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은 어르신들도 읽을 수 있는 ‘큰 글씨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력 저하 등 사유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지 능력 향상과 여가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읽기·독서 토론 활동과 더불어 몸풀기(시니어 요가), 책 읽어주기, 도안 색칠하기,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인문 활동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오전 풍암천원국시에서 광주현지법인 광주신세계로부터 풍암천원국시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교사와 함께하는 ‘교사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유·초·중·고 교사 100명과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호우 피해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 후 ▲공립단설유치원 확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교권 강화)를 위한 지원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한 지원 대책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양질의 취업처 확보 방안 ▲특수학교 생활지도의 고충 ▲교육환경 개선 등의 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이 교육감은 교사들과 지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앞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남중앙초등학교 허연숙 교사는 “현장 교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상당히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교사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하여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동복댐을 찾아 방류 상황을 점검하고, 하류에 위치한 마을 주민에 대한 선제적안전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장맛비는 소강상태로 댐 운영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복댐 관리주체인 광주시와, 주민 대피 조치를 맡고 있는 화순군 간 댐 방류 및 홍수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신속하고 확실한 대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후 동복댐 하류지대 마을인 화순 연월교와 동복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추가 방류현황을 살펴보고, 전날 연월교 범람 위기로 마음을 애태웠던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연월교는 동복댐에서 가장 근접한 2㎞ 거리의 하천폭이 가장 좁은 지점이다. 동복댐 하류지역의 한 주민은 “폭우가 내리면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며 “다행히 이번 비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앞으로도 광주시와 화순군이 주민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댐이 넘쳐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립유치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2017년 출생아) 6,000명에게 1인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되는 교육비는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유아학비 청구와 마찬가지로 입·퇴원 및 출결상황 등을 확인해 매달 유치원에 교부하는 형태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는 평균 70%가량 줄어들게 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아교육법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실시’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유치원 원비 중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유아학비 지원금 외에도 학부모는 추가로 교육비를 부담해야 했다. 한편 공립유치원의 경우 지난 1차 추경에서 38억원이 반영된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다. 또 다음 학년도부터 적용할 공립유치원 대상 방학 중 위탁 급식 지원대책을 역시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 의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초등학교 AI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64명을 최종 선발하고 앞으로 활동을 위한 ‘SW미래채움 강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SW미래채움 강사양성 교육을 마친 강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SW미래채움 교육수료증과 강사증이 전달됐다. 이어 새로 선발된 강사들이 자신의 포부를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발대식 이후 강사들은 앞으로 광주 관내 초등학교에 우선 배치되게 된다. ▲인공지능 기초소양 ▲컴퓨팅 사고력 신장 ▲인공지능융합 코딩교육 등의 수업을 지원해 미래 ‘소통의 언어’가 된 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광주시청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4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4월 SW미래채움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80명의 희망자를 모집하고 SW미래채움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강사 양성 교육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메이커스에서 개발한 수준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교수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160차시의 교육과 함께 온·오프라인 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건(시 2건, 시교육청 1건) 심사, 조례안 43건, 규칙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5건, 보고안 2건 등 총 5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등 2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9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등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다. 또한,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특별회계 및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등 3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9일 제313회 임시회 중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촉구 건의안은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당초 약속했던 아파트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계획을 부분 철거로 바꾼 것에 대해 전면 철거 이행을 요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구의원 일동은 ▲말 바꾸기로 주민과 입주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현산에게 사과 요구 ▲반쪽 철거 사실을 알고도 7개월 동안 묵인한 서구청은 주민에게 사과 ▲현산은 약속한 대로 전면 철거 후 재시공 할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겠다는 현산과 신뢰받는 행정으로 안전 일번지 서구,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는 서구청이 신뢰 대신 입주민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서구청이 현산에서 제출한 안전관리 계획서가 전면 철거가 아닌 부분 철거로 되어있음을 확인하고도 현산 측의 말만 믿고 아무런 근거서류 없이 계획서를 승인한 것을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미 한번 무너진 건물로 신뢰 또한 무너졌는데 이번 부분철거로 배신감을 느낀다”면서, “현산이 당초 약속대로 8개동을 전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디자인비엔날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컬쳐스퀘어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비롯해 팝업 전시 참여 작가인 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 스포츠 스타 강다슬(육상)·기보배(양궁)·전웅태(근대5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 오픈식을 개최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팝업 전시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9일부터 9월 3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 이날 팝업 전시는 이탈리아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마르코 브르노(Marco Bruno)·쥴리아 네스폴리(Giulia Nespoli), 한국 김민지 작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50을 기념해 공동으로 만든 ‘Meet & Eat’ 작품이 공개됐다. 작가들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인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거리’의 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9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광산구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마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마약류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인 광주 북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병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과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동안 이어지던 장맛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 광산구가 취약지역 집중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는 전날 호우특보 해제와 함께 21일까지 장마 소강상태가 이어져 피해 복구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 없이 토사 유출(11건), 가로수 전도(10건), 포트홀(8건), 제방 유실(6건) 등 96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천 제방, 도로 포트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진행 중으로, 66건은 조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농지, 산림, 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 현황도 선제적으로 조사해 향후 빠르게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급경사지, 배수장 등 재난취약지역 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이 급증하며 산사태 위험이 커진 만큼 ‘산사태 취약지역’ 43곳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5세대 8명으로, 광산구는 상황 종료 시까지 우려 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대피 주민의 불안과 생활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