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제주 출신 전시기획자 김해다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인 김씨는 제주 4·3항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제20회 4·3 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를 기획하고, 동아시아 근현대사에 깃든 상흔을 다시 보는 일본 작가 오카베 마사오의 제주 전시 ‘기억의 활주로’, 임흥순 작가의 ‘메모리얼 샤워’ 등을 협력 기획한 촉망 받는 전시기획자이다. 최근에는 (사)글로벌평화예술문화 이사장이자 사회적기업 ㈜마인드디자인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순수예술의 일상적 쓰임에 주목하는 프로젝트인 ‘마인드 붐’ 연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선보인 바 있다. 김씨는 “올해 제주 4·3미술제를 기획하며 4·3정신을 공유하고 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근원인 광주 동구에 평소에도 강한 이끌림이 있었다”면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극장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본뇌염, 말라리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 구역 1776개소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서구는 보건소 2개반, 각 동별 1개반씩 18개반, 총 20개반 41명의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주택가 골목길, 하수구, 도시공원, 천변 산책로 등 위생해충 출몰 취약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풍암동 마을BI‘힐링 쉼,터 건강마을’, 상무1동 마을BI‘걷기人(in) 마을’과 연계해 ▲금당산 산책로 ▲풍암호수공원 ▲5‧18기념공원 산책로를 주 1회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천변 산책로 입구, 도시공원 등에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또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위해 경로당 92개소에 방문, 경로당 주변 위생해충 서식지 방제작업을 하고 경로당 실내에 바퀴벌레 퇴치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이 보호받는 포용적 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북구 구정목표에 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북구’를 주제로 실시된다. 기념식에는 여성지도자,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실천 다짐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 속 성평등 언어와 가족 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가족의 모습은 가족의 수만큼 다양합니다’ 특별기획전시, 일상 속 차별언어를 생각해보는 ‘성차별 언어 바꾸기’ 캠페인, 여성친화마을 주민참여단 홍보관 운영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행사 당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와 북구청 일원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실시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실효성, 안전 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간 협력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광산구는 올해 총 122곳을 점검,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 자원 구성으로 빈틈없는 ‘정밀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열화상카메라, 무인기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북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행복북구 59초 영상’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북구 59초 영상’ 공모는 일반인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북구 우수정책 소개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여 전 국민에게 북구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DIVE IN 행복북구’를 주제로 청년, 생활SOC, 문화관광, 품격있는 일상 등 자유 소재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영상은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 영상물로 59초 이하 분량으로 제작하여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 10개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50만원이고 이외에도 참가상 30팀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북구의 각종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26일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AIEDAP 마스터 교원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그리고 여러 연계 기관이 같이 하는 AIEDAP(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 사업의 일환이다. AIEDAP 사업은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아이들의 미래 삶과 궁금증에 답한다’를 비전으로 초·중등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한 호남권 3개 시·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 진행했다. 2박3일 동안 총 15차시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현직 교원 75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1일 차 AIEDAP 호남권역 사업 및 마스터 교원 역할 소개, AI융합교육의 방향, 광주·전남·전북교육청의 AI융합교육 정책 소개 등으로 시작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초·중등 각 분반으로 나눠 2일 차, AI·디지털 융합교육을 위한 이론·수업사례 교육, AI·디지털 융합수업지도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26일 ‘2023 초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중심평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방향에 대한 고민 및 실천을 연수에 반영해 평가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의 내실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연수는 1일 차 특강, 2일 차 실습형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특강은 앞으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향성에 대해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2일 차에는 ’평가 및 피드백 중심 수업의 실제 탐구 및 성찰‘을 주제로 실습 및 토의형 연수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평가와 피드백 중심으로 설계된 수학 및 사회 교과 수업 실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습 종료 후 토의를 통해 이번 실습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금호초 유용철 교사는 “연수를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만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웨딩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기획한 ‘인생 최고의 대로(大路·큰길)’는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식 퍼포먼스이자 거리 결혼식이다. 특별한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인생 최고의 대로’ 웨딩커플로 선정되면 악사·배우·주례를 비롯해 예식에 필요한 드레스·턱시도·한복, 폐백, 현장 웨딩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또는 부부라면 9월 1일까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충장축제 기간 중 ‘추억의 고고 나이트’ 현장에서 기량을 뽐낼 실력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와 백조아파트 뒤편 등 2곳에 각각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광주 최초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올해 2기 인증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 특화사업 일환으로 ‘백세 안심 의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백세 안심 의자’는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주택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행이 불편한 어린이·임산부·장애인 등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한 달간 1차 현장 답사를 거쳐 후보지 6곳을 발굴했다. 여기에 각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 10곳을 포함해 16곳의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 이동량·활용도,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 등을 파악해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곳은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계림2동), 백조아파트 뒤편(지원1동), 산수무등파크 옆(산수2동), 지산2동 마을사랑채 앞(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똑똑! 동구안심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돌봄 활동가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돌봄 활동가 26명은 향후 관내 13개 동별로 2명씩 배치돼 광주다움 통합돌봄 1인 가구 안부 확인(전화·방문), 고독사 위험군·은둔형 외톨이 발굴·서비스 기관 연계, 은둔형 외톨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취미활동·건강 케어 등 소규모 모임 활동 지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원 서비스 모니터링·고충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매월 ‘동구안심돌봄단’ 단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수행 능력 강화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심돌봄단’ 출범을 계기로 1인 가구를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책 연구 및 자문 등을 수행할 ‘제1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과 신규 정책위원 24명이 함께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8월 25일부터 2025년 8월 24일까지 총 2년이다. 정책위원들은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되며, 소관 분과 관련 의제 개발, 정책 자문 및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책위원님들이 정책네트워크로 합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고견을 통해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광산구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의 ‘의정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난해 12월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9월8일 2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생활이 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9월4일에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강사가 시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실천’ 특강을 진행한다. 직원들이 성평등 의식을 키워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교육청에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강의가 마련됐다. 시교육청 본관 1층 중앙공간에서는 지난 7월 실시된 ‘양성평등 숏폼·웹툰 학생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되는 입상작은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방송을 통해 성범죄를 근절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지난 21~25일에는 본청 전 직원이 ‘양성평등’ 또는 ‘성인식’을 제시어로 한 ‘N행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