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광주화정중학교에서 올해 보급이 시작된 중·고등학교 교육용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보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165개교에 85,887대의 스마트기기를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기기를 받게 될 화정중 전체 학생 636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학급을 방문해 직접 기기를 전해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는 미래 교육에서의 교과서이다. 학생들이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트기기 보급이 필요해 이번 사업을 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가 31일 개교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입학식을 갖고, 9월부터 12월까지 1학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3개 학과(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31개 강좌를 열고 지난 8월 교육생 500여 명을 모집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에 대학교가 없는 서구는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세큰대를 기획했다. 서구가 하나의 대학이 되어 관내에서 운영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통합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만의 평생학습 브랜드다. 서구는 또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전공·교양과목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석·박사)을 수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동 캠퍼스’ 및 작은도서관, 카페, 공방 등 마을 곳곳에 ‘10분거리 학습놀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근거리 배움터를 조성하여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의회가 미래 복합소재 분야의 꽃으로 불리는 카본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31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시(인공지능산업실장)와 함께 카본산업 투자유치와 관계 기업 탐방을 통한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경남 밀양 소재의 ㈜한국카본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광주시 소재산업 및 도심항공교통(UAM)사업 육성에 필요한 관련 산업을 조사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공장 투자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복합패널을 생산하는 회사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탑재중량 200Kg급 화물수송드론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이다. 카본은 머리카락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카본 원사 섬유소재를 수천 겹 붙여 용도에 맞는 재질로 제조하는 과정을 통해 복합제 완성품이 된다. 카본재질은 철강소재보다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 가량 가볍다. 특히, 부식이 없는 반영구적 고강도 경량 친환경 소재로서 항공기와 자동차, 캠핑용품, 레저용품 등에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산건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잇단 호재로 산업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지역 산업 재편에 발맞춰 사업 확장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기술에서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휘라포토닉스를 찾아 23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휘라포토닉스의 한재원 대표이사,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이정환 교수, 그린카진흥원의 양동조 책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전장연구센터의 이상혁 책임연구원, 한국광기술원의 정은주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북구에서 24년째 전력선통신(PLC)기반 광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이 기업은 최근 광주시의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최종 선정’에 따라 충남의 한 자동차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해 광주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정책소풍은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도약을 꿈꾸는 광기업을 찾아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청렴선언식을 갖고 ‘3행(行; 공정·소통·배려) 3무(無; 부패·청탁·갑질)’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별 반부패·청렴 실천과제 및 제도개선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해 4개의 반부패·청렴협의체를 구성해 3대 분야 27개 반부패·청렴 실천과제(완료 22, 정상추진 5)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미흡한 내부체감도 제고를 위해 ▲갑질방지 홍보영상 자체제작 ▲공직자 청바지데이 운영 ▲청렴힐링캠프 ▲갑질피해 상담 핫라인운영 ▲청렴생일케이크 전달 ▲갑질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 상호 존중하고 소통이 활발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행정만족도와 청렴성을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평가의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 및 기동반운영 확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31일 구청 본관 전면주차장 앞에서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D-30일 충장 발光라이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자전거 홍보단은 올해 충장축제의 주 무대인 금남로를 거쳐 서구 양동시장과 광주광역시청에 이르는 도심 9.6㎞를 달리며 충장축제 성공과 대장정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자전거 홍보단은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완주하는 동안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예상 주행 시간은 약 18시간이다. 이 모든 주행 과정은 SNS 콘텐츠로 제작해 축제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된다. 또한 최종 도착지인 서울 광화문에서는 9월 1~3일 ‘2023 서울 뮤직 위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동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선정된 사업은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이 기록·관리되며 주민들은 동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 28일 개최한 행정정보공개심의회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총 46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공개를 결정했다. 이번에 자체 선정한 46건 외에도 주민들이 평소 관심 있거나 궁금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주요 구정 현안 사항, 10억 원 이상의 예산투입 사업 등이며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받은 사업은 심의를 거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소통의 창구를 넓히겠다”면서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 등 지속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에 참여할 공동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아파트 관계 인구’ 10명 이상이 참여한 공동체이다. ‘아파트 관계 인구’는 아파트 입주자, 아파트 상가 상인, 관리사무소 직원 등 특정 아파트 내 생활권을 공동 영위하는 주민을 일컫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모품 구입비(최대 50만 원), 식·다과비(최대 12만원), 봉사 시간 부여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을 아파트 입주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함에 따라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관련 기초교육(오리엔테이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정책서민금융상품 정보를 20~30대 청년층에게 집중 전달하여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전남대 일원에서 전개되며 북구가 지난 2018년 주민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영위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서포터즈와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약 1시간 동안 전남대 교내를 돌면서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청 광장에서는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버스 운영을 병행하여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은 청년들은 특히 불법사금융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혜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광주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한국정책연구원과 함께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정책 방안’ 개발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원칙과 방안’,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정치교육 이론 전문가의 ‘독일 ‘보이텔스바흐 합의’ 등 정치교육 원칙과 정치참여교육의 초당파성‘, ’다중관점 지향 정치참여교육 방안‘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 정치교육을 위한 교육현장의 쟁점,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의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교육청은 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여고 김○후 학생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학생정치교육 방안들은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았다”며 “토론회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알지 못했던 정치교육에 관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들을 기회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023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대입정보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입을 앞둔 청소년과 보호자 250여 명이 참가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에 대한 진학 정보 제공과 대입컨설팅으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역량 강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권 13개 대학은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관련 업무 실무자에게 대학 및 입학, 학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단장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는 ‘검정고시로 대학 가는 방법’을 주제로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진행해 이들에게 적합한 진학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