤러리 충장22’ 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와 청년미술 메세나 페어 ‘청년도약’이 동시에 진행된다. ‘2023 비긴어게인 충장로’는 조각·공예·사진·서예·서양화·한국화(문인화) 등 분야별로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30명의 광주·전남 중견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청년 미술 메세나 페어 ‘청년도약’은 동구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22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작품 판매와 후원자 매칭을 통해 청년 작가 지원, 지역 문화예술계의 상생을 위한 자리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갤러리 충장22’ 개관은 대표적인 문화관광거점인 ‘충장22’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가 동구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 최고 권위의 평가제도로 매년 행정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부문 평가는 ▴발굴 ▴육성 ▴활성화 등 3대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지난 6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2020년부터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북구는 인프라, 조직, 거점공간 등 사회적경제 발굴․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임대아파트 상가 유휴공간 활용 창업공간, 새(SE)청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예비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우수기술 인증, 박람회․장터 참여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 ▲4세대 나이스 운영 문제점 전달 및 대응방안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 사안 등에 대해 교육부 담당국장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를 위해 책임교육지원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초등교원 과원 해소와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 다문화(광산구)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동구)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교사 충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미래교육을 위한 정보화 교사 충원 및 초·중등 교과교원 정원 축소 재고, 신규교원 채용과 한시적 기간제 교사 충원에 대해서 긍정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어 디지털교육기획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4세대 나이스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신속대응팀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끝으로 교육국제화담당관실을 찾아서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신청한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과 관련해 “광산구는 글로벌 인재 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