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폭우 관련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학교 현장에 발생한 폭우 피해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그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16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실시한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각급 기관 비상 연락망의 철저한 정비 ▲업무 담당자 부재시 전화 착신 ▲재난 발생시 철저한 보고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기상 관련 정보 공유 등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상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하면서 학교 내 경사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요청했다. 비상대책반장인 최영순 정책국장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상시 연계를 통해 폭우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장 중심 재난안전문자 발송 체계를 구축해 ▲학사일정 조정 ▲인명·시설물 피해 현황 파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폭우로 인한 학교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긴급 복구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늘 비상대책반 회의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자 광주 지역 학교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통해 대비에 철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동영상 자료 중·고등학생용 4종, 교사 도움 자료,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 제작 및 보급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인권이 보호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제작된 동영상 자료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및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 게시를 통해 보급된다. 앞으로 연 1시간 이상 필수로 진행되는 ‘범교과 학습’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료는 1편 어서와~청소년 노동인권을 알려줄게, 2편 어서와~근로기준법은 처음이지??, 3편 야나두!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사례, 4편 어서와~근로계약서 작성해봤니?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청소년 노동인권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원의 노동인권 교육 역량 강화와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생님 도움 자료’ 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식과 상담사례 등을 담고 있어 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들과 ‘다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특강 및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이해 및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전담 교사로서 역할과 교육활동 지원방안 등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어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각 학교 전담교사 상호 간 지도 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다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주제로 한 분임 토의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도 사례를 듣고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서 전담교사들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와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용주초 문범식 교사는 “특강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대전과 서울 등에서 소속 초·중등 교장 등 50명 대상으로 ‘AI와 마주하는 미래교육’ 학교장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최신 AI·디지털 교육 현장 및 AI 글로벌 기업을 둘러보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전교육정보원 AI체험센터,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이화여자대학교부속초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구글, 네이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대부속초와 선린인터넷고에서 수업현장 참관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타 시도의 AI교육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AI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송정서초 김태심 교장은 “대전과 서울 등에서 선진기관 및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최신의 AI·디지털 교육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느낀 최신의 교육 동향을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과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10시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및 지도자, 학부모 330여명이 참가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오는 8월1일~8월12일 개최 예정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의 한국 대표단 광주 참가자를 위해 이뤄졌다. 발대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과 한국스카우트연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참가단은 한국스카우트광주연맹 소속 대원 120명, 대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원들 중에는 다문화 학생 등 9명도 함께 참여한다. ‘제25회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오는 8월1일~8월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이뤄진다. 전체 154개국 4만 5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야영활동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청소년 대상 세계최대 행사이다.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의 ‘잼버리(jamboree)’의 어원에 따라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민족·문화·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제적 교류를 꾀하고,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광산구 송정동 신덕지하차도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등 호우 피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황룡강 인근에 위치한 신덕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스템 및 배수펌프 등 시설물을 살펴보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신덕지하차도는 진입차단시설 제어시스템, 지하차도 수위센서 모니터링,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 원격중앙관제장치를 통해 침수 위험에 실시간으로 대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지하차도 관리기관의 신속 대응, 경찰‧소방 등과 실시간 긴밀 공조체계 가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임을 명심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 감시 등 현장 활동에 나선 광산구자율방재단을 현장에서 만나 격려하고, 현장 대처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지역에 개설된 지하차도는 총 24개소다. 이 중 지하차도 규모에 따라 광주시가 1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가 현장 소통인 ‘정책소풍’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22차례 정책소풍을 열고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정책소풍의 첫발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손을 맞잡는 것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는 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청년과 선배 길잡이(멘토), 지역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성장·자립·동행’ 3대 분야 14개 과제 자립지원 강화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한전KDN과 한전KPS에서 각 5명씩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보듬었다. 광주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간담회에서 선수 수급의 어려움 등을 들은 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하고 내달 2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운영 마지막 날인 8월 21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한 달간 다양한 역량을 가진 주민 리더들과 함께 추진한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 마을학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마을 주체로 성장하고자 하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내 선덕사, 산수성당, 경로당 등에서 진행한 마을수업은 21명의 호랑꼬두메 마을선생님들이 7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도우 아트, 아동 요리, 뜨개질,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6개 분야 강좌에 나섰다. 마을선생님은 주 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커리큘럼 구성, 교육 일정·장소 섭외, 수강생 모집과 수업 진행에 필요한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성과공유회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윤정 마을선생님은 “동료 마을선생님들과 수업을 기획하는 워크숍 과정에서 우리 마을에 이렇게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주민들과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 시사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송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TV 광고는 이달부터 송출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CMB 방송국을 통해 각 기업별로 월 300회 이상 방송된다. CMB에서 중계하는 기아타이거즈 홈경기마다 중간광고를 송출해 광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편성·기획됐다. 광고를 제작한 기업은 ㈜털보의커피놀이터, ㈜오로지스튜디오, ㈜모람플랫폼 등 총 3개소로, 드립커피 문화 확산 및 정기적인 기부활동(㈜털보의커피놀이터), 광주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채널 운영(㈜오로지스튜디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플랫폼 운영(㈜모람플랫폼) 등을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동구에서 추진 중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이 인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TV 광고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합창단이 강원도 강릉시·독일 인터쿨투르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 경쟁 혼성 시니어콰이어 부문에서 1위인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34개국, 323팀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합창단은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마중(윤학준 곡), 나비야(독일 전통 민요), Yo le canto todo el dia(스페인 합창곡) 등 4곡을 선사했다. 개최 기간 동안 10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대회는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고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2년 주기마다 열리는 세계합창대회는 ‘음악은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한다’, ‘참여만으로도 명예롭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경쟁보다는 공존을 중시하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계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