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형석 광산을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형석은 반도체‧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로, 불화수소와 각종 불소 화합물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특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불린다. 그러나 형석은 국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일본이 불화수소를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을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형석 자원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 바 있으며, 정부 또한 경제안보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박찬흥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후성, BGF에코머티리얼즈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광산에 입갱하여 채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 형석 광산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채굴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기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정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노을맛집, 마장달빛교’가 지난 25일 저녁 환하게 불을 밝히며 춘천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마장달빛교 중앙쉼터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주민과 시민 200여 명이 모여 따뜻한 불빛 속에서 교량 경관조명을 함께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기타 연주와 춘천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조명 설치 필요성을 제안하고 직접 꽃을 심고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노을맛집’이라는 이름도 주민 스스로 지어 지역만의 매력을 살리고자 했다. 춘천시는 주민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2억원(도비 1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채널사인, 포토존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연꽃 보식까지 마쳤다. 교량 위 은은한 와이어 조명과 수목등, 연꽃 군락을 비추는 투광등은 자연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점등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저녁 산책길이 훨씬 따뜻하고 특별해졌다. 앞으로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사우동 주민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최근 수여받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표창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춘천시기(旗)에 게양했다. 춘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연간 약 45톤의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지역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률은 76%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 춘천시는 ‘자원순환’을 단순한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가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e컵’이라는 다회용컵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소재 컵 제작과 탄소중립포인트 반환제도를 도입했다. 시청 주변과 6개 대학, 보건소 등 지역내 29곳에서 운영 중이다.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만 4,000여 개의 일회용 테이크아웃컵을 대체하고 각종 축제·행사에서 5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도내 최초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철원군은 8월 25일, 지역 청년들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제1기 철원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철원군 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이번 청년협의체는 지난 7월, 지역사회로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영업, 군인, 농·축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며, 각기 다른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5개 분과 (참여·교유, 일자리·창업, 생활안정, 고립, 문화·여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업하여 창출될 시너지는 앞으로 2년간의 활동에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원군은 청년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비전 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청년 친화적인 정책 수립에 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철원군은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인 경로당(마을회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및 하반기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의 여가복지시설 제공을 위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과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노후 전기 및 난방시설 교체 △내·외부 도색 및 방수 공사 △화장실 개선 △경사로,안전바,핸드레일 설치 등 신축 및 다양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신)동막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실시해 개·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 선정하여 9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해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과 경기회복 총력 대응을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8월 22일 동해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6,288억원)과 대비하여 535억이 증액된 것으로, 민생경제 회복,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도시 안정망 강화, 생활밀착형 시민불편 민원해소,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 국·도비 보조금 337억원 △ 지방교부세 173억원 △ 조정교부금 20억원 △ 세외수입 4억원 △ 보전수입 등 1억원 등이 증액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경제 회복 사업 375억원, 도시안전망 강화 32억원,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38억원, 시민 불편 해소 40억원, 취약계층 복지사업 11억원 등이다. 특히, 동해시는 증액분 535억원 중 70%에 달하는 375억원을 민생경제 회복 사업에 집중 투입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평창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554억 원 늘어난 7,29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1억 원 증가한 6,636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6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 원 ▲농림 해양수산 99억 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사회복지 5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 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36억 원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0억 원 △월정 세계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사업 20억 원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10억 원 △진부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부지 매입 27억 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예방 및 복지·문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거나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88개(명) 개인·단체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수상자들은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열정을 바쳐 성취를 이루며 강원 여성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여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2년 7월 1일~)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이 정한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에게는 재능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요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천군은 군정 시책의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8월 27일 서면을 시작으로 9월 2일 북방면까지 10개 읍·면을 방문하여 각종 현안 사항 및 건의 사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읍면에서 이뤄지는 주요 업무와 연관된 부서장도 함께해 작년 건의 사항에 대해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건의도 수렴하여 군정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일정은 8월 27일 오전 10시 서면, 오후 2시 남면, 8월 28일 오전 10시 두촌면, 오후 2시 홍천읍, 8월 29일 오전 10시 내면, 오후 2시 서석면, 9월 1일 오전 10시 내촌면, 오후 2시 영귀미면, 9월 2일 오전 10시 화촌면, 오후 2시 북방면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차 연도를 맞아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적극 살피고 군정 시책을 공유하여, 앞으로 군정의 발전 방향을 점검・모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속초시는 고령사회 핵심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장기요양요원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장기요양요원이 감염병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이며, 지난해에는 160명을 대상으로 총 460만 2천 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총 1,398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접종을 완료한 요양요원이 소속 시설에 접종확인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설에서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건강을 지키고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노인복지 현장이 더욱 안전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