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6일 ‘2023 초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중심평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방향에 대한 고민 및 실천을 연수에 반영해 평가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의 내실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연수는 1일 차 특강, 2일 차 실습형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향성에 대해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2일 차에는 ’평가 및 피드백 중심 수업의 실제 탐구 및 성찰‘을 주제로 실습 및 토의형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평가와 피드백 중심으로 설계된 수학 및 사회 교과 수업 실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습 종료 후 토의를 통해 이번 실습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금호초 유용철 교사는 “연수를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만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웨딩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기획한 ‘인생 최고의 대로(大路·큰길)’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식 퍼포먼스이자 거리 결혼식이다. 특별한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생 최고의 대로’ 웨딩커플로 선정되면 악사·배우·주례를 비롯해 예식에 필요한 드레스·턱시도·한복, 폐백, 현장 웨딩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또는 부부라면 9월 1일까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충장축제 기간 중 ‘추억의 고고 나이트’ 현장에서 기량을 뽐낼 실력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와 백조아파트 뒤편 등 2곳에 각각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광주 최초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올해 2기 인증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 특화사업 일환으로 ‘백세 안심 의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백세 안심 의자’는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주택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임산부·장애인 등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한 달간 1차 현장 답사를 거쳐 후보지 6곳을 발굴했다. 여기에 각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10곳을 포함해 16곳의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이동량·활용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 등을 파악해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계림2동), 백조아파트 뒤편(지원1동), 산수무등파크 옆(산수2동), 지산2동 마을사랑채 앞(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똑똑! 동구안심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돌봄 활동가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돌봄 활동가 26명은 향후 관내 13개 동별로 2명씩 배치돼 광주다움 통합돌봄 1인 가구 안부 확인(전화·방문), 고독사 위험군·은둔형 외톨이 발굴·서비스 기관 연계,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취미활동·건강 케어 등 소규모 모임 활동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 서비스 모니터링·고충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매월 ‘동구안심돌봄단’ 단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수행 능력 강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돌봄단’ 출범을 계기로 1인 가구를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제1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신규 정책위원 24명이 함께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5년 8월 24일까지 총 2년이다. 정책위원들은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되며, 소관 분과 관련 의제 개발, 정책 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책위원님들이 정책네트워크로 합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고견을 통해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의정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난해 12월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9월8일 2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생활이 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9월4일에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강사가 시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실천’ 특강을 진행한다. 직원들이 성평등 의식을 키워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교육청에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강의가 마련됐다. 시교육청 본관 1층 중앙공간에서는 지난 7월 실시된 ‘양성평등 숏폼·웹툰 학생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되는 입상작은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방송을 통해 성범죄를 근절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지난 21~25일에는 본청 전 직원이 ‘양성평등’ 또는 ‘성인식’을 제시어로 한 ‘N행시 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수산물 7개 품목, 농산물 6개 품목 등 총 13건에 대해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광주식약청·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6회의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관련기관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된 검사 건수 65건에서 수산물 10건을 추가한 총 75건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도 식재료 방사능 검사품목 및 건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는 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다. 이후 4~5일 이내 검사 결과를 통보받아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뒤늦은 시작은 없다. 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더불어樂노인복지관 운영) 민화교실 수강생 김은정(49)·김현순(47)·백경순(63)·최혜숙(62) 씨가 인생 2막을 여는 멋진 결실을 거뒀다. ‘2023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입상에 성공한 것. 이들 4명 모두 40~60대에 처음 붓을 들었다. 이전에는 제대로 그림을 배우고 그려보질 않았다. 직장 생활 또는 가정을 돌보는 일에 충실하며 세월을 보내다 찾아온 삶의 전환점. 새로운 목표로 민화를 택한 건 비교적 취미로 가볍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코로나19로 올해 본격적으로 민화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체계적으로 이론을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며 민화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자연스레 그림을 대하는 태도도 진지해졌다. 단순히 예쁘게 그리는 것을 넘어 감성과 분위기를 담고,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에 대한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것.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꾸려 습작을 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자연과 도시, 인간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저마다 내놓는다. 특별전 개막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만남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자이·김주연·임용현 작가,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의 김옥진·김수민·김대선·강철·육수진·노은영·박인선 씨, ‘도시 안 개구리’의 농부 맑똥(김영대)·운곡(신수오) 씨와 공동기획자 왕꽃(김지현), ‘곡물집集’의 천재박, 최정화 작가의 프로젝트를 함께한 전남대·조선대·목포대 미술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꿈꾸는 생태학적 관점의 공생, 연결, 재생 등의 주제에 공감대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태이야기를 전했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물채집’을 통해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과정,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조성된 도심이라는 부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뿌리내린 붉은귀거북·오리 등 경이로운 생명들을 그들의 시선에서 기록한 이야기, 아파트 숲 사이에서 토종작물로 텃밭농사를 짓고 도로변 경사진 땅에서 논농사를 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실제 상황을 가정해 행정기관의 행동절차를 숙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등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양상의 훈련들로 추진됐다. 서구는 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및 실시부를 운영하고 전시창설기구 훈련과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2일에는 국가중요시설 적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에 따른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3일차인 23일에는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견고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교육청은 24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수차례 학교 현장 의견 수렴 및 관계자 회의 등을 거친 결과로 마련된 ‘교권 보호 강화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추후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더 이상 혼자 두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이정선 교육감의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 종합대책 마련’ 지시 이후, 각종 교원 단체, 초․중등 교장․교감단, 유․초․중․고․특수 학교 현장 교사, 전문가 및 관계자 등과의 수차례 간담회 및 협의회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추후 교육부의 종합방안 및 관련 법령 개정을 반영하여 ‘교권보호업무 TF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갈 예정이다. 이번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개정 주요 방향은 학생, 보호자, 학교장 및 교원의 책무를 정확히 명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근무시간 외 학생 및 학부모의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상담 요청을 거부할 권한 명시와 교원의 동의 없는 개인정보(연락처 등)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함께 동네 한바퀴’ 운영을 하반기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동네 한바퀴’는 ‘동구 마을복지. zip’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 지도하에 마을 광장 등 주민 다수 집합 장소에서 건강 체조를 하고 동네 마실을 하게 된다. 9월부터는 권역별 5개소(푸른길 공원·광주 천변·동구문화센터 광장 등)에서 주 2회 운영된다.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안 이웃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