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태풍 대비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5개 자치구와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건설 공사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하고 태풍 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태풍 북상 전까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에 대해 간부공무원 긴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피해 발생 우려시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기상 및 현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태풍 영향권 진입 전·후로 긴급재난문자, 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에 가동하고, 태풍 대비 부서별 대처 사항과 조치 계획을 일제히 점검했다. 또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담당부서 전담제 가동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근무를 지시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구청 9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순옥 부구청장과 재난 관련 16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갖고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내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며, 특히 태풍의 진로와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하면서 재난 상황별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는 태풍의 영향권에 가까워지면서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즉각 강화했다. 먼저 구청 9층에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조기에 마련, 태풍의 움직임을 24시간 지켜보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우리 동네 놀이환경 진단 사업’을 수행할 시민조사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네 놀이터를 아동이 직접 관찰하고 진단해 아동친화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아동, 시민 등 150여 명이 시민조사단으로 참여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아동의 놀 권리 교육과 어린이공원 현장 진단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전교육을 마친 시민조사단은 앞으로 약 두 달간 광산구 관내 어린이공원 89개소에 대한 현장 진단을 벌인다. 접근성, 놀이성, 놀이‧운동기구 현황과 주변 놀이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놀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의 놀이환경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조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티홀에서 ‘광주시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의 생산과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월 발족했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사회적경제 당사자, 중간지원기관, 지역경제계 및 학계 등 21명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협의회와 별도 3개 분과위원회(정책제도분과, 생태계조성분과, 지역혁신분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그동안 1기, 2기 운영을 통해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회적경제 대학원 신설 및 장학사업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등 지역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민·관 공동의제 18건을 발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3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임, 추진 경과 및 3기 운영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일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장은 “지난 1기, 2기 협의회가 광주 사회적경제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큼 3기 또한 당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현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의정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구의회 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북구의회 의정서포터즈’ 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의정서포터즈’는 주민들에게 의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기존 ‘의정모니터단’을 개선한 모델로, 북구의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의 북구 주민, 북구에 사업장을 둔 사람, 북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고 모집인원은 28명이다. 서포터즈는 북구의회와 관련된 ▲홍보콘텐츠 제작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의정홍보 활성화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의회 주요행사 참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실적에 따라 활동보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임기 종료 이후에는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표창도 이뤄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홈페이지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 신규 SNS(인스타그램) 개설 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개최된 대책 회의에서 학생 및 학교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태풍이 한반도를 직격할 것이라 예상함에 따라 안전 대책 점검과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학교 배수로나 맨홀 뚜겅 등 시설물 관리 철저 ▲학교 옹벽이나 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발생 지역 집중 점검 ▲돌봄, 방과후 수업관련 학사일정 조정 및 학교 잔류 학생 안전 관리철저 ▲시청 자연재난과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특히 태풍 북상 시 학교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정책국장을 태풍 대비 비상대책반장으로 한 안전총괄과 중심의 대책반을 편성했다. 대책반은 피해 상황을 수시 점검하면서 태풍 피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와 학생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태풍이 끝날 때 까지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거부하며 투쟁 중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운동’ 행렬에 동참했다. 광산구의회는 8일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방문해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으로 모인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은 지난 6월 29일 전국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을 주축으로 시작되어 전국에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모인 성금은 1차로 8월 15일쯤 피해자 및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7월 17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금 운동의 동참을 제안하면서 자체 모금을 추진하게 됐으며,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김태완 의장은 “잘못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정부의 어긋난 행보를 개탄하며 일제 강제노동 피해자 어르신들이 용기를 잃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꺼이 손을 보탰다”며 “인권을 지키고 역사정의를 올바르게 실현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횡단보도 11곳의 보행신호 시간이 연장된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은 녹색불 인지 반응시간 7초에 1m당 1초씩을 더해 산출하나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많은 곳은 기준을 완화하여 1m당 1.4초 속도로 정한다. 그간 어르신들과 어린이, 장애인의 경우 짧은 보폭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다 중간에 신호가 바뀌어 도로 가운데 갇히는 상황이 발생해 교통사고로 이어지곤 했다. 동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지역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4개 조로 나뉘어 1차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어 6월에는 관내 교통사고 빈발지역과 교통 약자 이동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고령친화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조사단이 현장에서 횡단보도 폭과 보행 시간 등을 직접 측정하는 등 2차 횡단보도 실태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동구는 최종 11곳의 횡단보도를 선별해 보행 시간 연장을 광주경찰청에 정식 요청했다. 이와 관련 횡단보도 신호기 관리 기관인 광주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14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가 이번에도 552권(510만 원 상당)의 문제집을 후원해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63명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천재도서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문제집을 배부해 가정 내 자율학습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동구는 ㈜천재교육 측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으로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만여 권(2억 3천여만 원상당)의 참고서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 후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부 공모사업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달인 9명의 교육강좌를 모바일 등 동영상으로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4월 ▲지역 소상공인 달인(4명) ▲대학 달인(1명) ▲명인·명장(4명) 등 총 9명을 발굴해 12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달인의 생활 노하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인의 교육 영상은 총 9편으로 동구 유튜브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핸드폰과 PC로 누구든지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인 달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다 많은 지역민과 공유코자 교육 영상 송출을 기획했다”면서 “자기 계발, 지역브랜드 창출, 창업·취업 등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인 강좌를 수료한 우수 학습자 중 일부는 재동이(재능기부 교육) 강사로 관내 곳곳에서 특강을 진행해 달인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배움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동물보호소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오랜 갈등이 실마리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건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호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부지 현장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강 시장은 도로·교통·건축 등 주민 집단민원 갈등의 현장에 직접 나서 ‘원칙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여년간 소음·악취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의 완전한 이전을 촉구하며 민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장, 통장단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보호소 소음·악취 등 민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 이전 약속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선진지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7일 월요모두회의를 통해 유럽 방문 결과를 전 공직자와 공유하고 “대부분 혁신사례의 공통점이 사회적 합의”라며 “위기에 처한 도시를 살리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사회적 대화를 벌인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유럽 선진 정책사례를 구정의 미래 청사진에 접목하고자 강기정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지난 7월22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돌며 도시재생, 탄소중립, 자전거 활성화, 외국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성공사례를 직접 살피고, ‘지속가능 광산’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세계적 친환경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22@혁신지구’, 쇠퇴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 도시’로 우뚝 선 스웨덴 말뫼 ‘쉬켈후세트’, 친환경 자원순환에 문화를 접목한 발상의 전환으로 시민의 큰 환영을 받은 덴마크 코펜하겐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