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0종에서 26종을 추가 선정하여 총 5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기부자의 다양한 혜택과 지역 업체 판로 개척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그 결과 26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후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접수된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북구에 소재한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2종, 민주주의의 상징 5․18 주먹밥 런치백 등 공예품 4종,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수박 커피 등 가공식품 5종, 광주의 오미(五味)이자 북구의 명물 요리를 나타내는 오리훈제 등 농․축산품 6종과 북구 상징물 만들기 키트 등 공산품 9종을 더해 총 2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23일 6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에서 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 해외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 예술 체험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예술 명소 탐방 ▲오페라 관람 ▲음악박물관·악기공방 방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지난 20일 시교육청과 교육협약을 체결한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에서 특별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와 진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 학교 Anna Toccatondi 교수를 초빙해 바이올린, 플롯, 성악 분야 학생 대상의 세심하고 꼼꼼한 지도가 이뤄졌다. 성악을 배우는 광주예고 2학년 장우진 학생은 "현재 광주에서 저를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피렌체 국립 음악학교에서 안나 교수의 제자였던 만큼 이번 마스터 클래스 의미가 저에게는 더욱 남다르다"며 "발음과 음악의 전체적 흐름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교정해 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40명의 본청 소속 90년생 이후 MZ 공무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교육의 미래인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청 구성원들이 세대를 넘어 광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사전에 보낸 질문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이 교육감이 이를 떼어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질문 외에도 직원들이 교육감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현장에서 직접 자유롭게 건네기도 했다. 특히 20~30대 공무원들은 조직문화와 후생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보냈다. 좀더 부드럽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나 자부심을 느낄 만한 복지, 주4일제 대한 생각 등 격의 없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또 이 교육감은 “교육감님이 생각하는 MZ세대는 어떤 세대입니까?”라는 질문에 “MZ세대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며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옳지 않으면 쉽게 타협하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고등학교 학생 의회를 비롯해 광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행동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지난 5월 고등학교 의회 1차 정기회 의결을 통해 마련됐다. 의회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정해 각급 학교에 전파했다.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8개의 행동 약속을 마련해 대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이 선포식에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학생 의원 95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학생행동 약속에 지지와 동참 의지를 함께 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스스로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의지를 담은 소중한 자리이다“며 ”학생행동 약속을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잘 실천되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 이후에는 디지털성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최근 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맨발걷기 효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동구의회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24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재식 의장을 좌장으로 구의원, 동구청,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맨발은 청춘’ 정희곤 대표는 발제에서 맨발걷기의 효능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정책 및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지면이 다양한 마찰을 일으키면서 그 자극들이 반사구에 전달, 신체 곳곳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체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소화기관 활성화, 뇌 활성화, 피부개선, 노화방지 효과까지 전반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걸로 알려져 있다. 토론자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안승문 부회장,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김영심 남원지회장, 전국민주화운동 동지회 윤광장 고문) 또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광주 동구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재식 의장은 “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오후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비 피해 상황, 기상전망 등을 공유하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유럽 출장 중인 강기정 시장은 전화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는 보고를 받았다. 비상조치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25일 새벽에 또다시 비가 예보된 만큼 취약지역 예찰 강화, 피해지역 신속 복구 등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광주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4일 하천둔치 주차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 25일 오후까지 30~50㎜의 비 예보에 따라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업 논의 ▲선제적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공원, 지하차도 점검 및 예찰 ▲취약계층 우선 대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26일 2박3일간 광주MBC와 함께 ‘제11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를 파주출판단지에서 고등학생 64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독서열차는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KTX를 타고 우리나라 출판의 중심인 파주의 출판단지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KTX 내에서 진행하는 월드카페 토론 ▲독서토론 ▲저자와의 만남 ▲직업 특강 ▲출판도시 투어 및 체험 ▲평화통일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1’의 저자인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직접 학생들과의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법의학자에게 법의학 관련 다양한 사례 등을 들으며 자신의 꿈을 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출발 전 송정역 대합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및 김낙곤 광주MBC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지도교사, 광주MBC 스탭 등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로 11년차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로 “스토리 예술 여행” 떠나볼까?’ 슬로건 아래 광주로의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체험 코스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광주로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이다. 하지만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을 위한 정보가 부족해 타 시·도에서 광주로 체험학습을 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이번에 개발된 코스는 기존의 단순 사적 열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 체험기간 맞춤부터 ‘양림동’, ‘예향 광주’, ‘의향 광주’ 등 테마 맞춤까지 다양하다. 타지역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담당자가 쉽게 광주로의 체험코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축제나 숙소 정보까지 다양하게 제시됐다 시교육청은 이렇게 개발한 코스를 정리해 홍보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각 시·도 교육청에 배부했다. 앞선 지난 20일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및 창의적체험학습(현장체험학습) 시도 담당자 협의회에서 이를 안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인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함께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맺고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를 조직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전시관 ▲유엔식량농업기구(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UNESCO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웠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ODA)과 지구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세계적 이슈에 대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우리 민족의 24절기 중 하나인 중복을 맞아 광주은행 ESG공헌부의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건강한 여름 나세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은행 ESG공헌부에서 7백만 원을 후원받아 정성껏 마련한 전복삼계탕과 모시송편, 계절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는지 식단구성에서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복을 맞아 잦은 폭우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전복삼계탕을 후원해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지역의 돌봄이웃을 위해 장학회 운영,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청년 의료비·월세 지원을 비롯해 2023년 동구청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관내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내 주민·업주들을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 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충장로4가와 내년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인 충장로5가 주민·업주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 간판개선 우수지역 현장 견학 등을 8월까지 3회차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는 간판개선사업 대상 지역민들에게 ▲사업 취지 ▲간판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안목 제고 ▲간판 정비 후 안전관리 ▲옥외 광고물법 교육 등을 통해 사업 후에도 업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장로4가 한 업주는 “간판은 무조건 크기가 커야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거리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간판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은 수업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며 거리의 특징과 미관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요소”라면서 “지역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우리 구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 연습장(신창동 G5베이스볼센터)을 방문해 단원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주인공이기도 한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결성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10~24세 청소년 25명이 소속돼 야구를 통해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과 함께 티배팅과 캐치볼을 통해 선수단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E.T 야구단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E.T 야구단의 꿈을 이어 나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동구는 올해부터 E.T 야구단의 후원기업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운영 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팀 운영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모금이 확대되면 장애인 아동·청소년 재능지원사업 등 폭넓은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