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 르네상스 축제 ‘라온페스타’ 연계 사업으로 지난달 27~30일 나흘간 충장로5가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체험’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라온페스타 봄 축제 기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체험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성원에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40명 모집에 100여 명이 몰리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회차당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만들기 체험은 고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을 맞이해 파도를 닮은 물결 무늬 디자인을 은반지에 새기고 다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라온페스타 봄 축제 기간에 ‘은반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 것을 알게 돼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직접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온페스타’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가 상생 협업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 휴가철 국내 수산물 소비진작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28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이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사기간 중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행사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후 당일 결제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액이 3만4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서구는 행사 중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 접수되는 민원 사항 관리 및 행사장 안전관리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맨발걷기’붐이 일면서 지역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는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맨발걷기 동호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로(路) 서구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00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맨발걷기를 완주한 회원들이 자신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대구교육대 교수)이 특수 제작한 상장 수여식과 안전한 맨발걷기 교육, 회원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회원은 “맨발걷기동호회 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히 맨발걷기를 실천하면서 오랫동안 복용해왔던 고혈압 약도 끊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금은 맨발전도사가 되어 가족, 친구,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에는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맨발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맨발로 조성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7월31일(현지 시각) 자원순환 선진 도시로 꼽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방문해 세계 최고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탐방했다. 아마게르 바케는 ‘아마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스키장, 암벽등반 등이 위치한 건물의 모양을 딴 이름이다. 잔여 폐기물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전기로 변환해 활용하는 시설로 코펜하겐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하다. 아마게르 바케가 세워진 것은 2017년. 출발은 ‘코펜하겐 탄소중립 정책’이었다. 특히,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재활용 시설을 문화‧여가 시설과 접목한 발상의 전환이 주민의 환영을 받았다. 코펜하겐은 스키장이 없었는데, 시설 옥상에 정상 높이 85m, 슬로프 길이 450m의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을 마련한 것. 박병규 청장은 아마게르 바케 내 조성된 ARC 열병합발전소(Amager Resource Center), 문화공간 코펜힐 등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금의 가치있는 활용으로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자원 계승 발전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아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제안사업은 ▲취약계층 보호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5개 분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자원 활성화 차원에서 ▲5․18 ▲광주비엔날레 ▲무등산 ▲야구 ▲말바우시장 ▲전대후문 대학로 등 북구가 앞서 시행한 지역자원 선호도 조사결과 상위 6개의 북구 대표 유․무형 자원을 연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심사 시 가점을 받게 된다. 또한 북구는 내년에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을 구분하여 접수 받아 제안사업을 더욱더 체계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사업은 북구의 사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내달 중에 결과가 발표되며 최우수상 1명(30만원 상당), 우수상 2명(각 20만원 상당), 장려상 3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부의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럽을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7월3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친환경 소각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주민친화 ▲친환경 ▲지역명소 요건 등을 갖춰 혐오·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환경친화형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여가 공간 조성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생산·회수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건축물(디자인)‧부지‧굴뚝‧폐열 등을 광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주민 기대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아마게르 바케를 찾은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발전소 운영사인 ARC열병합발전소 관계자로부터 폐기물처리 전 과정과 연소가스 처리를 위한 3단계 최첨단 설비 도입 등 환경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친환경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후 1시간 가량 매연처리설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참가단이 대회가 개최되는 전북 부안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 등 9명을 포함한 청소년 129명, 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잼버리에 참가할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참가자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가비, 스카우트 제복 및 야영 물품 등에 대한 뒷받침이 있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8월 1~12일 펼쳐지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또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세계 여러 참가자와의 교류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전자공업고 2학년 김현우 대원은 “처음 참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각국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269개 공립학교와 기관에서 모두 성실히 의무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빠른 정착과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자체 계획으로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에는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게시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확보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이행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점검 등이 의무사항으로 지정돼 있다. 또 같이 진행된 안전·보건 관리책임 등에 대한 안전·보건 업무수행 평가 역시 ‘매우우수’ 등급이 전체의 94%을 차지했다. 지난해 ‘매우우수’ 등급 17%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시교육청은 법률 시행 이후 각 학교와 기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체 학교 및 기관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4~5월에는 공・사립 전체학교 교장,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령 이해 특별교육’을 실시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관광의 편리한 환경 제공을 위한 새로운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동구는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관광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 시범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아트패스’로 명명한 시스템 구축과 상품기획, 그리고 아트패스 가맹점의 모집 현황 등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주관 ‘스마트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수행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아트패스 상표권 등록, 아트패스 화면설계, 비엔날레 아트패스 판매, 숙박·식음·체험 등 예비 가맹모집 등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며 약 5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동구는 모집된 164개의 예비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의 집적도를 기준으로 6개 권역으로 분류해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ACC, 무등산 등 코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세계 최대 길거리 음악 경연대회인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서 기량을 펼칠 본선 64강 진출팀의 대진표를 발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버스킹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민 55개국 792팀(1,732명)의 신청자들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국내 20개 팀 70명과 해외 44개 팀 102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 발표된 64개 본선 진출팀의 대진표는 공연무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5·18민주광장, 상무관의 장소 특성과 팀별 공연 스타일 등을 고려해 짜였다. 세부적으로 호주의 테사드바인, 인도네시아의 제이콥 쿱맨, 일본의 하시켄, 태국의 헬리콥터세컨핸드, 한국의 프롬어스, 황애리 등이 하늘마당에서 경연을 펼친다. 상무관 앞 무대에서는 스페인의 아발론, 브라질의 ‘리비아&프레드’, 미국의 비빌라앤둘라밴드, 한국의 프로젝트 락, 모꼬지 등이 무대에 선다. 5·18민주광장 무대에서는 폴란드의 바르텍 다브로브스키, 프랑스의 마리아시가, 독일의 리사 아쿠아, 이탈리아의 댄무드, 한국의 박수진, 조한결 등이 토너먼트 방식의 경합을 벌인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 ‘식사 지원’ 서비스가 영양소 결핍과 결식 우려 위기에 놓인 이웃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은 몸이 불편하고 기력이 없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당·저염 조리식과 일반식, 죽 등을 제공한다. 보온·보냉팩을 이용해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최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독거 어르신 A(74)씨는 퇴원 후 끼니 해결이 가장 큰 걱정이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방문으로 맞춤 식사 지원을 신청하게 돼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B(83)씨도 고관절 수술을 받은 부인과 함께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가, 통장을 통해 알게 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을 받으며 한시름 놓았다. 이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사업 과정에 반영·개선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권존중과 인권가치 확산을 위해‘함께 서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서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4행시) ▲카드뉴스 ▲캘리그래피 총 3개 분야이며, 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표현한 작품 ▲이주민, 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내용 ▲기후위기,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인권침해 및 인권보장 내용 ▲모두가 존중 받고 차별 없는 ‘인권도시 서구’를 표현한 내용 등이다. 응모작은 인권과 공모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2편 등 총 1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상장과 대상 80만원 등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