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일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는 2019년부터 5년째 진행된 위센터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래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개선, 의사소통 능력 향상,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오전 엄마-자녀 집단, 오후 아빠-자녀로 집단을 나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졌다.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지옥 강사는 “모래놀이를 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 오가는 말과 행동을 통해 서로의 내면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모래상자 속 상징들에서 자녀의 내면 욕구, 갈등 등을 살펴보며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상담을 평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학부모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주관한 ‘2023년도 생활속 물절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 동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영상, 사진, 슬로건 총 3개 분야에서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영상 27건, 사진 14건, 슬로건 33건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영상 및 사진 부분 각 3명, 슬로건 부분 2명에 교육감상이 시상됐다. 또 입상작 포함 21개 작품 출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선정 작품은 앞으로 교육뉴스나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되며, 향후 전시도 논의 중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모에서 상을 받아 자신감도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다음 해에도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주관해 준 시교육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 물부족 사태는 예고 없이 찾아올수 있다”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오는 2027년 8월 6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에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인증이다. 총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9가지 구성요소는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권리 전담 기구 ▲아동 관련 예산확보 ▲아동 권리 홍보 등이다. 동구는 지난 2019년 4월 첫 인증 이후 다양한 구성요소에 맞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제안해 추진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매년 확대 실시하는 역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어린이 한마당’ 개최, ‘아동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 운영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구는 이번 상위단계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배려받는 공동체 도시 동구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 스캔 후 접속을 통해 ▲긴급지원제도 안내 ▲은둔형외톨이 자가 점검 체크 리스트 ▲은둔 주민에 대한 동구만의 지원 사업 ▲광주시 은둔형 외톨이지원센터 사업과 이밖에 생활 속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각종 기관 정보와 전화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QR코드를 통해 신고하거나 기재된 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전산 시스템에 드러나지 않는 은둔·고립 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이 업무와 관련해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문변호사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 교육활동 지원 중 업무 관련 법적문제 발생 시 고문변호사 자문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학교장의 판단 아래 인정받을 만한 사안이 있는 경우 학교 예산에서 고문변호사 자문 등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8월 기준 17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공·사립학교에서 학습활동, 보행 및 이동, 식사 등에서 장애학생의 활동을 돕고 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교육지원 중 법적 문제 발생 시 시교육청 비상대비팀 고충처리반이나 병무청 복무지도관 밖에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러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법률자문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환경 조성 등 복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본인의 역할을 인식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25일~8월7일 12박14일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국 동부의 주요 대학, 교육·행정 기관, 문화·역사 유적지, 도시 등을 탐방하며 세계민주시민 의식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5·18 민주화 운동의 세계화, 우리 문화 알리기에도 나섰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미국 동부 소재 주요 대학 탐방, Cherry Hill Township 시장 방문(정치인과의 만남), Police Academy 체험, 미국 최초로 건립된 위안부 기림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6.25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 및 추모식 진행, 문화·역사·도시 탐방, 5·18 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공연,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K-dance 공연, 매일 모두가 함께하는 성찰과 공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학생들을 직접 인솔해 주요 대학 및 미국 문화와 역사, 유학 시절 경험담 등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쌍촌동 GS자이, 마륵 위파크 등 대규모 공동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을 듣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모색해볼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됐지만, 광주시와 민간사업자 측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선 대책을 재점검하기로 합의했다. 아파트 준공후 입주때 발생할 수 있는 신축아파트 출입구 일대 도로 확장 여부, 신호등 설치에 따른 교통체계 점검 등 최선의 교통대책이 수립됐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통해 교통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결과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광주시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공유도시 광산’을 이끌어 갈 핵심 거점인 광산공유센터의 문을 열었다.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광산공유센터는 물품과 재능을 나눠 쓰고, 단절된 관계를 이어 연대의 싹을 틔우는 거점으로, 공유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의 실천을 적극 유도하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한다. 조성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센터의 실질적 ‘주인장’이자 공유 가치를 실현할 주체인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산공유센터는 하남3지구(광산구 단전1길 14, 하남동 1009번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은 마을커뮤니티 공간, 2층은 물품공유실과 공유체험실이 있고, 3층은 공유부엌, 공유창작실, 재능프로그램실,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물품공유실에는 캠핑용품, 생활용품 등 118종 270여 개 물품이 비치돼 있다. 비치된 물품과 더불어 공유체험실, 공유부엌 등 공간을 필요한 시민 누구나 빌려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공유 문화가 활성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8일 5개 자치구, (사)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태풍 카눈 전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태풍 상륙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9일까지 이틀간 ▲노후 벽면·돌출·지주이용간판 및 게시시설 점검 ▲전기배선·절연 등 불량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위험 광고물 즉시 보수·보강 ▲도로변 또는 인도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 즉시 정비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광고물 즉시 정비·조치 등을 진행한다.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각 정당에 현수막 자진철거를 요청하고, 안전에 위해되는 것은 직접 철거할 예정이다. 이날 동구 학동 옥상간판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한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사전 예찰활동, 옥외광고물 철저한 점검, 비상근무체계 유지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태풍 대비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5개 자치구와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건설 공사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긴급 사전점검을 하고 태풍 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태풍 북상 전까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에 대해 간부공무원 긴급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피해 발생 우려시 선제적으로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기상 및 현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태풍 영향권 진입 전·후로 긴급재난문자, 마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에 가동하고, 태풍 대비 부서별 대처 사항과 조치 계획을 일제히 점검했다. 또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담당부서 전담제 가동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근무를 지시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구청 9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순옥 부구청장과 재난 관련 16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갖고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내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신속하게 움직여야 하며, 특히 태풍의 진로와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하면서 재난 상황별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는 태풍의 영향권에 가까워지면서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즉각 강화했다. 먼저 구청 9층에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조기에 마련, 태풍의 움직임을 24시간 지켜보면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우리 동네 놀이환경 진단 사업’을 수행할 시민조사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네 놀이터를 아동이 직접 관찰하고 진단해 아동친화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아동, 시민 등 150여 명이 시민조사단으로 참여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아동의 놀 권리 교육과 어린이공원 현장 진단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전교육을 마친 시민조사단은 앞으로 약 두 달간 광산구 관내 어린이공원 89개소에 대한 현장 진단을 벌인다. 접근성, 놀이성, 놀이‧운동기구 현황과 주변 놀이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세이브더칠드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놀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의 놀이환경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조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